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신제품 출시를 최대 6개월 단축하는 PPS(Packaged Product Service)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PPS는 화장품 제형이 용기와 반응하는 안정성에 대한 테스트(C/T) 절차를 미리 완료해 고객들이 원하는 옵션을 선택만 하면 바로 생산할 수 있는 서비스다. 화장품 개발 단계에서 시간 소요가 많은 제형 샘플 제조 및 협의 과정을 줄일 수 있다. 한국콜마는 PPS 이용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톱티어(top-tier) 기술이 적용된 9개 카테고리(△선케어 △크림 △로션 △에센스 △토너 △페이셜팩 △클렌저 △쿠션 △베이스 메이크업) 140개 이상의 제형 인벤토리를 구축했다. 이 인벤토리에는 최신 트렌드 분석을 통해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기술을 반영했다. 한국콜마는 일반적으로 9-12개월이 소요되는 출시 기간을 3~6개월까지 단축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시범 운영을 하며 고객 니즈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했다. 이번 서비스는 자회사인 패키징 기업 연우와의 연계 협업을 통해 제품 개발 및 출시 속도를 높여 K뷰티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제22대 국회 K-뷰티 포럼 출범 세미나가 11월 22일(금) 13:30~15:50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K-뷰티 포럼은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화장품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됐다. 대표의원으로 김원이 의원을 비롯 강득구 김선민 김형동 배현진 백승아 이정문 이주영 전진숙 한지아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21대 대표의원이었던 김상희 전 의원이 고문으로 추대됐다. 국회 K-뷰티 포럼 출범식에 이어 ‘글로벌 화장품 트랜드와 화장품 산업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장에 대한 도전과 과제_니콜라 위어(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 국내 화장품 산업 현황과 화장품 정책 동향과 향후 방향_식약처 고지훈 과장 ▲ 화장품 산업 수출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_보건복지부 오창현 과장 순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 세미나 사전 등록 링크 : https://forms.gle/R91FF6jTjWWTAC789 (참석 시 신분증 지참 필요)
식약처는 11월 5일 누리꿈스퀘어(서울 DMC 소재)에서 열린 정책설명회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의 국내 도입 및 로드맵을 공개했다. 화장품정책과 고지훈 과장은 “지난 3월 설명회에서 천명한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준비가 진행 중이며, 지역·지방 설명회를 통해 향후 진행 방향을 소개했다”라고 말하고 “하반기부터 법제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관협의체인 ‘Jump Up K-Cosmetic’에서 논의된 내용이 제도 설계에 반영된다. 언제든 의견을 제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현재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는 유럽(‘13년) 중국(’21년) 미국(‘23년) 아세안-5개국 등에서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 수출 비중이 76%(’23)에 달하는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선 글로벌 규제 조화로 적극 대응 ▲ 중소기업(94%가 생산실적 연 10억 미만) 위주 특성으로 인해 개별 기업 지원보다 전체 산업 역량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지원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안전성 평가 제도의 초점은 ➊ 안전성 평가 의무화 사항으로 화장품 안전성 정보+안전성 평가 ➋ 안전성 평가자 자격 요건 ➌ 제도 인프라로 △ 원료 안전성 DB 통합 △ 가이드라인, 시험법 개발 등 기술
UAE(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화장품시장 모두 친환경에 주목해 ▲ 플라스틱 없이 재활용 가능한 패키지 ▲ 지속가능한 화장품 원료에 대한 관심 증대 ▲ 비전 2030에 따른 그린 이니셔티브 동향 등이 핵심 트렌드로 부각되고 있다. 이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4일 발간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9호(UAE, 사우디아라비아 편)에서 주목할 내용이다. 먼저 UAE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겠다는 '넷 제로 2050(Net Zero 2050)'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산업 폐기물과 배출물 감소 정책에 따라 뷰티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혁신을 촉진하는 노력들이 가속화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생분해되어 퇴비로 재활용되는 생분해성 코팅 종이, 천연 섬유 소재인 셀룰로스를 활용한 포장 박스 등 화장품으로부터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거나 환경에 부담이 적은 소재와 사례에 주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플라스틱 파우치에 크림이나 클렌저를 담아 본품 용기를 재사용 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은 화장품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는 주요 솔루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방법은 향수 등 다양한 품목에서 적용되고 있다. 같은 GCC 대표
