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K-화장품의 성적표는 A+로 충분하다. 수출의 70%를 인디브랜드가 책임지며, 수출다변화 및 미·일 선진시장 돌풍, 신흥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성장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이는 인디 대형화로 진화하고, 사모펀드 M&A 활성화로 매년 차세대 브랜드의 탄생이 기대되는 ‘K-화장품의 역동성’이 ‘군계일학’의 화제가 됐다. 27일 식약처는 ‘24년 화장품 실적을 발표했다. ➊ 생산실적은 17조원으로 역대 최대 ➋ 수출 102억달러로 독일을 제치고 3위에 재진입이라는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연일 글로벌 시장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K-코스메틱은 101.7억달러를 수출하며 프랑스(232.5억달러) 미국(112억달러)에 이어 3위에 올랐다. (한화 13조 8819억원, 1364원 기준) 이런 추세는 ’25년 4월 누계 36억달러(+15.5%)로 이어지며 순항 중이어서 올해 전망도 밝다. 수출국 1위는 중국(24.9억 달러, -10.3%), 미국(19.0억 달러, +56.4%), 일본(10.4억 달러, +29.1%) 등이 10억달러대를 넘어섰고, 홍콩(5.8억 달러, +15.5%), 베트남(5.3억 달러, +6.4%) 순으로 이어졌다. 눈여겨볼 만한 시장은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초록우산(회장 황영기)과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공헌 전문기관인 초록우산과의 협력을 통해 화장품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초록우산은 미래세대인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며, 대한화장품협회는 회원사를 기반으로 화장품 업계 전체로 이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장품 산업 맞춤형 기부 프로그램’ 마련하여 중소기업을 비롯한 화장품 기업이 보다 쉽게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은 “화장품 산업은 아름다움을 넘어 따뜻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업계의 사회공헌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장품 산업 전반으로 나눔 가치를 확산하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함께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희망을 피력
우리나라 숲에 자생하는 향료자원에서 ‘숲향기 오일’을 추출, 화장품에 활용할 기반이 마련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3일 국내 향료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자 숲향기 오일의 성분 분석과 기능성 평가 연구를 지속해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 편백 정유의 아토피 피부염 완화 효과 ▲ 구상나무 정유의 피부 미백 및 주름 개선 효과 ▲ 붓순나무 정유의 스쿠티카충 감염 억제 효과 ▲ 순비기 나무 정유의 항균 효과 ▲ 곰취 정유의 항염증 효과 등을 확인했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숲향기 오일은 화장품, 식·의약품, 어류용 의약품 등 다양한 바이오산업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원에 따르면 구상나무 정유는 정상 세포보다 멜라닌 생성 효소인 타이로시네이스(Tyrosinase)의 활성을 약 65%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는 단백질 발현을 2.3배 증가, 콜라겐 분해 유도 단백질 효소의 발현을 약 15% 감소하는 등 주름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구상나무 유래의 정유를 포함하는 피부미백 및 주름개선용 화장료 조성물(출원번호 10-2018-0019226) 또 순비기나무 정유는 항생제인 암피실린보다 항균 효과가 우수해 천연 식품보존제로 개발이 가능하다
‘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 전용 화장품’... 이는 지난 1월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서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23일 식약처 사이버조사팀은 이런 표현을 사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한 부당광고에 대해 237건을 적발하고 방통위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 ‘00의사추천’, ‘병원전용’ ‘병원 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91건(38.4%) ▲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114건(48.1%) ▲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 32건(13.5%) 등이 조치를 받았다.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는 설명이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향후 식약처는 판매업체의 불법 광고 행위 차단 뿐만 아니라 책임판매업자의 광고까지 추적·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모펀드의 화장품 기업 사냥은 여전히 ~ ing 중이다. 이번엔 씨앤씨인터내셔널이다. 23일 씨앤씨인터내셔널은 보통주 361만 5960주를 주당 4만 100원에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발행 대상자는 어센트EP로 총 1450억원 규모다. 어센트EP는 경영권 인수를 위해 신설 특수목적법인(SPC)를 조성해 최대주주인 배은철 회장 일가 보유 지분 중 20%를 1400억원에 추가 인수키로 했다. 이로써 총 인수금액은 2850억원에 달한다. 이곳 SPC에 신세계그룹이 참여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이나 아직 확실치 않다. 이렇게 되면 배은철, 배수아 등 일가 지분은 33.82%로 낮아지고 어센트EP가 41.22%로 최대 주주가 된다. 기존 경영진은 경영원 매각 이후에도 계속 회사에 남기로 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중 450억원은 청주 공장신규 생산시설 구축에, 나머지 1000억원은 해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영업기지나 구축이나 스킨케어 ODM 업체 등의 인수 자금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화장품과학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5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대회’가 23일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대한화장품학회(회장 황재성)는 이날 680여 명의 사전등록자 포함 화장품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회의 키워드는 ‘혁신’ ‘피부흡수기술’ '대체법'에 초점이 맞춰졌다. 