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5월 2일부터 중국발 소액 소포에 대해 관세 및 수수료를 인상한다. 이에 따라 한국 화장품의 득실을 따져보고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4월 9일(현지 시각) 미국은 800달러 이하 중국발 소액소포를 대상으로 ➊ 상품가치 기준 관세 120% 인상 적용(인상 과정: (4.2.) 30% → (4.8.) 90% → (4.9.) 120%) ➋ 건당 수수료 기간별 차등 인상 적용 (▲ (5.2. ~ 5.31.) 건당 수수료 기존 75달러에서 100달러로 인상 부과 ▲ (6.1 ~) 건당 수수료 기존 150달러에서 200달러로 인상 부과)을 발표했다. 앞서 4월 2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및 홍콩발 소액면세 제도(de minimis) 폐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대상은 중국, 홍콩에서 제조하여 미국으로 발송되는 800달러 이하 모든 물품이다. 모든 운송업자는 세금과 수수료 납부를 보장하기 위해 일정 수준의 보증금을 보유해야 한다. 즉 CBP(美 세관국경보호청)가 정한 방식, 일정에 따라 우편물 관련 정보 및 증빙을 제출해야 하며, 반드시 ACE(전자시스템)를 통해 신고 의무를 부여받는다. 이번 조치는 중국산 펜타닐이 소액 소포로 역내 반입되는 가능성
‘2025년 제5회 중국 하이커우시 국제 소비재 전시회(이하 2025 CICPE)'가 4월 13일 개막, 18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중국 광저우 캔톤페어, 베이징 서비스 박람회, 상하이 수입박람회와 더불어 중국 4대 전시회 중 하나. 현지 면세점 대상 신제품 소싱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플랫폼으로 국제소비재전시회를 2020년도 신규로 개최하였으며 이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소비재 전시회로 성장했다. 중국 정부는 하이난성 국제자유무역특구 조성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이도면세제도를 시행 중이다. 소비재 전시회장은 △ 1호관 과학기술관 △ 2호관은 금·은·보석쥬얼리관 △ 3호관 식음료관 △ 4호관 국제관 △ 5호관 국제명품관 △ 6~8호관 중국 지역 건설 및 무기관, 지방브랜드상품관, 대기업관 등으로 총 8개관으로 구성됐다. 이중 4호관인 국제관에 국제 브랜드관과 함께 한국관이 자리잡았다. 한국관에는 KOTRA 해외전시 단체참가 공동수행기관인 사단법인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와 코트라 본사 및 광저우무역관에서 선정된 총 15개 기업과 KOTRA 광저우무역관에서 선정한 특별 소비재 30개 기업으로 쇼케이스를 구성했다. 협업 기관으로
KOTRA(사장 강경성)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소비재·서비스 수출대전(K-Lifestyle Showcase 2025)’이 4월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국내 소비재 및 서비스 기업 300여 개사와 해외 바이어 200여 개사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5대 유망 소비재 수출액은 총 108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 비중이 약 80%를 차지하는 K-뷰티와 K-푸드는 각각 26억 달러, 29억 달러를 수출하며 전년 대비 9%, 14% 증가했다. 이러한 수출 호조를 이어가기 위해 행사장에는 ‘K-뷰티’, ‘K-푸드’, ‘K-생활용품‘ 쇼케이스관을 운영하고, 해외 바이어와 1:1 수출상담을 2,000건 이상 진행하는 등 활기를 보였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에서 유통망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을 위한 특화관을 운영했다. ’유통망관‘에서는 아마존과 협력해 미국 온라인 수출을 지원한다. 특히, 미국 정부가 지난 4월 2일 발표한 ’중국 홍콩발 소액 수입(800달러 이하) 면세 혜택(de minimis‘ 폐지 조치로 한국산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미국 시장
유통사들이 2분기 경기전망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의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조사 결과 전망치가 ’75‘로 집계돼 4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1분기(77)보다 2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4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유통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해석이다. 유통기업들은 올해 경영실적에 영향을 미칠 주요 요인으로 고물가에 따른 △ 소비심리 위축(64.0%) △ 국내정치 불확실성(39.2%) △ 운영비용 부담 증가(36.8%) △ 미국 통상정책(16.8%) 등을 꼽았다. <중복응답> 회복 시점에 대한 전망도 어둡다. 응답 기업의 절반 가까이(49.8%)가 2026년 이후에나 소비시장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2028년 이후를 전망한 기업도 16.0%에 달해 상당수 기업들이 소비 부진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 21.4%, ‘2027년 이후’ 11.2%, ‘올해 상반기’ 1.6%) 업태별로 온라인쇼핑(76)과 슈퍼마켓(77)은 전분기와 큰 변화 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백화점(85→73)과 대형마트(85→73)는 전분기 대비
