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김강립 처장)는 동물실험 수행 시 관련 법령과 준수 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물실험 관련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개정, 배포한다. 이번 안내서는 ①‘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및 하위 규정 등의 개정사항 ②동물실험에 필요한 개선된 절차 ③자주 질의하는 질의응답 등의 개정안을 반영했다. 또한 동물실험 관련 국내 법령·제도 등에 관한 조사 사업과 국내 전문가 자문 내용 등도 수록했다. 주요 내용은 ▲동물실험 사전준비 ▲동물실험 계획 ▲동물실험 진행 ▲동물실험 종료 ▲동물실험 관련자 교육(실험동물운영위원회 위원, 관리자, 연구자, 생산시설 종사자 등) ▲산업보건 및 안전관리에 대한 법령·제도 등이다.(식약처 대표 누리집(mfds.go.kr→법령자료→법령정보→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은 “화장품 등의 개발·안전관리·품질관리 시 실험 동물과 동물실험시설 관리” 등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3조) 식약처는 “동물실험 수행자가 관련 법령과 규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품·의료제품 관련 연구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안내서 제·개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23일 은행회관에서 ’제1기 온라인 시민감시단‘ 발대식을 갖고 30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예방 교육’을 7월 1일~9월 30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온라인 시민감시단은 식품팀, 의약품팀, 화장품·의료기기팀 각 100명으로 구성된다. ‘21년 10월까지 온라인 감시활동과 식·의약 안전정책에 대한 대국민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온라인 상 유행제품 모니터링 ▲기획감시 테마 발굴 ▲분야별 키워드에 따른 부당광고 모니터링 ▲개인 SNS를 이용한 식·의약 안전정책 홍보 등으로 펼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대표 20인만 현장 참석해, 사이버조사단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또한 온라인 시민감시단과 소비자, 판매자 등을 대상으로 ▲식품·의약외품·의료기기·화장품 등 표시광고 기준 ▲온라인 허위·과대 광고 사례 ▲온라인 불법 유통 현황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사이버연수원(www.on-mfds.org) 으로 오는 6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교육을 받게 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식약처는 “온라인 시민감시단과 같이 식·의약 안전관리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들
화장품 밸류 체인에서 어떻게 하면 수출을 잘할 수 있을까? 언론과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보도자료 작성 방법은? 상품기획 시 한국과 일본의 패턴이 다른 이유? 등 실무에서 부닥치고, 응용 필수 정보를 섭취하는 KOBITA의 정보교류회가 18일 열렸다.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장 김성수)이 주최하고, 한국OEM·ODM수탁협의회(KC-OEM)와 대전대 화장품산업 ICC 등이 함께 주관했다. 비대면 줌(ZOOM)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궁금증 해소와 소통 기회였다는 반응이었다. ‘화장품 비즈니스 밸류 체인’을 발표한 마크앤팀스(Mark & Teams) 조상현 대표는 “화장품을 만들고 외국어를 할 줄 알면 수출이 가능하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는 비즈니스맨이 많다. 사실 나도 그러한 생각에 무조건 도전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조 대표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 방식은 ①국내 판매용 화장품을 그대로 수출(브랜드 수출) ②단상자 교체 또는 라벨 부착 등 일부 변경을 통한 수출(현지 수입국 요청) ③처음부터 해외 니즈에 맞는 사양으로 제조, 생산하여 수출(해외 ODM 수출) ④플랜트 수출-공장 및 생산 협업의 형태 등 4가지 유형이 있다. 보통 사업 추진 단
오는 6월 18일 한국피부장벽학회(회장 이해광) 주최 ‘Cosmeceutcals & Skin Barrier’ 워크숍이 세종대 대양AI홀 및 온라인의 하이브리드로 열린다. 이번 워크숍에는 Albert Montgomery Kligman 박사가 최초로 제안한 코스메슈티컬과 밀접하게 연관된 피부장벽 연구 강연으로 구성됐다. 1부는 ‘피부장벽 기초의 최신 연구 동향’이 발표된다. 이어 2부는 코스메슈티컬을 응용한 화장품 유형인 보습제, 클렌저, 항노화, 두피, 마스크제품의 피부장벽 영향 연구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 화장품산업 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한국피부장벽학회는 코로나19 방역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워크숍의 현장 등록 규모를 축소하고, 공간 제약을 넘어서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장 참석 인원은 80명으로 제한되며,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Q&A) 및 피드백을 진행한다. 한국피부장벽학회는 1995년 연구학회가 창설됐으며, 피부과의사, 화장품 및 제약회사 연구소 연구원, 약학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관점에서 피부장벽 연구를 수행 중이다. 