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직접 찍은 ‘식약처 25초 영화제’ 시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25초 영화제’ 시상식을 13일 개최한다. 식약처는 7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과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25초 영화제’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영화제는 ‘헐 속았지? 허위광고에 울고, 과대광고에 속았던 000한 에피소드’ 주제로 총 271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식약처는 이 중 1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비만, 탈모, 피부미용, 키성장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의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이번 영화제 출품작은 25초 영화제 누리집(www.25sfil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일반 부문과 청소년 부문을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으로 나눠 수여한다. 수상작은 행사 현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식약처 류영진 처장, 출품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 수상작을 올바른 식의약 유통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NCNEWS=차성준 기자 csj@cn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