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 상황에서도 화장품산업이 매출 급감과 누적된 적자로 고사 위기다. 코로나로 고전하던 타 소비재·서비스 업종은 반등하고 있음에도 유독 화장품업종만은 바닥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22년 1분기 상장 화장품 중소기업(매출 1천억원 미만)의 실적이 곤두박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매출이 감소했던 화장품은 1분기 들어 신제품 출시 효과로 매출액이 증가세로 전환됐으나 비용 부담이 가중되며 대부분의 업체가 적자에서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출액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대비 21.5% 줄어들며 3년 연속 마이너스였다. 이 때문에 1분기 23개 기업 중 80%(18개사)가 적자였다. 연구소는 ▲중국인 관광객 감소와 코로나로 인한 외출 자제 ▲외국인의 국내소비(K-뷰티) 급감 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리패스(줄기세포)는 바이오 신제품 개발비 부담 △코스나인(OEM)은 에탄올 등 원·부재료 비용 증가로 적자 지속 상태다. 올리패스는 3년 넘게 적자 상태이며, 코스나인은 영업이익률이 –40.6%(’21.1분기)에서 –121%로 급락했다. 엔데믹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경기관련 소비재 중
유전독성 논란 성분인 1,2,4-THB 사용금지 고시개정 관련 ㈜모다모다가 제기한 규제개혁위원회 의결 당시 석연치 않은 이유로 본회의 의결이 이뤄졌다며 관련 과정을 공개하라는 요구가 제기됐다. 미래소비자행동(대표 조윤미)은 9일 공개질의서를 내고 “규개위가 내린 1,2,4-THB 관련 의결 과정에서 ①의결정족수 부족 ②1,2,4-THB 사용 금지성분 목록 등재 고시개정을 중요규제로 상정한 배경 ③위원회에 특정 기업 참여 ④ 안전규제 담당 부처에게 ‘특정’ 기업과 함께 작당하여 평가방법을 결정 ⑤식약처의 결정을 무시한 채 1,2,4-THB를 계속 사용 등의 배경과 판단근거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미래소비자행동은 “6월 3일부터 유럽에서 1,2,4-THB 성분 함유제품에 대한 판매금지 조치가 시작됐음에도 우리나라는 사용금지성분 등재가 무시되어 여전히 사용 중”이라며 “위해성 논란이 있는 경우 소비자를 위해 사용금지 조치를 먼저 취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즉각적인 판매금지 조치 시행을 주장했다. 먼저 규제개혁위원회(현재 23명)가 재적위원의 과반수 찬성 의결을 해야 함에도 495차 규개위에는 참석자 13명 전원이 찬성하지 아님에도 의결됐다며 의결정족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역점 사업인 ‘피부유전체 정보은행’의 네이밍을 공모한다. 이는 이재란 원장이 “연구원의 고객은 기업이며, 기업의 참여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피부유전체 정보은행’은 국내 수출기업의 맞춤형 제품 개발을 위해 국가별·인종별 피부특성, 소비행태, 유전체 분석자료, 피부 미생물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빅데이터 기반 피부 유전체 정보은행이다. 연구원은 기업이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해 기업의 참여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네이밍 공모’는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6월 1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인당 출품 횟수 제한은 없으나 동일인에 대한 중복 시상은 안된다. 네이밍 설명은 공모제안서에 함께 작성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위원이 △적합성 △창의성 △상징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한 네이밍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최우수상 1명(30만원), 우수상 2명(각 20만원), 참가상 30명(1만원 상당 모바일 음료권)을 지급한다. 공모전 선정 결과는 6월 17일 14시 이후 개별 통지 및 연구원 홈페이지에 공지할
유럽 화장품산업 대표단(GCC.EU, Global Cosmetics Cluster. EU)이 23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 K-뷰티의 성장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는 프랑스 코스메틱밸리의 마손 크리스토프(MASSON Christophe) CEO와 더불어 유럽 6개국의 뷰티 클러스터 회원사 CEO 등 36명이 참석했다. GCC.EU는 프랑스, 스페인, 루마니아, 터키 등 등 유럽 6개국을 대표하는 뷰티 클러스터가 모인 단체다. 특히 프랑스 뷰티 클러스터인 코스메틱밸리(Cosmetic Valley)는 로레알·디올·겔랑 등 주요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한 3200개 기업이 가입되어 있다. 미국·캐나다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는 한국·일본·대만 등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은 IBITA(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가 대표로 참가하고 있다. 한국콜마에 따르면 GCC.EU 대표단이 한국에서 열리는 코스모뷰티박람회 참가를 위한 방한을 앞두고, IBITA에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 방문 의사를 전달하면서 성사됐다. IBITA는 지난 2월 한국콜마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수출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한국콜마의 글로벌