사전 참가신청: http:/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제4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9월 4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이번 자격시험은 2021년 총 2회의 정기 자격시험 중 2번째다. 응시자격, 시험장소,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과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누리집(ccmm.kp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란 맞춤형화장품 판매장(제조업 시설·등록 없이 소비자 요구에 따라 화장품을 혼합·소분하여 제공)에서 개인의 피부상태·선호도 및 진단결과에 따라 화장품에 색소, 향료 등 원료를 혼합하거나 화장품을 나누어 담는 역할을 전문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지난 제3회 정기 자격시험(‘20.3.6)에서는 총 4,353명이 응시해 314명이 합격했으며 현재까지 4,008명의 조제관리사가 배출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오는 5월 27일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생물다양성 특별세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P4G는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를 말한다. 2015년 채택된 파리협정에 따라 202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국제사회가 본격적인 행동을 시작하는 첫 해인 2021년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환경 분야 다자정상회의다. 오는 5월 30일~31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게 된다. 정상회의 및 기본세션(식량·농업, 물, 에너지, 도시, 순환경제) 및 특별세션이 진행될 예정, 국가 정상, 국제기구 수장, 기업 대표, 학계 및 시민단체 등에서 참여하게 된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물다양성 특별세션은 ▲1부 : 반기문 의장, 최재천 교수, 홍종호 교수 및 여러 패널이 참여, 기조연설 및 토크 콘서트 ▲2부 : 네이처와 국립생물자원관이 공동 진행하는 네이처 포럼으로써, Dolors Armenteras 콜롬비아 국립대 교수, Kate Jones 칼리지 런던대 교수, Gretchen C. Daily 스팬퍼드대 교수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P4G 네이처 포럼은 5월 18일 밤 9시부터 1시
글로벌 규제 대응 컨설팅그룹인 리이치24(REACH24 KOREA)가 중국 화장품시장 진출을 위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와 관련 오는 5월 25일 오후 2시 킨텍스(일산) 제1전시장 세미나E실에서 진행하는 ‘중국 화장품시장 트렌드와 규제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리이치24 손성민 지사장은 “2021년 전면 개정·신설 된 중국 화장품법 때문에 브랜드 및 제조·원료사들의 현장 대응을 놓고 문의가 많다”고 전하고, “이는 규정 자체가 더 까다로워진데다 각종 시험비용과 안전성 평가 자료, 효능·효과 등 필수 요구 자료 항목 확대 때문인데다 일부 규정은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선도적 대응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리이치24가 마련한 워크숍은 ①2021 중국 화장품시장 동향 및 분석 ②최신 화장품 규제 동향 및 분석(완제품 등록 제도 중심) ③(신)중국 화장품 원료 code 등록제도 운영과 신규원료 등록 규정 변화(안전성 자료 포함) ④중국 의약품 주성분, 부형제 및 포장재 등록제도 소개 등이다. 손성민 지사장은 “중국의 규제 변화는 돌이킬 수 없다. 비관세 장벽 이슈는 언제나 있었고 그때마다 슬기롭게 대처하고 준비했던 K-뷰티로서는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한국화장품미용학회가 오는 5월 28일 오후 2시~5시 제21회 춘계학술대회를 Zoom 웨비나로 개최한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 지용근 회장은 “한국화장품미용학회는 회원 및 많은 분의 관심과 격려 속에 다양한 활동과 정기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해왔고, 앞으로도 화장품·뷰티산업 및 메디컬 분야의 상호협력과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고, 희망찬 비전을 만들어가는 혁신적인 학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학술대회 의미를 강조했다. 국내외에서 드물게 화장품+미용+메디칼의 융합 학술교류를 통해 고기능성 화장품 제조기술과 피부미용의 적용, 의학 메커니즘의 피부과학 기초 및 임상연구 촉진 등의 논문이 한국화장품미용학회지에 등재됨에 따라 날로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한국화장품미용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224건이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에 등재돼 있다. 화장품산업 종사자에게 새로운 안목과 깊이 있는 연구자료로 인용이 가능하며 산·학·연의 구심점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코로나 시대‘를 키워드로 한 특강과 논문발표로 구분 진행된다. 먼저 코로나 시대 뷰티의 변화된 모습을 조명하는 특강으로 ▲‘피부과 전문의가 바라본 뷰티 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