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타트업의 수출 기여에 대한 통계가 처음 발표됐다. 국제무역통상연구원(IIT)의 ‘스타트업 수출 현황 및 수출 활성화 정책 제언’ 보고서에 따르면 화장품이 속한 화학공업제품 기업 수는 5941개사이며 ‘23년 수출액은 6.18억달러(중국 1.7억달러+미국 0.8억달러+일본 1.3억달러+기타)였다. 이는 6년간 31배나 증가한 것이라고 한다. 특히 화학공업제품 수출의 65%를 창업 7년 이내 화장품 스타트업 기업이 견인했음을 밝혀냈다. 금액으로 4.01억달러였다. 이에 대해 IIT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발전으로 스타트업의 수출 활성화, 한류 콘텐츠 확산 기회 활용, 미국·일본·동남아 등 중국을 대신한 신흥 주력수출 시장 성장세 등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인용하면 화장품 스타트업의 수출 기여 효과가 크다고 볼 수 있다. 국제무역통상연구원(IIT)은 “우리나라는 2천년대 1차 벤처붐, 2016년 이후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속에 제2차 벤처붐을 맞아 혁신성장기업인 벤처·스타트업의 숫자 및 수출 참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최초로 스타트업의 수출 통계를 조사한 결과 ’18년 이후 ‘23년 기준 수출은 ▲ 스타트업
5월 화장품 수출액은 8.2억달러(+6.7%)로 12개월째 증가세다.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8억달러 대다. 이로써 1~5월 누적 수출액은 39.7억달러로 전년 대비 18.5% 증가했다. 작년 수출액 84.7억달러의 47% 수준을 5개월만에 달성함에 따라 이런 추세라면 올해 100억달러 돌파가 기대된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5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은 15대 품목+5대 유망 소비재=20대 품목 중 유일하게 작년 6월 이후 플러스 성장 중이다. 무역수지도 1분기(18.6억달러)에 이어 매월 6~7억달러 대 흑자 기조다. 대한화장품협회 집계 1~4월 누적 국가별 수출 동향을 보면 ➊ 상위 20개국 중 역성장 2개국(중·러) 제외 18개국 평균 증가율 54%의 고성장 ➋ 중국 감소세 둔화 [ -26%(‘22) → -23%(’23) → -9.6%(‘24.01~04.) ] ➌ 미국·일본 견조한 성장 ➍ 유럽(영국, 폴란드, 네덜란드) 급등 ➎ 아세안·중동 등 신흥시장의 두 자릿수 증가 등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상위 20개국 모두 월 600만달러 대 이상으로 금액도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점유율에서도 미국(17.5%)+일본(10.2%) 〉 중국(26%
제주화장품기업협회(회장 김미진)는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제주 화장품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도내 유관 기관 및 화장품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 주제는 기술 진보와 시장환경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 제주 화장품산업의 활로 모색이다. 포럼은 제주산학융합원 이남호 원장이 좌장으로 주관하고 ▲ '트렌드코리아 2024'의 공저자 전미영 박사 ▲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윤주택 회장 ▲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정용환 본부장 등이 발전방안에 대한 소견을 제안했다. 전미영 박사는 최근 소비시장의 변화를 상징하는 8개의 키워드를 뷰티산업에 접목하여 화장품 기업의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통찰력 있고 흥미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그는 “화장품기업 경영자들의 유연한 사고와 발상의 전환을 촉구하고, 변화하는 시장 안에서 얼마든지 새로운 기회를 포착할 수 있다”라고 설파했다. 윤주택 회장은 “제주 화장품 기업들의 규모가 크지 않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청정 바이오 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중심으로 디자인과 소구 논리를 적극 개발함으로써 수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특히 'MICE를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3대 시장인 중국, 북미(미국/캐나다), 일본의 신규 법인장 인사를 단행했다. 