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의 ‘닥터지’가 차세대 보습 코어인 필라그린 콤플렉스가 함유된 ‘필라그린™ 배리어 크림’ 등 4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닥터지가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필라그린™ 배리어 토너 △필라그린™ 배리어 크림(민감지성, OS) △필라그린™ 배리어 크림(민감건성, DS) △필라그린™ 배리어 밤 총 4종이다. 4종 모두 100시간 보습력을 자랑하는 필라그린 콤플렉스가 환절기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건강한 피부관리를 돕는다. ‘필라그린 콤플렉스’란 1세대 세라마이드 이후 새롭게 주목받는 차세대 보습 성분이다. 기존 세라마이드는 세포 간 지질의 주요 성분으로 수분 증발을 억제해 보습을 유지하는 방식이었다. 반면 필라그린 콤플렉스는 각질 세포 내 천연보습인자(NMF)와 같은 보습성분을 생성해 보다 근본적으로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특히 피부장벽을 강화시켜 피부를 한층 건강하게 해주고 pH 밸런스를 유지시켜 준다. 먼저 필라그린™ 배리어 토너는 수분과 오일이 함께 함유돼 흔들어 사용하는 2층상 더블 보습 토너다. 사막식물인 ‘부활초’의 주성분인 ‘글리세릴 글루코사이드’가 피부 수분 이동 통로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필라그린™ 배리어 크림은 1만ppm 필
올해 K-뷰티의 글로벌 기업 인수 열기가 유독 뜨겁다. 5월 로레알이 색조 브랜드 ‘3CE’를 눈여겨본 스타일난다를 인수한 데 이어 이달 25일 스위스 유통 체인 미그로스 그룹이 닥터지 브랜드를 보유한 ‘고운세상코스메틱’과의 M&A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의 K-뷰티를 향한 인수 러시는 올해가 원년일 것”이라며 “세계적인 트렌드 중심에 선 K-코스메틱은 글로벌 기업이 M&A를 고려할 만한 콘텐츠가 됐다. 앞으로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향한 러브콜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기업이 국내 화장품 브랜드 인수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K-뷰티가 전 세계 화장품 트렌드 중심에 있어서다. 또 글로벌 기업 입장에서 새롭게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보다 가능성 있는 브랜드를 인수하고 다듬어 중국, 미국, 유럽 등의 거대시장에 진출하는 방법이 수월하다는 판단이다. 미그로스 그룹은 백화점 느낌의 스위스 쇼핑채널이다. 유럽 화장품 관계자는 “스위스에서 미그로스 식품코너는 매우 유명하다”면서 “미그로스 쇼핑센터 안에 뷰티코너가 크게 자리 잡고 있다. 뷰티 분야에 대한 열망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닥터지는 홍콩에 세팅이 워낙 잘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