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과테말라무역관이 오는 9월 한국산 뷰티제품을 AIMAN백화점 내 K-뷰티 팝업스토어에 입점할 기업을 모집한다. 입점 제품은 최대 10개사 60개 아이템이다. 이 행사는 (사)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KCEA, 회장 박진영)와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이홍기)가 공동 후원한다. 현지 파트너는 그루포 스타이너(Grupo Steiner)이며 그는 엘살바도르 바이어로 레블론, 뉴트로지나, 비오레 등을 수입하는 50년 경력의 바이어다. 시만(SIMAN)은 엘살바도르(6), 과테말라(4), 니카라과(2), 코스타리카(2)에 진출한 역내 가장 큰 규모의 백화점이다. 이에 앞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설명회가 4월 11일 오후 3시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양재역 소재)에서 열린다. 설명회에는 현지 회원이 참석해, 과테말라 화장품 시장 사정에 대해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현지 바이어는 유명 브랜드와 미진출 신규 브랜드를 균등히 선정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 입점 제품은 KOTRA가 팝업스토어 설치 비용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과테말라무역관에서는 업무 진행과 제품 구매, 현지 등록비용 등도 지원한다. 국내 참여사는 샘
미미박스가 존슨앤드존슨의 계열사인 벤처캐피털 JJDC로부터 3500만달러(395억원)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미미박스가 유치한 첫 전략투자다. JJDC는 미미박스의 데이터 기반 고객 중심적 사고를 통해 기존 뷰티산업에 혁신을 불어넣었다는 점을 평가했다. 향후 존슨앤드존슨(글로벌 사업 역량 및 연구개발 기술)과 미미박스(소비자 인사이트 및 빠른 실행 능력)는 양사의 장점을 접목해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탐색할 예정이다. 미미박스는 미국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콤비네이터가 작년 10월 발표한 ‘2018년 가장 가치 있는 100대 기업’에서 26위를 차지한 바 있다. 미미박스는 2015년 와이콤비네이터의 첫 투자 이후 이번까지 총 1억9000만 달러(2148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기록했다. JJDC 이외 포메이션 그룹, 굿원터 캐피털, 알토스벤처스 등이 주요 투자자다. 작년 9월에는 미국 세포라와 K-뷰티 브랜드 ‘카자(kaja)’를 공동 개발, 출시했으며, 미국 내 K-뷰티 시장 점유율은 40%다. 아임미미, 포니이펙트, 아이듀케어, 누니, 샤인이지글램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미미박스 하형석 대표는 “K-뷰티 기술력을
(미국 현지시간)11월 30일, ABC 채널을 대표하는 아침 뉴스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랩코스(LAPCOS)가 소개됐다. 이미 지난 8월 초 미국 초대형 셀러브리티 ‘카일리 제너(Kylie Jenner)’가 본인 공식 홈페이지에 랩코스 ‘데일리 스킨 마스크’를 소개해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다가오는 굿모닝 아메리카의 크리스마스 이벤트’였다. 미국에서 ‘핫’한 브랜드의 제품 중 기프트 세트로 추천하기 좋은 제품을 소개하면서 랩코스의 ‘데일리 스킨 마스크’를 추천했다. 굿모닝 아메리카에 소개된 ‘데일리 스킨 마스크’는 최근 신규 5종을 포함해 총 13종의 마스크 팩으로 라인업을 새롭게 마쳤다. 성분별 맞춤 시트를 적용해 효과적인 스킨케어를 도와주는 기능성 시트 마스크다. 특히 마스크팩 한 장에 1병 분량의 에센스 성분을 가득 담았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그래서 1회 사용으로도 사용 전과 후의 차이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는 게 랩코스 측 설명이다. 미국 탑 셀러브리티의 소셜 홍보에서 대표 TV 방송까지 미국에서 연이은 화제의 중심이 됐다. 랩코스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유통
미국 식약청(FDA)이 수입 화장품의 제조 시설에 대한 검증을 강화함에 따라 국내 기업에 발송된 경고장(Warning Letter)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FDA 경고장이 K-뷰티에 대한 이미지 손상으로 이어질까 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화장품(제약) 기업에 발송된 경고장은 2건에 불과했다. 반면 작년부터 FDA로부터 경고를 받은 국내 제조 시설이 급증했다. 2017년 화장품(제약) 기업에 발송된 경고장은 6건으로 껑충 뛰었다. 본지가 직접 확인한 결과 ODM을 포함 2018년(9월 현재)에는 △셀트리온(제약/1.26) △코스메카코리아(2.2) △나우코스(2.14)△잇츠한불(3.29)△한국콜마(제약/5.18) △아미코스메틱(6.18) 등 6곳에 FDA 경고장이 발송됐다. 2018년이 3개월 이상 남은 상황에서 K-뷰티에 대한 FDA 경고장은 6개에 그치지 않을 수 있다. FDA 규제 컨설팅 기업 Mtech Group 데이브 킴 대표는 “최근 중국, 인도 등으로부터 문제의 소지가 있는 제품의 미국으로 수입·유통이 확대됐다. 이에 FDA의 화장품 제조 시설에 대한 검증이 강화되는 추세”라며 “FDA가 화장품 규제를
