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의 연구역량을 보유한 한국 화장품 연구원들의 '노력의 결정체'가 공개된다. 대한화장품학회(회장 강학희) 추계학술발표대회가 16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Technocube동 12층 큐브홀에서 열린다. 대한화장품학회 강학희 회장은 “올해 9월 독일에서 개최된 IFSCC(세계화장품학회)에서 세계화장품학회장직을 마무리했다. 한국화장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노력한 결과 일본, 미국, 프랑스에 이어 한국의 연구역량이 세계 4위의 위상을 얻게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학회 회원 모두가 화장품 연구개발 및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결과”라고 밝혔다. 오전 9시부터 개최되는 행사는 100주년기념관에서 오전 세션, 오후 발표세션 Ⅰ·Ⅲ이, TechnoCube동 12층 큐브홀에서는 오후 발표세션 Ⅱ·Ⅳ가 진행된다.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대한화장품학회 명예회장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수남 교수의 keynote 발표를 시작으로 △nc886, A Non-coding RNA, Prevents UVB-induced Photoaging and Inflammation in the Skin(이광수, 바이오스펙트럼) △피부효능이 우수한 토종 납작콩의 복원 및 유
세계화장품학회(IFSCC)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독일 뮌헨에서 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제60대 신임회장으로 독일 베를린 대학 피부과 Jurgen Lademan 교수를 선임했다. 지난 1년 동안 세계화장품학회장은 강학희 대한화장품학회장 겸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장이 맡아왔다. 성공적 임기 수행을 마친 강 회장은 K-뷰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섰다는 평을 받는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중국이 세계화장품학회의 새로운 회원국으로 승인돼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중국 화장품 시장이 커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강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세계화장품학회장직을 수행하며 한국의 연구 역량이 일본, 미국, 프랑스에 이어 세계 4위의 위상을 갖게 된 것이 매우 영광스럽다”며 “또 중국의 회원국 가입을 가결한 것도 내 임기 중의 역사적 업적”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세계화장품학회는 화장품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협력을 위한 세계적인 조직이다. 1959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창립 후 화장품 산업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28개국의 1,200여 명의 화장품 관련 연구원, 교수 등이 참여했다. CNCN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화장품학회가 서울특별시 송파구 법원로 127 대명벨리온 316호(문정동)로 이전하고 28일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 1968년도 설립된 대한화장품학회(회장 강학희, 한국콜마 원장)는 그동안 명예회장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수남 교수 연구실에서 운영돼왔다. 28일 학회는 문정동 사무실에서 사무국 개소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했다. 또 학회 원로와 운영위원회 등 총 14명이 참석해 사무실 개소를 축하했다. 강학희 대한화장품학회 회장은 “올해 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좋은 전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회의 글로벌 위상을 더 높이도록 노력하고 내실화를 통한 지속적 성장과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화장품학회는 화장품신기술 연구와 회원교류, 학술대회 개최 등의 업무를 수행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K-뷰티 만들기에 노력할 방침이다. ◇대한화장품학회 사무국 주소 및 연락처서울특별시 송파구 법원로 127 3층 316호(문정동, 대명벨리온)전화 : 02-6713-1968, 팩스 : 02-6713-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