LG생활건강이 체취의 원인을 개선해 냄새 걱정을 덜어주는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46㎝’를 처음 선보인다. 사람은 향기만으로도 상대에게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는데, 서로의 향기가 직접 닿는 최대 간격이 약 46㎝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의미를 담아 LG생활건강은 브랜드 이름을 ‘46㎝’로 짓고 다양한 체취 케어 제품을 출시했다. ‘46㎝ 체취솔루션 약산성 데오드란트 바디워시’는 독자적인 세정 성분과 기술로 체취 원인 물질을 깨끗이 씻어서 몸 냄새를 잡는 제품이다. 모공 속 잔여 노폐물과 체모에 붙은 체취 균의 은신처인 바이오필름(미생물 군집)을 함께 녹이는 효소와, 녹은 때를 흡착하는 화산송이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 세정 포뮬러가 체취의 원인을 해소한다. 또한 체취 유발 바이오 필름 제거 특허 성분(특허 등록 번호 10-2393943호)과 냄새보다 후각에 더 빨리 도달하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향료(특허 등록 번호 10-1723644호)로 땀 흘려도 냄새 걱정 없는 이른바 24시간 체취 방어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샤워 24시간 경과 후 겨드랑이 냄새 개선율은 일반 바디워시 대비 3.7배 높은 것으로 인체적용시험에서 나타났다. 그리고 체취를 유발하는 황색포도
티르티르(대표 안병준, 이지철)가 2024년 연간 연결 실적 매출 2,736억원, 전년 대비 약 68% 성장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게 된 것은 메이크업 중심 포트폴리오 강화와 함께 일본 내 견고한 실적 유지 및 미국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 내 브랜드 충성도 확보에 성공한 데 이어, 미국 시장에서의 주요 유통 채널 입점과 판매량 증가와 더불어 유럽, 동남아 시장으로의 확장 기반도 마련하며 글로벌 전략이 가속화되고 있다. 영업이익은 약 391억 원. 연결 기준 실적으로 일본 자회사의 연결 대상 편입 효과를 감안하면 실질 영업이익은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발생한 당기순손실은 상환전환우주 관련 비현금성·일회성 요인으로 사업 건전성과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현지화 전략과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제품 기획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2025년에도 국내외 유통 확장과 브랜드 접점 강화를 통해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올해 1분기 남미 시장 매출이 2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특히 3월에만 1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접점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는 자체 평가다. 국가별로 멕시코 매출이 10억원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작년 12월 최대 드럭스토어 ‘파르마시아스 델 아호로(Farmacias del Ahorro)’의 400개 매장에 입점한 이후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300곳을 추가 확보했다. 오는 6월에는 ‘세포라(Sephora)’ 주요 매장에 입점하면서 뷰티 편집숍까지 진출할 예정이다. 칠레에서는 대형 뷰티 체인 입점을 확대하면서 6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약 700% 증가했다. 아르헨티나는 까다로운 통관 절차와 관세 정책에도 현지 리테일 채널을 공략해 매출 2억원을 달성했다. 콜롬비아에서도 3월 매출액이 월평균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뷰티 체인, 드럭스토어를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장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 결과다. 스킨1004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에콰
화장품 제조업의 청년층(29세 이하) 종사자 수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30~300인 미만 규모 종사자 수가 10.9% 증가하면서 고용 증가를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 직종이 역성장한 데 비해 높은 증가율이다. [’24년 4/4분기 청년층 종사자 수 증가율 : 화장품산업 +5.8% > 제약산업 -0.0% > 의료서비스업 –0.9% > 의료기기산업 –5.4%] 이는 인디브랜드의 성장과 맞물려 중소 제조사의 실적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비해 300인 이상 대형 제조사의 증가율은 1.3% 증가에 그쳤다. 다만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등 대규모 사업장이 20% 이상 시설을 증설한 것으로 알려져 올해 1분기 증가세가 유력하다. [’24년 분기별 화장품산업 청년층 종사자 수 증감률 : 1/4분기 +0.5% > 2/4분기 +1.7% > 3/4분기 +5.8% > 4/4분기 +5.8% ] 화장품의 사업장과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전체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 수 증가율 대비 2.6%p 높았다. 이에 대해 보건산업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2024년 4/4분기 전 산업의 고용 증가율
