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켐(대표 이구연)이 지난 5월 24일 ㈜줄리아연구소(대표 장완진)와 황반변성 치료제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메디켐은 유기합성과 천연물 유효성분 분리 및 정제 기술을 바탕으로 생리활성 물질을 탐색하여 다양한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를 개발, 이를 활용한기능성 화장품 및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R&D 핵심 인력으로 구성된 ㈜케이메디켐의 기업부설 연구소에서는 다양한 기관 및 파트너사와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줄리아연구소는 단백질체학과대사체 도구를 이용하여 황반변성, 백내장,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 중심의 바이오 벤처다. 과학 기반 연구중심의 기업을 지향하며 세계 최대 눈 연구소 SCHEPENSE EYE INSTITUTE와 경쟁 협력하고 MERCK, PFIZER, GENENTECH, ROCHE, NORVATIS, ALLEGAN, REGENERON, BAYER 사 등 세계 최고의 다국적 제약사와 경쟁하고 있다. ㈜케이메디켐과 줄리아 연구소는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 및 인프라, 전문 역량 등을 활용하여 황반 변성 치료제 신
닥터지가 두피 안티에이징 솔루션 ‘두피랩 코어 펩타이드’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탄력 없이 축 처지는 얇은 모발 고민을 가진 소비자가 타깃이다. ‘두피랩 코어 펩타이드 볼륨 샴푸’는 약해진 두피와 모근 탄력을 높여 뿌리부터 살아나는 볼륨 케어를 돕는다. 샴푸만 사용해도 모발 빠짐 개선과 손상 케어가 가능하다는 인체적용시험도 완료했다. ‘두피랩 코어 펩타이드 볼륨 트리트먼트’는 엉킴 걱정 없이 모발 볼륨 케어가 가능하며, 고데기 등 열기구로 손상된 모발의 큐티클 손상도 개선 평가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 두 제품 모두 닥터지 피부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독자 원료인 ‘코어 펩타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두피 코어 전달 기술로 약해진 모근을 탄탄하게 강화하고 뿌리부터 볼륨 있게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닥터지 피부과학연구소는 다수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두 제품을 병행 사용할 경우 축 처진 모발 볼륨을 끌어올리는 모발 다공성 및 펌, 염색, 열로 손상된 모발의 2중 단백질 결합력 개선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또 민감성 두피 사용 적합 테스트 및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유미림 BM2팀 매니저는 “두피도 피부라는 점에 주목하여 두피
한국화장품미용학회의 제27회 학술대회가 24일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C동 311호)에서 열렸다. 사전등록자 포함 150여 명이 참석해 화장품과 뷰티의 융합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ESG Beauty'다. 학회는 특별강연 ➊ 화장품 안전 및 효능 입증, 글로벌 스탠다드_임두현 CSO(㈜헬스언전성효능연구원) ➋ 리버스 에이징(reverse aging)의 과학과 영원한 젊음을 향한 여정_모상현 대표(㈜바이오에프디엔씨) 및 논문 발표 세션에서 구두논문 6편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터 논문은 23편이 발표됐다. 새로 학회장으로 선임된 조선영 교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ESG Beauty’라는 주제로 관련 특강과 논문을 준비하였다. ESG 경영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고 있으므로 이번 연구 발표와 논의는 K 뷰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앞으로 한국화장품미용학회지가 KCI 우수등재학술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수논문 시상식이 열렸다. 최우수논문에는 ▲ 레트로 감성 패키지 화장품에 대한 경험적 가치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아세안 거점 5개국의 화장품시장의 동향 및 최신 규제 정보, 인허가 요구사항 등을 제공하는 웨비나를 오는 6월 5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5개국의 시장의 트렌드 및 인허가 규정, 할랄 요구 사항 등의 핵심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리이치24시코리아㈜ 손성민 대표는 “아세안 시장에서 수출 증가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현지 정부의 화장품 규제 및 자국 산업 보호, 인허가 요구사항 등의 최신 동향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에 연구원과 리이치24시의 아세안 전문가들이 2024년 최신 규제 정보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웨비나에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양형석 주임연구원, 리이치24시 손성민 대표, 리이치24시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전문가 등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화장품산업정보포털(https://www.allcos.biz/ ) → 교육/세미나 → 『2024년 글로벌 화장품 진출 지원 세미나(아세안)』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 바로가기 : https://www.allcos.biz/education_main.html ) 강의는 무료이며 24