황재성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세션을 통해 최신 연구결과와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올해부터 △ 대체법 △ 안전성 분과를 추가, 6개 분과로 세분화했다. 화장품 연구와 공정에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 회원 여러분의 네트워킹 협력 모색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학술대회는 ▲ 박영호 학회 명예회장의 키노트(Keynote) 강의 ‘화장품산업의 R&D 혁신(革新) ▲ 식약처 고지훈 화장품정책과장의 ’화장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 ▲ 고려대 정석 교수 ’미세유체 기반 신경연결 축 모델의 개발‘ ▲ 경북대 조동형 교수 ’멜라노파지: 멜라노좀 선택적 자가포식 제어 기전‘ 순으로 오전 행사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 소재 △ 제형 △ 피부·천연물 효능 기전 △ 평
한국콜마는 최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5 국제엑소좀학회(ISEV, International Society of Extracellular Vesicle)’에서 ‘엑소좀 엔지니어링 및 피부 표적 전달 기술’을 발표했다. 국제엑소좀학회는 엑소좀 연구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 학술행사로, 올해에는 전 세계 1,750명의 연구자가 참석했다. 한국기업 중 구두발표를 진행한 곳은 한국콜마가 유일하다. 엑소좀은 세포 간 단백질, RNA 등을 전달하는 나노 크기의 물질(소포체)로, 피부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성분을 가지고 있다. 다만 기존 엑소좀을 필요로 하는 피부층에 정밀하게 전달할 방법이 없어 효율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다. 한국콜마는 ‘하이브리드 엑소좀’으로 개조하는 엔지니어링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이를 해결했다. 단일 엑소좀에 피부막 유사 리포좀을 결합하여 안정성 및 침투력을 향상시키는 방식이다. 이후 화장품 제형의 고분자 밀도를 조절함으로써 엑소좀을 원하는 피부층에 선택적으로 도달시킬 수 있게 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엑소좀의 피부흡수율이 기존 대비 2.4배 이상 향상되고, 목표 피부층까지 정밀하게 도달해 피부장벽 강화, 주름개선, 미백 등의 피부개
증강현실(AR) 및 인공지능(AI) 기반 뷰티 패션 테크 기업 퍼펙트(Perfect Corp., NYSE: PERF)가 2025 리테일테크 브레이크스루 어워즈에서 '올해의 AI 기업'으로 선정됐다. AI 피부 분석 솔루션을 통한 리테일 기술 혁신 기술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퍼펙트의 AI 피부 분석 기술은 개인화되고 정확하며 편리한 스킨케어 솔루션에 대한 증가하는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킨다. 이 기술은 주름, 홍조, 모공, 수분 수준을 포함한 15가지 주요 피부 고민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피부과 전문의 수준의 평가를 제공한다. 또한 얼굴 움직임과 다양한 조명 조건에 원활하게 적응하여 일관되고 정확한 사용자 경험을 보장한다. 높은 정확도를 달성하기 위해 퍼펙트는 다양한 피부 톤, 유형 및 피부결을 나타내는 7만개 이상의 고해상도 의료 등급 이미지를 사용하여 AI 모델을 훈련했다. 이 솔루션은 피부과 전문의와 협력하여 검증되었으며, 두 가지 과학 연구를 통해 AI 평가와 전문 피부과 평가 간의 강력한 상관관계를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퍼펙트의 설립자이자 CEO인 앨리스 챙(Alice Chang)은 "혁신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핵심" 이라며 "올해의 AI 기업으로
미국의 화장품 규제현대화법(MoCRA)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각 주(state)마다 세부 사항에서 별도 규제조치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기업들은 주별 통관, 유통 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미국 수입화장품 시장 1위 국가인 K-뷰티가 주요 관찰 대상이 될 수 있어, 한국 수출기업들의 사전 대응이 요구된다. 각 주의 규제시행 일정 이전이라도 선제적 적용이 필요하다. 뉴욕주_ 2029년 뷰티정의법 시행 뉴욕주는 지난 1월 14일 뷰티정의법(Beauty Justice Act)을 발의했다. 특정 유해 화학 성분이 포함된 화장품의 판매 금지가 주요 내용이다. 이는 연방 차원의 화장품 유해성분 규제가 충분치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뉴욕주 차원에서 소비자와 살롱 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라는 취지다. 금지 성분으로는 파라벤, 포름알데히드, 카본블랙 등 특정 유해 성분이 꼽힌다. 대부분 금지 대상 성분의 경우, 최근 출시하는 화장품에서는 이미 거의 사용되지 않지만,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에 널리 쓰이는 카본블랙과 같은 핵심 색소 성분은 대체가 어려워 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셀프태닝 제품의 주요 성분인 도코사헥사엔산(Docosahex
식약처는 오는 2028년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위해 대한화장품협회는 20일 중소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성 평가자료 작성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중소 수출업체(생산실적 10억 미만)이며 ▲ 화장품 안전성 평가자료 작성 요령 ▲ 평가자료 검토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범 사업을 통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인식, 준비 현황을 조사하고 평가자료 작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컨설팅 참여 희망업체는 5월 29일(목)까지 협회(이메일 : ancho12@kcia.or.kr, 02-761-4205)로 신청하면 된다. (첨부 문서 참조)
한국무역협회는 중소기업의 비관세장벽(해외인증·지식재산권 등)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외 시장진출 시 발생 가능한 무역기술장벽(TBT) 및 지식재산권 대응에 지원이 필요한 경우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분야별 컨설팅은 ▲ 해외인증 컨설팅(일반/심층) ▲ 지식재산권 컨설팅(일반/심층)이다. 무역협회 박성진 전문위원은 “컨설팅 비용은 전액 무료이고 업체 부담 어떤 비용도 없다. 각 분야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 현장으로 달려가 고객사의 해외인증을 무료로 컨설팅 해주는 사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무역협회와 정부가 주관하며 무료로 진행한다. 국번없이 비관세장벽 콜센터 (☎ 1380)으로 신청하면 된다.