중국법인장에 박태호 사업기획 디비전장, 북미법인장에 로레알그룹 출신 조반니 발렌티니(Giovanni Valentini), 일본법인장에 아모레퍼시픽 북미법인장을 각각 선임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법인장 인사를 통해 지역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규 법인장 주요 약력]▲ ㈜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장 박태호1973년생 / 2000년: ㈜아모레퍼시픽 입사 / 해피바스&메디안.리테일 Division장 / 사업기획 Division장 / ▲ ㈜아모레퍼시픽 북미 법인장 Giovanni Valentini(조반니 발렌티니)1973년생 / 발다니 비카리(Valdani Vicari), 비즈니스 컨설팅 / 유니레버(Unilever), Dove Axe / 로레알(L'Oréal) 그룹 키엘, 조르지오 아르마니 , 랑콤 General Manager(미국) ▲ ㈜아모레퍼시픽 일본 법인장 나정균1972년생 / 1998년 ㈜아모레퍼시픽 입사 / ㈜아모레퍼시픽 신성장 BU TR Division장 / 아세안 RHQ 법인장 / 북미 RHQ 법인장
밀 제분 과정에서 발생하는 밀기울(속껍질)은 연가 4200톤이 발생되는데 일부 사료로 쓰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버려진다. 이를 업사이클링 해 화장품 소재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농업진흥청은 국내 밀기울 지질 성분의 화장품 소재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한국과학기술원 박상후 교수팀과 협력해 기능성을 증진하는 처리 조건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밀기울은 식이섬유, 무기질, 비타민 비(B), 폴리페놀 함량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식물성스테롤, 세라마이드 등과 같은 기능성 지질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해외에서는 보습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까지 활용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연구진은 밀기울 지질로 만든 유화액이 물과 기름 분리 없이 안정적으로 형태가 유지되는 결과를 확보했다. 이어 저온 플라즈마 처리로 주름 개선 및 보습 활성이 높아지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① 밀기울에 저온 플라즈마를 처리했을 때 항균·항염, 피부 미색 및 보습 등의 기능이 있는 지방산 함량이 5.29배~8.34배 많아졌다.(팔미트산 5.29배 증가, 리놀레산 8.34배 증가) ➁ 기능성 지방산 증가로 주름 개선(엘라스테이스 저해 활성 증가) 효능과 ③ 보습 활
중국이 화장품감독관리조례 시행 1년 유예로 한국과 중국, 일본의 화장품 안전관리 및 안전성 평가가 3국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3국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 관련 평가방법이나 기준 등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중국의 안전성 평가 자료 제출 요구는 업계에 고민을 던지고 있다. 이와 관련 (재)대한화장품사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안전성 평가 방법 논의를 선도하며, 3국의 협력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연구원은 리이치24시 코리아(손성민 대표이사)와 공동으로 6월 28일(금), 서울 삼성역 인근 스페이스쉐어 델피노홀에서 ‘동북아시아 3개국(한국, 중국, 일본)의 안전관리 동향’에 대해서 안전성 평가사를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 REACH24H China의 Inna Fu ‘중국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 관리’ ▲ REACH24H Japan의 Hironobu Hirashita ‘일본 화장품 공업협회 화장품 안전성 평가 및 관리 가이드라인’ 등을 해설한다. 두 강사는 각각 중국과 일본에서 안전성 평가사로 활동하며 수출 및 안전관리 기술 문서 작성의 특화된 전문가로 각국의 실무 경험담과 더불어 관련 팁을 전수할
