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바이오헬스협회(회장 은병선)는 6월 24일 오송첨복 C&V센터 대회의실에서 ‘오송바이오 클러스터의 혁신과 글로벌경쟁’을 주제로 제5회 오송바이오헬스협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북도,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생명과학단지경영자협의회가 후원했으며, 바이오헬스 산업 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은병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송은 충북만의 지역이 아니다. 오송은 세계를 한국으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오송이 하나가 되어야 하고, 충북이 오송을 중점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이유다. 또한 ‘바이오헬스’가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먹거리이기 때문”이라며 바이오헬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행사에는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명수 이사장,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이장희 원장, 오송생명과학단지 경영자협의회 조현일 회장이 차례로 축사를 전했다. 세션 1부에서는 티니코(강지훈 대표), 킴스제약(김승현 대표), 코씨드바이오팜(박희진 본부장), 본텍(최성일 대표), 뷰니크(이호규 대표) 등 주요 회원사가 각사 현황과 최신 동향을 발표했다. 발표자들은 협력 네트워크
체험용 부스 운영 및 100만 이상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태국·베트남 인플루언서의 라이브커머스까지, K-뷰티 우수성을 홍보하는 ‘2025 마이케이페스타(MyK FESTA)’가 19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주관, (주)코이코가 수행하는 ‘한류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11월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와 연계된 글로벌 문화행사이자 박람회와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회가 병행돼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MyK FESTA는 ➊ 메인프로그램 : K-POP 콘서트, 브랜드 팝업 전시, 글로벌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네트워킹 데이 등 ➋ 부대프로그램 : 다장르 공연, K-아트 퍼포먼스, MyK RISING(수출상담회 참여기업 쇼케이스), 이벤트 스테이지, 푸드스트릿 등 ➌ 소비자 참여 이벤트 : '최애 K-Culture로 만드는 MyK:ID', 'MyK-ore'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분 진행된다. 화장품업계에서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운영하는 ‘뷰티플레이’(K-뷰티 체험 홍보관)의 노하우가 선보였다. 참가 20
‘25년 수출 유망 시장’으로 선정한 인도, 인도네시아의 최신 화장품 사정을 수록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5호(인도, 인도네시아 편)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신행)에서 18일 발간됐다. 두 나라 모두 로컬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자국 소비 확대 및 정부 지원이 활발한 것으로 보고됐다. 먼저 인도 화장품 시장은 로컬 브랜드들이 소비자 수요에 기반한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 채널을 다변화하면서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현지 브랜드 컬러바(Colorbar)는 브랜드 리뉴얼과 주요 소매 유통 채널에 입점함으로써 수익을 크게 증대했다. 라끄메(Lakmé)는 인도의 인구 구조와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소형 패키지 제품군을 출시해 특히 Z세대 소비자층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매트룩 코스메틱(Mattlook Cosmetics)은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인 퀵커머스를 선보이며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공략하고 있다. 퀵커머스(Quick Commerce)는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15분~1시간 만에 배송지로 상품을 배송해주는 즉시배송 서비스를 말한다. 퀵+이커머스의 합성어다. 인도 정부도 현지 화장품산업 성장을 위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