기능성화장품은 목적과 수단 모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즉 디자인(designed) 된 효능과 성분의 안전성을 담보되어야 비로소 심사에 통과할 수 있다. 식약처는 사용금지 성분으로 지정했던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1,2,4-trihydroxybenzene, 이하 THB)의 위해평가를 다시 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다모다 화장품이 탈모방지 기능성 화장품으로 염모제가 아닌 샴푸라고 하지만 정작 새치 염색 마케팅을 펼침으로써 논란을 야기했다. 그러면서 모다모다 측은 유럽 SCCS 보고서가 나오기 전에 THB를 사용했음으로 식약처와 함께 위해성 테스트를 해달라고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요구했다. 폴리페놀 산화 환원반응을 THB가 억제하는데, 두피에 침투 가능성이 없고, 두피 잔류량을 먼저 보지만 흡수 정도에 대해선 정확한 확인이 없었다고 모다모다 측은 규제개혁위원회에서 밝혔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유럽에서 THB 연구가 40년 전부터 이뤄져 최근 나온 6번째 보고서에도 추가 연구가 불필요하다고 결론 내렸고, 실익도 없고, 제품 실험 결과 원료 성분의 안전성에 대한 근거로 사용될 수 없다“고 규제개혁위원회에 답변했다. 이런 논란 과정에서도 모다모다는 유럽 진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미국 ㈜The Crème Shop(더크렘샵, 이하 크렘샵)의 지분 65%를 1억 2천만달러(한화 약 1,485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12년에 설립된 크렘샵은 ‘K-뷰티와 현지 감성의 조화’라는 평가를 받은 브랜드로 기초 및 색조화장품과 뷰티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높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MZ세대들의 K-뷰티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냄으로써 뷰티 매거진 ‘Marie Claire(마리 끌레르)’는 21년 말 ‘미국에서 사랑받는 Best K-Beauty 대표 브랜드’ 중 하나로 크렘샵을 선정했었다. “귀엽고 깜찍한 패키지 속에 깜짝 놀랄 뛰어난 제품이 담긴 브랜드”로 소개됐다. 이밖에도 allure(얼루어), BuzzFeed(버즈피드), Vogue(보그) 등 유명 잡지에 소개되며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크렘샵은 현지 고객들에 대한 높은 이해에 기반한 트렌드 센싱 역량으로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헬로키티, 디즈니, BT21 등 다양한 캐릭터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재치 있고 트렌디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활발한 SNS 마케팅을 펼쳐왔다.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기능성 중심의 두피·피부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닥터그루트가 일반 바디워시가 아닌, 식약처 보고 완료된 ▲ 몸의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시켜주는 기능성 바디워시 2종 ▲ 미슽, 토너패드 등 여드름성 피부 적합 테스트를 완료한 페이셜 & 바디 제품 3종을 선보인다. 세정력이 강한 일부 일반 바디워시를 사용하는 경우, 건조에 의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데 비해 이번 신제품은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해 여드름성 피부를 보다 효과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 소비자들의 몸드름 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에이플러스 큐어’는 감추고 싶은 몸에 나는 여드름과 불쾌한 체취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한 번에 해결하고자 개발됐다. 트러블의 원인을 여러 각도에서 연구해 차별화된 마이크로바이옴 혁신 기술을 함유한 제품으로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시켜주고 체취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과다한 각질과 피지, 유분을 제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바디워시 2종은 살리실산(BHA)을 5,000ppm 함유한 포뮬러와 피지·각질에 의한 트러블을 둘러싼 유분막 제거 특허출원 기술을 적용했다. 