‘25년 식약처의 화장품 규제 혁신안을 마련할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의 첫 워크숍이 11일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렸다.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는 화장품 분야 정책 수립과 규제 개선을 위한 상설 민관 소통 창구로 ‘22년 6월 출범했으며 운영위원회 및 4개 분과(제도/안전/표시‧광고/수출규제지원)로 운영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14개 과제에 26개사 총 84명이 참여한다. 식약처 및 대한화장품협회,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소비자와 산업현장 관련 규제 혁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워크숍에서는 ‘화장품 산업의 미래 규제 방향 및 2025년 분과 운영계획 수립’을 주제로 ➊ 화장품 유형의 분류 체계 개선 검토 ➋ 마이크로바이옴 품질‧안전 기준 논의 ➌ 화장품 광고의 적정 관리 방안 마련 ➍ 미국 MoCRA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규제 대응 및 자외선차단제의 미국 FDA 실사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추진에 따라 식약처와 산업계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평가기술 및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자료 등 정보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인력 양성 및 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10일(목)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400여개 뷰티 중소·벤처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K-뷰티 펀드 출범식 및 글로벌 인사이트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K-뷰티 펀드’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최초의 뷰티 전용 벤처펀드로서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모태펀드가 공동 출자하여 K-뷰티 브랜드사 및 뷰티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25년 총 400억원 규모로 조성되어, 화장품 밸류체인 전반에 집행할 예정이다. 오영주 장관은 “국내 화장품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생산 역량과 강력한 글로벌 마케팅으로 지난해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규모 68억 달러를 달성하여 중소기업 수출 단일 품목 최초로 60억 달러를 돌파하였다”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국내 화장품 제조사 코스맥스와 한국콜마가 직접 펀드 조성에 나선만큼, ‘K-뷰티 펀드’가 제조사와 뷰티 중소·벤처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최현규 대표는 “이번 펀드는 K-뷰티의 세계화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혁신적인 제품과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확장을 지원하여, K-뷰티 생태계의 질적 성장은 물론 지속적인
트럼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각) 상호관세 90일 유예를 발표함에 따라 화장품 업계도 한숨 돌리게 됐다. 한국은 당분간 전세계 국가들과 똑같이 10% 관세를 부과 받는다. 상호관세와 달리, 10% 관세는 전 세계 국가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돼 수출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은 비교적 제한적이라는 전망이다. 향후 우리나라와 미국의 ‘원스톱 쇼핑’ (트럼프 표현) 포괄협상 결과에 따라 영향을 가늠하게 됐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오늘(10일) 글로벌 시장은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되며 아시아 시장에서 주요국의 주가 상승, 단기금리 상승, 신흥통화 강세 동향 흐름이 이어졌다. 이에 반해 미-중 무역갈등 및 불확실성 지속 우려로 장기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코스피 +6.6% 일본 +8.3% 대만 +9.2% 로 큰 폭 상승했으며 중국(+1.5%), 홍콩(+3.0%)은 미국의 대중 관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로 소폭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정규장 종가(1484.1원)보다 38.1원 낮은 1446.0원에 시작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460원 부근에서 마감(1456.4원, 1.9% 강세)했다. 이번 조치에 중국 리창 총리는 “외부 충격이 중국 경제에 영