9월 화장품 온라인 매출은 1조 159억원(+1.9%)으로 나타났다. 18개월째 증가세다. 하지만 전체 소매판매액은 감소하면서 업황은 내수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화장품의 소매판매액은 9월 누계 25.9조원(-0.8%)이었다. 온라인 침투율은 36%로 온라인만으로 화장품 경기를 부양하기엔 역부족이다. 그렇다고 이렇다 할 오프라인은 올리브영, 다이소 정도여서 화장품 기업들이 “제품을 깔 곳이 없다”는 어려움을 쉽게 해소되기 어려운 구조다. 그렇다 보니 수출로 활로를 뚫고 있는 게 인디 브랜드의 현주소다. 하지만 내수가 뒷받침되지 않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은 매출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통계청의 ‘9월 온라인쇼핑 매출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은 1조원대를 유지했으나 전월(8월)에 비해 0.1% 증가에 그쳤다. 분기별 매출로는 3조 1574억원(2Q) → 3조 184억원(3Q)로 4.4% 감소했다. 온라인 매출도 1조원대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해 또 다른 성장 모멘텀이 필요해 보인다. 산업통상부의 9월 유통동향에 따르면 주요 유통업체(오프 13개사+온 10개사)의 매출 구성비를 보면 온라인 비중이 45.8%(2Q) → 49.7%(3
고효능 저자극 파워풀 믹솔로지 브랜드 프리메라가 ‘마일드 앤 퍼펙트 라인’ 3종을 출시한다. 리뉴얼 ‘오일 투 폼 클렌저’와 ‘페이셜 필링’ 그리고 신제품 ‘포어 필링 패드’로 구성했다. ‘마일드 앤 퍼펙트 클렌징 오일 투 폼’은 메이크업 리무빙과 딥 클렌징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제품으로, 개선된 세정력과 함께 오일로 인한 트러블까지 막아주어 모든 피부 타입의 고객들이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마일드 앤 퍼펙트 페이셜 필링’은 2002년 출시 이후 700만 개 이상 판매된 프리메라의 대표 자극도 제로(0.00) 필링 젤 제품으로 묵은 각질만 제거해 마치 수분팩과 같은 부드러운 사용감이 특징이다. 신제품 ‘마일드 앤 퍼펙트 포어 필링 패드’(이하 필링 패드)는 PHA, LHA,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 조합으로 각질과 피지를 제거하고, 화이트헤드와 블랙헤드 생성을 예방해 모공 크기를 줄여 매끈한 피부결을 완성해준다. 순면 고밀착 패드를 손으로 늘려 관리가 필요한 부위에 부작하거나 부드럽게 닦아내는 결 케어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신규 라인 3종 모두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필링 패드와 오일 투 폼은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를 완료했다.
즐거운 화장놀이 문화를 전파하는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www.etude.com)’에서 홀리데이 무드에 맞춰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디어마이베스티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한다. ‘디어마이베스티 컬렉션’은 짝꿍을 모티브로 한 듀오 컬렉션이다. 홀리데이룩을 연출하는데 유용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연말 시즌에 맞춰 웜톤부터 쿨톤까지 활용 가능한 아이섀도우, 블러셔, 하이라이터, 픽싱틴트, 멜팅밤, 립마스크가 한 컬렉션에 담겨있다. 컬렉션의 아이메이크업 제품인 ‘룩앳마이아이즈 듀오’는 매트한 제형과 글리터 제형을 모두 담아 베이스부터 눈매가 확장되어 보일 수 있는 음영 컬러, 반짝이는 메이크업 포인트까지 연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컬러는 총 4가지로 쿨톤, 웜톤, 뮤트 컬러와 연말룩에 어울리는 아이시한 컬러까지 담고 있다. 텁텁하지 않은 균일한 발색으로 가볍게 밀착되고 컬러 무드에 맞는 반짝이는 광택이 특징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언제든 어디서든 홀리데이 메이크업룩을 연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픽싱틴트도 총 4가지의 새로운 컬러가 출시되는데, 함께 쓰면 더 예쁜 쿨톤 베이스 누디 핑크 #베스티 핑크, 쿨톤 포인트 컬러 #
㈜와이어트의 아이코닉 퍼스널 케어 브랜드 어노브(UNOVE)가 프리미엄 프레그런스 라인을 론칭하고, 첫 신제품으로 ‘헤어 퍼퓸’을 출시한다. 어노브의 ‘헤어 퍼퓸’은 모발에 산뜻한 수분감을 부여하는 동시에 오래 지속되는 은은한 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다마스크 장미꽃수를 함유해 촉촉하고 윤기있는 머릿결을 선사하며, 안개처럼 곱게 분사되는 워터 베이스 텍스처로 헤어 스타일링이 무너짐 없이 섬세하게 향을 레이어링 할 수 있다. ‘웜 페탈(Warm Petals)’은 따뜻한 우디향과 플로럴 머스크를 담아 대담하고 우아한 무드를 선사하며, 싱그러운 시트러스와 부드러운 플로럴 머스크가 어우러진 ‘텐더 블룸(Tender Bloom)’은 한층 더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이번 퍼퓸 라인에서 처음 선보이는 ‘로지 아우라(Rosy Aura)’는 우아한 로즈와 싱그러운 베리 향의 조화로 생동감 넘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 어노브는 독창적인 헤어 퍼퓸 용기를 개발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원형 쉐입의 퍼퓸 용기는 미니백이나 파우치에도 손쉽게 들어가는 핸디한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여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향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어노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