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5 CiE(Cosmetics Innovation Expo) 뷰티 혁신 박람회에서 ‘올해의 베스트 경쟁력 스킨케어 브랜드(The most competitive skincare brand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CiE 뷰티 혁신 박람회는 매년 100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가 참여해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4만여명이 넘는 뷰티 관계자 및 바이어, 소비자, 리테일러가 방문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비디비치는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폼’을 포함해 클렌징밤, 클렌징 마스크, 마일드 아미노 페이셜폼 등 클렌징 카테고리의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그중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폼은 비디비치를 클렌징 명가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제품이다. 2016년 중국 시장을 겨냥해 출시했으며 기획 단계부터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분석해 선호하는 제형과 기능, 패키지로 개발했다. 아미노계열 세정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세정력이 뛰어나고, 독일 더마테스트의 안전성 평가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말
LG생활건강은 25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2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LG생활건강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0.1% 성장한 6조 8119억원, 영업이익은 5.7% 감소한 4590억원, 당기순이익은 24.7% 증가한 2039억원을 기록했다.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3,500원, 우선주 3,550원으로 의결했다. 배당성향은 31%다. 이정애 사장은 “미주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에 대한 리밸런싱(재구조화)을 가속화하겠다”면서 “비유기적 성장을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비핵심 사업에 대한 강도 높은 효율화로 사업 구조를 더 탄탄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 △ 제24기 재무제표 승인 △ 정관 변경 승인 △ 이사 선임 △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6개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정관 변경은 중간배당 권리주주 확정을 위한 기준일을 현행 ‘7월 1일 0시’에서 ‘이사회 결의’로 변경하고, 이사회는 배당 기준일 확정 2주 전에 이를 공고하도록 해 승인을 받았다. 이렇게 되면 주주들이 배당 정책을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결정
21일 오전 10시 흥륜사 정토원에서 씨앤씨뉴스 발행인이자 한국화장품수출협회 사무국장을 지낸 고 이덕용 대표의 6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고인은 한창 일할 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추모식에는 화수협 정연광 전 사무총장, 이동기 전 이사, 권태흥 이사 등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LG생활건강은 폭염, 혹한 등 일상화된 극단적 기후 환경에서도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뷰티 패러다임을 대비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변화하는 기후, 진화하는 뷰티’를 주제로 ‘기후 적응형 뷰티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국내·외 기후 전문가와 피부과 전문의를 비롯해 화장품업계 관계자, 뷰티 인플루언서 등 1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기후 환경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하고, 기후 변화와 뷰티 산업의 발전적인 접점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정수종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이동훈 교수, 이솔 약사 겸 웹툰 작가, 리스닝마인드 박세용 대표 등이 연사로 나와 기후 변화 현황과 이에 따른 피부 건강, 소비자 트렌드 등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를 한 정수종 교수는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는 모든 소비재 상품을 바라보는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은 기후 변화로 달라진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과학적 연구와 혁신 기술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자외선 강도 증가, 지구 온도 상승
OD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중국법인 코스메카차이나 총경리로 김형열 전 웨이리메이티안화장품유한공사 대표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임 김형열 총경리는 지난 24년간 중국 시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현장 경험과 영업 전략으로 무장한 ‘중국영업통(通)’이다. 중국 화장품 시가총액 1위 ‘프로야’(PROYA)의 영업 부문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출 성장을 주도한 핵심 임원으로 활동해 왔다. 코스메카코리아의 ‘24년 매출은 5243억원, 영업이익은 60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중 중국법인 매출은 404억원으로 매출 비중은 7.3%다. ’24년 매출이 19.8% 감소해 적자전환했다. 신임 김형열 총경리는 부진한 중국 법인 매출 비중을 끌어올리고 포지셔닝 강화 책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메카차이나 측은 “중국 내수 시장에서 급성장하는 로컬 브랜드와 협업하며 ODM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신임 김형열 총경리는 중국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기획과 브랜드 협업을 확대하며 적극성에 기반한 영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하파 크리스틴 플래그십 매장에서 팝업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오프라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자, 현지 매장(LA, 마이애미)을 운영 중인 ‘하파 크리스틴’과 협업했다. 지난 2월 14일~16일까지 3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현지 소비자 700명 이상이 방문했다. 스킨1004는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이트 클렌징 오일’ 등 베스트셀러 5종을 입점시킨 후 현지 뷰티 스토어로 입점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전역의 코스트코, 타겟 매장에 입점한 데 이어 오프라인 채널을 확보해 북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감성글로벌(대표 이종현)의 비건 & 클린뷰티 브랜드 닥터올가(Dr. Orga)가 미국 코스트코(Costco) 온라인몰 입점을 확정하며, 실적 상승 기대감을 키웠다. 이번 입점은 미국 유통망 확대와 함께 닥터올가의 제품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향후 제품라인 확장도 기대된다. 닥터올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 코스트코 측에서 직접 선택하여 입점을 제안했으며, 최단 기간 내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됐다”라며 “코스트코의 이미지에 걸맞은 ‘제품의 성분 안전성과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입점 품목은 제품은 ‘어성초 페이스 & 바디 레드스팟미스트’로, 2022년 ‘화해 뷰티어워드’ 바디미스트 부문 1위, 2023년 한국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클린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닥터올가는 2021년 이후 매년 캐나다·북미 클린뷰티 어워드에서 수상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30회 이상 뷰티 어워드를 받으며 ‘제품력 제일주의’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착한 성분 화장품’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평점을 높게 받고 있다. 최근에는 △ 산호초를 보호하기 위해 옥시벤존이 없는 선크림 개발 △ 러너들을 위한 전문 선크림 ‘런스크린’을 러닝 크루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의 빙부인 배창희 님이 지난 8일(토) 별세했다. 향년 97세. ■ 빈소 :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서울시 강남구 일원로 81) 12호 ■ 발인 : 2025년 03월 10일(월) 오전 6시 ■ 장지 : 용인로뎀파크 ■ 연락처 : 02-3410-3151 ( https://m.cheotjang.com/write_v_1_0_0/write_share_detail?obituary_notice_idx=9996&key=9pmzvte6m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