식약처는 화장품을 비롯 식품·축산물·의약품·의료기기·위생용품 6개 분과별 ‘민간시험검사기관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24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시험·검사 분야 신뢰성 향상과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발족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참여를 희망한 38개 시험·검사기관과의 논의를 시작으로 향후 참여기관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성적서 모바일 발급, 국외 시험·검사기관 지정 분야 확대 등 지난 5월 3일 발표한 ‘규제혁신 3.0 과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식품의약품검사법’ 제정(’13.7월) 10주년을 맞아 향후 시험·검사 관리체계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에서는 ▲ 시험·검사 현장 중심 규제혁신 과제 발굴 ▲ 시험·검사 분야 제도개선 및 발전 방향 ▲ 시험·검사 관련 긴급현안 대응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유현정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은 회의 현장에서 “이번에 출범한 발전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시험·검사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시험·검사의 신뢰성은 향상되고 나아가 관련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올해 4월까지 화장품 수출국은 145개국. 글로벌화에 최적화되려면 화장품산업도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 D&I)에 주목해야 한다. 즉 성별, 나이, 출신, 장애, 성적 취향 등 구성원의 다양성을 비즈니스 측면에서 기업이 고려해야 한다. 화장품 수출을 늘리기 위해선 수출 국가 및 품목 유형의 다양성(diversity)이 과제라는 뜻이다. 현지화의 선결 조건은 현지인의 피부특성 데이터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피부특성정보은행’ 사업이야말로 K-뷰티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24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개별 기업의 상황 및 수출전략 수립 및 제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피부특성장보은행 자원 분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이 2011~2023년 기간 국가별로 현지 거주인들의 피부타입과 특성, 화장품 이용행태 등를 매해 200~600명씩 조사한 자료다. 총 19개국 1만6805명의 피부특성 정보 가운데 15개국 1만 3561명을 분양한다. 화장품 수출을 뒷받침하기 위해선 현지화가 중요한 과제. 피부측정 결과와 해당 피험자의 화장품 이용행태 설문 결과를 매칭한
한국콜마는 최근 친환경 선크림을 개발해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해바라기, 월귤, 별꽃에 함유된 항노화 성분을 복합 추출하는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받은 지 1년 만에 얻은 성과다. 녹색기술 인증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해 탄소저감 등 에너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절약한 기술과 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이다.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선크림에는 앞서 인증받은 녹색기술로 추출한 원료가 포함됐다. 녹색기술로 원료를 추출하면 기존 열수추출 과정보다 탄소 발생량을 83% 이상 절감할 수 있고, 항산화 기능성은 870% 이상 향상된다. 특히 징크옥사이드 자외선 차단 성분만으로 구성된 클린뷰티제품으로, 바닷속 산호를 굳히는 백화현상을 초래하는 유기자차 성분을 제외한 무기자차 제형으로 만들어 친환경적이라는 설명이다. 한국콜마는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연구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업계 최초로 선크림에 녹색인증을 받았다”면서 “선크림뿐만 아니라 스킨케어, 포인트 메이크업에도 녹색기술을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녹색인증
화장품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잠재적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식약처는 23일 화장품 품질관리 유지 가이드를 업계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화장품 성분 분석, 안전성 평가 등 국산 화장품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➊ 과불화합물 동시분석 가이드라인, ➋ 화장품 분석법 영문자료집, ➌유럽연합(EC) 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SCCS) 안전성 평가 지침서 번역본을 제공한다. 먼저 과불화화합물(PFAS)은 우리나라, 미국, 유럽 등에서 화장품 배합금지성분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과불화화합물 12종에 대한 제품유형별(분말, 크림제 등) 전처리법과 과불화화합물 표준물질을 활용해 정확도를 높인 동시분석법을 새롭게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과불화화합물은 탄소와 불소의 결합 물질로 열에 강하고, 물이나 기름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주는 특성이 있어 요리 기구 코팅, 포장 용기 코팅 등에 사용되며, 체내 흡수 시 암 또는 간 손상이 유발될 수 있다. 우리나라, 미국, 유럽 등에서는 화장품 중 배합금지성분으로 관리되고 있다. 둘째 화장품 중 배합금지 성분 분석법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 ▲ 프탈레이트류 7종 ▲ 벤젠 ▲ 과불화화합물 12종 등 화장품 배합금지성분 총 20종에 대한 물질 정