정부의 합동 해외홍보관(KOREA 360)사업과 연계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해외 K-뷰티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KOREA 360'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보건복지부(뷰티), 해양수산부(수산식품) 등이 공동 운영하는 한류 제품 상설 홍보관이다. 2022년 인도네시아에 처음 문을 열었으며, 2025년에 UAE로 확대 운영된다. 인도네시아 홍보관은 작년 1월~‘25년 2월까지 190만명 이상이 다녀갔을 정도로 현지 한류 팬의 인기 명소다. 인도네시아에 이어 올해 UAE 홍보관에서는 국내 유망 화장품 기업의 △ 제품 상설 전시 및 체험 이벤트 △ 바이어 상담회 △ 현지 소비자 대상 판촉 행사 △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통한 SNS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인도네시아, UAE로 전시 제품 발송 및 통관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해당 제품은 영어 또는 현지어로 된 설명과 함께 홍보관 내에 전시되며, 한국 화장품 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입점 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하는 ‘K-뷰티 비즈니스 밋업행사’가 연 2회 진행되며, 현장 판촉전 등 뷰티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인도네시아 홍보관에서는 주말
오송바이오헬스협회(회장 은병선)는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의 혁신과 글로벌경쟁‘이라는 주제로 제5회 오송바이오헬스협회 포럼을 오는 4월 22일(화) 오후 1시 20분부터 충북C&V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송바이오헬스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생명과학단지경영자협의회가 후원한다.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기업 관계자 및 첨단의료복합단지내 연구자 등이 참여 대상이다. 사전신청자에 한해 무료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송바이오헬스협회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포럼은 ▲ 제1부 회원사 소개와 동정(좌장 김현일 법제이사) ▲ 제2부 특별강연 ▲ 제3부 산학연병 협력기관 소개와 지원(좌장 박종홍 교육이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협회 회원사 소개로 티니코 강지훈 대표, 킴스제약 김승현 대표, 이와세코스파 코리아 이경민 본부장, 본텍 최성일 대표, 뷰니크 이호규 대표가 연단에 선다. 제2부에서는 ‘바이오클러스터 현황과 발전과제’라는 주제로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가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제3부에서는 산·학·연·병 협력기관 소개와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송첨
피부기반기술 개발사업단(단장 황재성)의 성과 발표회가 4월 23일(수) 일산 KINTEX 제2전시장 7홀 현장세미나실 B에서 CI KOREA 2025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업단의 성과를 확인하고 소재·기술 거래 활성화를 위해서 마련됐다. 주요 발표 내용은 ‘필수·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분야에서 도출된 ➊ 식물 세포배양 기술에 기반한 피부세포 역노화 연구 ➋ 천연유래 친수성 보존제 ➌ 막대형 논나노 무기 자외선 차단소재 ➍ 금 나노막대 복합체 기반 소재 등이다. ㈜바이오에프디엔씨 모상현 대표는 식물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한 피부 역노화 연구를 발표한다. 이 연구는 고기능성 항산화 성분을 피부에 적용하여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신개념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제이바이오켐이 개발한 신규 보존제는 기존 보존제 성분을 대체할 수 있는 친수성 소재다. 기존 1,2-알칸다이올 계열을 대체할 수 있는 안전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강점이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Metal-Phenolic Network(MPN) 코팅기술을 적용해 자외선 차단력을 개선하고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한 산화아연 소재를 발표한다. 금오공과대는 금 나노막대 복합체의 광열 특성을
2025년 5월 1일부터 중국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 완전판 제출이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중국 수입화장품 1위 탈환을 위해 리턴 차이나(Return China)를 겨냥한 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오늘(4월 8일) 열린 대한화장품협회 주최 ‘중국 완전판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및 기업사전 준비사항 웨비나’는 제조·브랜드·유통사 등 사전등록 200여 곳이 참가, 최종 체크리스트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이날 강의는 중국 인증전문기업 마리스그룹코리아(Maris Group Korea)의 Laric. Liu(刘雅丽) 화장품허가등록, 법규 총괄팀장이 맡았다. 강의 내용은 지난 3월 28일 NMPA 및 중검원(中检院, NIFDC)이 발표한 31개의 조례·방법·규정·원칙·지침 등의 최종 리허설을 해설했다고 한다. 지난 1년여 전 세계 화장품기업의 각종 질의를 포함한 최신 정보다. 리우 총괄팀장은 중국 화장품 법규 변화 및 발전 동향에 대해 “▲ 분류가 세분화, 명확해지고 감독과 주체 책임이 분명 ▲ 제품 전 생애주기 동안 안정성 강화 ▲ EU, 미국의 위험관리 모델 참고한 국제 기준 접목 ▲ 중국의 문화적 특성 반영 및 국제 표준과의 조화 등”이라고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