중소·중견 화장품기업의 ‘2018 K-뷰티 in USA’가 뉴욕(12일), 올랜도(14~17일)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 주관이며, 대형 바이오 초청 수출 투자설명회(로드쇼)다. 우수제품 브랜드 육성(인큐베이팅)의 단계별 전략(시장성 분석 → 진출전략 수립 → 사전 마케팅 수행 → 거래선 발굴 → 진출전략 고도화)에 따른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에 현지 마케팅 전문가를 초청 SNS 마케팅을 진행해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으며, 이번에 수출 상담을 통해 바이어 발굴에 나선다. 뉴욕 행사는 ▲1:1 상담회 ▲컨퍼런스 ▲네트워킹 오찬 형식으로 진행하며, 뷰티 20개사, 이커머스 1개사 및 미국의 신유통 바이어 등 60개사가 참가한다.(12일,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 올랜도 행사는 미국 최대 유통망협회(GMDC HBW) 컨퍼런스에 참가 및 전시·상담 등이며, 국내 15개사 및 미국 대형 유통망 56개사(헬스·뷰티)가 참여한다. GMDC는 평균 매출 100억 달라이상, 미국내 2000~1만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대표 유통회사 60개사로 구성돼 있다. GMDC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주식회사 모임’ 관계자는 “개별 기업의 접근이 어려운 대형유통망과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트윗’이 해외에서 먼저 주목받았다. 엑소코바이오에 따르면 ‘셀트윗’이 지난 7월 말 열린 ‘2018 북미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에서 고보습 저자극 제품으로 호평 받은 것.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에는 45개국 1278개 기업이 참가했고 3만6천여 명이 방문했다. 셀트윗을 개발한 엑소코바이오 조병성 대표는 “박람회가 개최지의 건조한 기후가 주효했다”며 “보습력 개선과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증 완화에 탁월한 셀트윗이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셀트윗’은 ‘세포(Cell)’와 ‘메시지 전달(Tweet)’의 합성어다. 세포 간 신호전달물질인 ‘엑소좀(ASC-EXOSOME™)’이 다양한 피부 스트레스를 빠르게 해결한다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 지난 6일 국내에서 정식 론칭한 ‘셀트윗 이엑스 시그널 컨트롤 라인’은 임상시험을 통해 보습력 70% 향상, 피부 건조에 의한 가려움증 90% 완화 효과를 입증한 제품이다. 셀트윗의 전 제품에 함유된 특허 받은 ‘엑소좀(ASC-EXOSOME™)’은 우리 몸속의 세포 간 정보 전달을 위해 분비되는 성분. 피부 손상 신호를 감지하고 무너진 피부 장벽 강화
해외 15개국에서 판매되는 코스메틱 브랜드 ‘셀라니코(Celranico)’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코스모프로프 노스 아메리카(Cosmoprof North America)’에 참가한다.미국 라스베가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노스 아메리카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홍콩),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이탈리아)와 함께 세계 3대 뷰티박람회로 손꼽힌다. 매년 한국을 비롯한 세계 45개국 13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3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셀라니코가 이번 박람회에서 주력으로 선보일 제품은 7월 본격 론칭한 ‘어드밴스드 하이드레이션 트리트먼트 마스크’와 ‘더 부케 마스크’다. 이미 온라인과 SNS를 통해 널리 알려진 제품이다. 특히 기획 단계에서부터 홍콩과 멕시코의 유통사와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셀라니코 조수연 대표는 “미국은 물론 중남미 바이어들을 만나 브랜드 제품의 좋은 성분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셀라니코 제품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K-뷰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셀라니코는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코스메틱 마케팅 및 유통 전문 기업 ‘
잇츠한불의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잇츠스킨이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Amazon)과 손잡고 17일 ‘프라임 데이’ 론칭을 통해 본격적인 미주권 진출을 선언했다. 17일 잇츠한불에 따르면 이번 잇츠스킨의 아마존 입점은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 등 해외 매출처는 물론 미주권 국가를 대상으로 매출처의 다변화를 꾀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아마존은 현재 미국 전자상거래부문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잇츠스킨의 미국 매출 중점 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다. 잇츠스킨은 17일 아마존 입점에 앞서 미국 최대 뷰티 페스티벌인 ‘뷰티콘(Beautycon)’ 전시회에 참여했다. ‘파워 10 포뮬러 이펙터 시리즈’ 등 아마존에서의 주력 판매 상품을 선 공개 및 홍보했다.이외 미국 주요 화장품 구독 서비스 업체 중 하나인 ‘글로시박스(Glossybox)’와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마케팅도 동시 공략 중이다. 잇츠스킨은 ‘Glossybox’와 협업을 계기로 온라인 마케팅에서 직접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판매까지 아우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잇츠스킨의 아마존 내 주요 판매제품은 △파워10 포뮬러 VC이펙터 △마카롱 립밤이다. 이중 파워10 포뮬러 VC이펙터는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