리이치24시코리아㈜의 손성민 대표가 5월 20일~22일 개최되는 글로벌 화학물질 규제 컨퍼런스인 브라보 포럼(Bravo Forums)에 참석한다. Bravo Forums은 올해 17회째로 러시아 상태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 사회의 경제 제재로 인해 화학물질 제조산업, 화학물질 반출입뿐 아니라 EU-REACH 수출 규제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EU 규제 대응 모색과 함께 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 확장을 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브라보 포럼(Bravo Forums)에는 손 대표를 비롯한 화학물질 규제 전문가 및 규제 당국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인도 화학물질을 포함한 국가표준국을 총괄하는 BIS(Bureau of Indian Standards) Sagar Singh 국장, 러시아 화학물질 관리 제도 당국의 Kirill Kadygrob 국장 외에 미국 화학물질 규제 전문가로 잘 알려진 Michael S. Wenk(Vaderbilt Global Services, USA), 터키 화학물질 규제 전문가 Elif KOC(Chemleg, Turkey), 에너지 산업 전문가로 알려진 Axel Baudson, 그리고 REACH24H China
일본 수입화장품시장에서 한국이 1위를 이어가며 2위 프랑스와의 격차를 점차 벌려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수입화장품협회에 따르면 ▲ 향수와 오 드 콜롱 117.2억엔 (+20.4%) ▲ 컬러 메이크업 182.4억엔(+11%) ▲ 베이스 메이크업과 기초 화장품(바디 포함) 490억엔 (+10.9%) ▲ 모발용 화장품 155.5억엔(+9.4%)로 카테고리별로 고루 성장했다. 국가별로 △ 1위 한국 360.4억엔(+22.9%) △ 2위 프랑스 234.7억엔 (-4.3%) 순이었다. 점유율은 한국이 32.6% 프랑스 21.2%였다. 향수는 프랑스가 73.7억엔(+16.6%)으로 62.8%의 압도적 점유율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미국 8.6억엔(+51.6%) 이탈리아 7.5억엔(+14.8%) 순이었다. 컬러메이크업 가운데 카테고리별로 △ 립스틱 107.5억엔 (+32.9%) △ 아이메이크업 54.9억엔 (-11.3%) △ 네일 19.9억엔 (-7.3%) 등이었으며, 립스틱만 큰 폭 성장했다. 국가별로 한국이 87.6억엔 (+56.3%)으로 단연 수위였다. 프랑스 32.3억엔 (-27.3%) 중국 31.2억엔(-13.2%) 미국 11.8억엔( +1.8%) 이탈리아 11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사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3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는 창립기념일인 5월 15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지정하고 2023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열고 있다. 이 행사는 콜마그룹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문화 정착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 스스로 준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윤리의식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다. 이번 ‘제3회 자율준수의 날’ 행사에서는 콜마홀딩스 김종철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상무와 한국콜마 이승철 지속가능경영그룹 상무가 우보천리룸과 대강당에서 각각 윤리 규범과 사내 규정 준수를 약속하며 준법 문화 확산을 위한 선서를 진행했다. 행사에 앞서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경영 서약 캠페인도 진행됐다. 특히 한국콜마는 자율준수 우수 실천자로 선정된 임직원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사내 준법 교육,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및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통합 인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수출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수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바우처를 연계해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2025 수출바우처 부처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화장품업종을 대표하여 대한화장품협회가 참여 기업 추천을 요청받았으며 모집 기한은 5월 23일(금)까지다. 수출기업은 규모별, 역량별로 지원 대상을 구분하고 지원한도 내 직전년도 매출액 규모에 따라 보조율을 차등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디자인 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전시회, 인증 등 해외 진출 시 필요한 마케팅 14가지 서비스 분야를 패키지식으로 지원한다는 점이다. 즉 수출 준비 → 해외진출까지 전 과정에서 해외 진출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 통합 메뉴판’을 마련해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기업은 바우처를 발급 받으며, 기업은 바우처 한도 내에서 지원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 후 소요 비용 정산 과정을 거치게 된다. 신청 기준은 관세청 수출 통관실적을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수출바우처 홈페이지 사전 가입 등이 필요하다. ‘24년도 매출액 규모에 따라 국고지원 보조율이 차등되며 협약 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