베트남 수출이 호조다. 업계에선 베트남 진출 기업 사이에서 덕담이 오가는 사실만 봐도 분위기가 좋다. A기업 대표는 “작년까지 매달 4팔레트에서 지금은 7~8팔레트를 보내고 있다. 올해 기대할만하다”라며 출장 준비를 서둘렀다. 실제 화장품의 대 베트남 수출은 ‘24년 1월부터 홍콩과 1천만달러 격차를 보이며 4위로 올라섰다. 1분기 현재 베트남 수출액은 1억 4170만달러로 전년 대비 21.8% 증가했다. 홍콩은 1억1591만달러다. 증가율도 베트남 22% 홍콩 6.6%로 차이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코트라 다낭무역관은 “펜데믹 이전과 비교하여 수출액 증가율은 2배 이상으로 신흥국 중에는 중국을 대신하여 동남아가 유망 수출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베트남은 동남아 한류 거점인데다 최근 지속적인 경제 성장 및 SNS 플랫폼 확산으로 한국산 화장품의 시장 접근성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수혜를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tatista에 따르면 베트남의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5억2800만 달러 수준이다. 베트남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에 이어 아세안 내에서는 4번째로 큰 시장규모다. 이들 주요 국가의 총 인구
㈜대한뷰티산업진흥원 강유안 대표가 2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 유공자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유안 대표의 수상 이유는 △ 제주에서 버려지고 있는 해양 부산물에서 새로운 펩타이드 개발 △ 이를 함유한 맞춤형화장품으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해양 자원화·사업화에 공헌 △ 화장품 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 등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강 대표는 지난 2020년 10월~2022년 12월 진행한 ‘지역혁신 클러스트 육성(R&D) 사업’을 통해 제주에서 버려지는 광어껍질과 구멍갈파래에서 새로운 펩타이드를 발견, 기능성화장품 원료에 등재한 바 있다. 새롭게 개발한 펩타이드 함유 피부전문 개인 맞춤형화장품을 개발 출시함으로써 제주화장품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해양부산물 자원의 재활용과 제주도 환경보전에 기여한 점도 수상 이유로 꼽힌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제주 농가에서 직접 채취한 원료로 천연자연물 연구소에서 화장품을 개발, 생산하는 전주기를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브랜드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있다. 강유안 대표는 “올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국내외 시장에 제주온(J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발행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2호’(미국, 영국 편)이 나왔다. 이번 호에는 미국에선 ‘지속가능성’ 영국은 ‘세포라 키즈’를 탄생시킨 안티에이징이 주목을 받았다. 먼저 미국 소비자들은 지구환경, 천연자원 보존 환경오염 줄이기 등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 유해성분 함유 여부만 고려하던 이전과 달리 패키지나 제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제품을 선호한다. 이에 리필 제품, 클린뷰티,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에 이어 플라스틱으로부터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는 블루 뷰티(blue beauty) 등의 트렌드에 힘입어 생분해성 제품, 플라스틱 프리 제품 성장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다만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이 존재함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동물 실험 없는 제품 개발, 대용량 제품 판매,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 무료 수거 서비스 제공 등의 브랜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은 코로나19 이후의 변화로 젊은 세대들이 스킨케어에 훨씬 큰 관심이 많고,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는 것이 멋있지 않다고 여기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자연스러운 연출을 추구하면서 파운데이션 보다 무겁