합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깊어지고 길어지는 ‘주름꼬리(주름의 시작점과 끝점)’ 관리를 위한 ‘이자녹스 에이지 포커스 프라임 링클 포 올 세럼’을 선보인다. 기존 이자녹스 보다 한층 더 진보한 링클케어 성분인 ‘프라임-레티노이드TM’를 함유한 점이 특징이다. 주름과 탄력뿐 아니라 깊어지고 길어지는 주름꼬리를 케어해주며,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주름꼬리로 발전하기 쉬운 예비주름까지 한번에 관리해준다는 설명이다. 피부에 밀착되는 제형과 진정 성분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풍성한 기획세트도 눈길을 끈다. 이자녹스 마케팅 담당자는 “가장 빛나는 오늘을 만들기 위해 지난 27년간 끊임없이 연구해 온 이자녹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링클케어 제품”이라며, “낮과 밤 언제든지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세럼 제품으로 집중적인 주름 관리는 물론 토탈 안티에이징 케어를 원하는 분들께 추천한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의 국산 원료 원산지 판별을 ‘DNA 분석’으로 가능하게 됐다.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기업 콜마비앤에이치는 유전자 분석을 통한 건기식 원료의 국산·수입산 원산지 판별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산 원료 품질관리 경쟁력 확보는 물론 국내외 건기식 소비자의 신뢰 향상이 기대된다. 콜마비앤에이치가 받은 특허는 헤모힘의 주원료인 작약 원산지를 판별하는 기술. 단기간에 DNA를 증폭시켜 유전정보를 확인하는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분석이다. 코로나 19 판별 검사로 잘 알려진 분석법이다. 국산 또는 수입산 원료 DNA를 프라이머(DNA 검사용 시료)와 함께 유전자를 증폭, 프라이머가 특정 DNA에 반응하는 원리다. 이런 방법으로 헤모힘의 또다른 주성분인 참당귀와 일천궁의 원산지 판별 기술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 원료 원산지를 판별하는 기술은 이번이 처음으로 점차 다른 원료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원산지 판별 기술 개발은 원료 공급처인 국내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보장에도 기여하고, 허위 기재되어 유통되는 값싼 수입 원료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특허
한국콜마가 국내 화장품 ODM 기업 최초로 중동시장에 K뷰티의 깃발을 꽂는다. 한국콜마는 지난 21일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이하 ‘IBITA’)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수출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콜마홀딩스 안병준 대표,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 IBITA 윤주택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IBITA는 한국 화장품 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12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은 비영리사단법인이다. 지난 2018년 아랍에미레이트(UAE) 정부 산하의 표준인증청(UAE ESMA)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화장품 산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 대표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콜마는 IBITA를 통해 중동 지역 고객사의 화장품을 독점 개발·생산하고, IBITA는 현지 홍보와 유통을 적극 지원한다. 향후 양사는 한국콜마 고객사의 중동 진출을 돕는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콜마는 중동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세종공장과 부천공장에 각각 기초, 색조화장품 생산을 위한 ‘할랄 보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생산 조건이 까다로운 할랄 화장품 인증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할랄(H
□ 국장급 승진 (‘22.2.21.자) 의료기기안전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이남희(전,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장) □ 과장급 전보(‘22.2.21.자) 의료기기안전국 의료기기정책과장 부이사관 채규한(전, 사이버조사단장) □ 과장급 공모직위 임용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 바이오의약품연구과장 보건연구관 류승렬(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체외진단기기과)