LG생활건강의 더마톨로지컬 뷰티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이 177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글로벌 브랜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외 인플루언서와 피부과 전문의, 화장품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더마톨로지 앤드 비욘드’ (Dermatology and Beyond)를 열었다. LG생활건강이 피지오겔 홍보 행사를 연 것은 2020년 아시아·북미 사업권을 인수한 이후 처음이다. 헤리티지 컨퍼런스는 ‘피지오겔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1847년 설립된 독일 스티펠사(社)가 자사의 피부과학 노하우를 바탕으로 1990년대 후반 론칭한 피지오겔의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을 공유하고 최근 제품에 적용된 기술력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컨퍼런스는 피지오겔 설립자 ‘마틴 알브레히트(Martin Albrecht)’의 영상 인사로 시작해 피부 장벽의 역할과 중요성, 민감 피부의 다양한 증상, 피지오겔 각 제품에 적용된 고유의 기술력 등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각 세션별로 전남대학교병원 피부과 김성진 교수, 힐하우스피부과 이도영 원장(피부과 전문의)을 비롯해 LG생활건강 최고기술책임자(CTO) 강내규 상무와
‘디어달리아(DEAR DAHLIA)’가 본래 피부의 빛과 결을 살리는 첫 베이스 ‘프라임 레이어 라인’을 출시했다. 스킨케어링 성분을 함유해 메이크업을 위한 피부 바탕을 세팅해 주는 4가지 프라이머 라인은 피부 결을 촉촉하고 매끈하게 정돈해 주는 수분 결 프렙과 강력한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진 컬러 톤 프라이머 3종 등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컬러 톤 프라이머 3종의 경우 피부 타입에 맞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프라임 레이어 스킨 프렙(PRIME LAYER SKIN PREP)’은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얇고 가벼운 수분 레이어를 형성하여 최적의 피부 바탕을 완성해 준다. 수분감 가득 가벼운 세럼 텍스처가 피부 결을 촉촉하고 매끈하게 정돈하여 메이크업 잘 받는 피부 바탕으로 완성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히알루론산보다 20% 높은 보습력을 가진 3세대 수분 인자인 베타글루칸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다알리아 추출물을 함유하여 장시간 메이크업 시에도 보다 촉촉하고 건강하게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메이크업이 들뜨지 않도록 수분감을 부여해 주며 모공과 주름, 피부 요철을 촘촘하면서도 윤기나게 메워 주기 때문에 메이크업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이는 데
‘23년 화장품 성적표가 나왔다. 기존 빅2의 독점 구도가 허물어지고 내수와 수출에서 두각을 나타낸 신흥 인디 브랜드가 부상하며, 화장품 업계가 요동쳤다. 20일 식약처가 발표한 ’23년 생산·수입·수출 실적‘에 따르면 생산실적 보고 업체는 1만 1,861개로 작년 1만개 돌파 이후에도 17% 늘어나며 전체 파이를 키웠다. 생산 품목 수도 12.8만개로 소폭 증가했다. 개별 기업 규모도 확대되며 생산액 1천억 원 이상 업체 수는 7개(’22) → 12개(’23)로 증가했다. 참고로 생산액 10억 이상 업체 수는 773개, 10억 미만 업체 수는 1만 1,088개로 확인됐다. 기업 순위는 ㈜엘지생활건강이 2천억원 차이로 ‘22년 1위였던 ㈜아모레퍼시픽에 앞섰다. 빅2의 점유율은 61.6%(’21) → 50.9%(‘22) → 46.4%(’23)로 추락하며 주도권을 신흥 인디브랜드에 내주었다. 상위 12개 그룹에 아모레퍼시픽에 인수된 ㈜코스알엑스가 1584억원으로 첫 진입하며 6위에 랭크됐다. 마찬가지로 ㈜아이패밀리에스씨도 1104억원으로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신 ㈜지피클럽, 해브앤비(유) 등 2개사가 탈락했다. 유통 강자 씨제이올리브영㈜과 제조 강자 코스맥
MZ세대가 바라본 뷰티산업은 어떤 미래일까? 성신여대 뷰티산업학과의 졸업논문 발표회가 17일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날 23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주제는 향, 자외선차단제, 화장품 용기 및 디자인, 반려동물 화장품, 뷰티인플루언서, 비타민C 안정성, 화장품소비 성향, MZ세대의 화장품 구매 행동, 메이크업 행동 등 실로 뷰티 전체를 아우르는 다양성을 보여줬다. 발표 논문은 김주덕 뷰티융합대학원장, 박초희 교수, 서현우 교수, 신정원 교수가 지도하고 1, 2차 심사를 통과했다. 김주덕 원장은 “논문 발표회를 통해 논문 형식을 구체화하고 질적 향상을 이루고, 향후 지속 연구에 따라 화장품 업계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고 격려했다. 이어서 김 원장은 “뷰티 산업에 대한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수행이 돋보였으며, 향후 뷰티산업 발전에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길 기대한다. 이러한 학술적인 노력들이 뷰티산업 이해를 증진시키고, 산업과 학계 간 지식 교류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논문 발표회와 함께 제11회 졸업작품 전시회인 ‘환혹’(幻惑, hallucination)전이 2024년 5월 22일~28일까지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B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