헨켈은 시세이도의 아시아 태평양 헤어 프로페셔널 사업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수에는 라이선스가 부여된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브랜드의 전문가용 브랜드인 Sublimic과 Primience도 포함된다. 시세이도 프로페셔널은 헤어 케어와 컬러, 스타일링 아이템은 물론 펌 솔루션까지 전문 미용사를 위한 프리미엄 제품을 제공하는 헤어샵 전용 브랜드이다. 시세이도는 헨켈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 내 법인의 지분 20%를 보유할 예정이다. 시세이도의 헤어 프로페셔널 사업은 2020 회계연도에 약 1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강력한 R&D 역량을 포함하여 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더불어 뷰티 혁신과 트렌드의 강력한 허브로 알려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부분의 나라에서 영업 중이다. 세일즈 점유율 측면에서는 일본, 중국 및 한국이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 이번 계약은 최근 몇 년 동안 힘써온 헨켈의 헤어 프로페셔널 사업의 강화를 위한 또 다른 단계이다. 2014년에 헨켈은 3개의 미국 회사인 Sexy Hair, Alterna 및 Kenra를 인수했다. 2017년에는 Nattura Laborator
콜마비앤에이치는 4일 이사회를 열고 김병묵 대표 선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병묵 대표는 삼성엔지니어링 CFO(최고재무책임자) 전문경영인 출신으로 지난 2017년부터 한국콜마홀딩스 대표를 역임했다. 2016년에 한국콜마에 합류했으며 기획관리부문장과 인사지원본부 부사장을 지내는 등 재무·기획·인사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총괄했다. 김병묵 대표는 취임사에서 “2022년을 기업 재정비의 원년으로 삼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 대표 건기식 기업으로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집중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대표는 올해 사업 전반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체질 개선에 나서는 한편 효율적인 업무 체계 구축, 생산성 향상 등 경영 내실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경쟁력 확보 및 개별인정형원료 개발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주)KCI(대표 이길용)와 글로벌 규제 대응 컨설팅 그룹인 리이치24시코리아(주)(대표 손성민)는 27일 (주)KCI 서울사무소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는 중국 화장품 원료 규제 대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양사는 밝혔다. 협약식에 참여한 (주)KCI의 유태승 경영관리 총괄은 “우리처럼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기업에게 빠른 규제 대응과 정확성이 필수적”이라며 “지난해 시작한 파트너십을 통해 이미 최초의 국내 기업의 원료 안전성 정보 제출과 코드 등록이라는 결과를 보여준 만큼 앞으로도 한 차원 더 빠른 대응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리이치24시코리아(주)의 손성민 대표는 “중국 시장에서 향후 안전성 정보 제출 유예 기간까지 문제없이 이를 완료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중국의 원료 정보 플랫폼이 경내와 경외(해외)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는 점, 중국 대형 원료 유통사들이 우리나라 원료 제조사에게 빠르게 원료 코드 정보를 종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파장이 우려된다”며 양사의 제휴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국내 최초로 중국 원료 코드 정보 등록을 마친 리이치24시코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2021년 4분기 매출 2조 231억원, 영업이익 241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5.9% 각각 감소했다고 실적을 발표했다. 이로써 2021년 매출 8조 915억원(+3.1%) 영업이익 1조 2896억원((+5.6%)으로 영업익 1조클럽 가입을 알렸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17년 성장했고 매출은 8조원대를 처음 넘어섰다고 LG생활건강은 의미를 부여했다. 네이버 증권 종목토론실은 “이 정도면 어닝 쇼크가 아니라 어닝 서프라이즈”(bin3****) 또는 “4분기 줄어든 실적을 보라고”(jadh****) 혹은 “애널들한테 잘 맞출 때마다 칭찬스티커 줍시다”(naej****) 등 크게 세 가지로 엇갈렸다. 최근 LG생활건강 주가는 7월 1일 178만 4천원을 정점으로 6개월만에 52주 최저가를 기록할 정도로 하락했다. 27일 주가는 94만8천원. 주가하락 시 우량주 매입 기회라는 말도 있지만 업황이 안좋으니 설득력이 떨어진다. 하지만 화장품업종 대장주로써 현 주가는 지나치게 낮다는 게 중론이다. (관련기사 화장품 주가 ‘블랙 먼데이’...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52주 최저가 (cncnews.co.kr) LG생활건강은 “연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