화장품 수출에서 중소 인디브랜드는 큰 폭 증가한 반면 대기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1분기 중소기업 수출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은 플라스틱제품, 자동차부품, 자동차, 반도체제조용장비 등을 제치고 중소기업 수출 품목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액은 15.5억달러(+30.1%)로 역대 1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 대기업은 16.4% 감소했지만 중소기업은 30.1%, 중견기업 19.4%로 큰 폭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출다변화가 확대되는 가운데 상위 10개국 가운데 러시아 제외 9개국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화장품 총 수출 중 중소기업 비중은 67.4%로 전체 K-뷰티 수출을 인디브랜드가 주도했다. [화장품 총수출 내 중소기업 비중(%) : (’23.1Q) 62.9 → (24.1Q) 67.4 (4.5%p↑)] 국가별 화장품 수출액 중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 중국 47% △ 미국 73% △ 일본 71% △ 베트남 86% △ 홍콩 75% △ 러시아 88% 등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의 다변화 및 시장개척 노력이 미·일 선진시장은
쎌바이오텍 ‘듀오랩(DUOLAB)’이 하루 한 팩으로 이너 뷰티와 장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듀오랩 시너지 뷰티팩’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을 뉴트리션 맞춤형 유산균 4종과 병용 섭취하여 장내 흡수율 149%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히알루론산’은 자신의 1000배 이상의 수분을 끌어당기며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줘 많이 사용되는 건강기능식품 원료지만, 분자구조가 커서 체내 흡수에 한계가 있다. 이번 신제품은 29년간 마이크로바이옴과 인체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하는 ‘듀오랩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의 연구개발(R&D)을 통해 체내 흡수율의 한계점을 보완해 탄생했다. 신제품 ‘듀오랩 시너지 뷰티팩’에 포함된 뉴트리션 맞춤형 유산균 4종 ▲CBT-ST3(KCTC 11870BP) ▲CBT-LP3(KCTC 10782BP) ▲CBT-LA1(KCTC 11906BP) ▲CBT-LR5(KCTC 12202BP)은 ‘히알루론산’을 저분자 형태로 분해하여 장내 흡수율을 증가시킨다. 그중 유산균 3종에서는 히알루론산을 자체 생산하는 기능성도 확인했다. 듀오랩 시너지 뷰티팩은 프리미엄 히알루론산 120mg, 비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울릉도에서만 자라는 추산쑥부쟁이 추출물이 항염 효과 및 항산화가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추산쑥부쟁이는 울릉군 추산리에서 발견된 고유종이다. 부지깽이나물로 알려진 섬쑥부쟁이와 바닷가에서 자라는 국화과 식물 왕해국의 자연잡종이다. 열매를 거의 맺지 못하고, 맺더라도 속이 비어 있어 종자 증식이 거의 불가능하다. 다년초로 9~10월 연보라색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2005년 새로운 종으로 학계에 보고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22년 고유생물자원인 추산쑥부쟁이의 보전과 잠재적 부가가치 활용을 위해 줄기와 잎을 활용한 대량 증식법을 개발했다. 이렇게 증식한 추산쑥부쟁이 추출물을 부산대 및 부경대와 함께 연구해왔다. 그 결과 이 식물의 줄기 분획물(헥산(hexane), 아틸아세테이트 등의 용매를 이용해 추출물을 성분별로 나눈 것)이 염증을 유발하는 질소산화물 생성을 100% 차단해 염증 억제 효과가 탁월하고 활성산소를 70% 이상 제거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4월에 추산쑥부쟁이 추출물의 항염, 항산화 효과에 대한 특허 출원( 항염증용 조성물 및 이의 이용(10-2024-0052560호), 항산화 조성물 및 이
화장품의 과불화화합물(PFAS) 함유에 대한 규제가 본격화되고 있다. 먼저 5월 23일 식약처는 과불화화합물 12종에 대한 제품유형별 전처리법과 과불화화합물 표준물질을 활용해 정확도를 높인 ‘동시 분석법’을 추가한 ‘화장품 중 배합금지 성분 분석법 가이드’를 개정했다. 과불화화합물이 포함된 건 처음이다.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장품연구과는 “과불화화합물 12종에 대한 분석법을 개발함으로써 화장품의 품질 및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불화화합물은 탄소와 불소의 결합 물질로 열에 강하고, 물이나 기름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주는 특성이 있다. 1940년대에 처음 개발된 합성 화학물질로 식품 포장, 화장품, 얼룩 방지 직물, 들러붙지 않는 냄비와 팬, 화재 진압에 사용된다. 분해되는 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토양과 지하수에 스며들어 그 과정에서 우리의 먹이 사슬과 식수에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내 흡수 시 암 또는 간 손상이 유발될 수 있어 우리나라, 미국, 유럽 등에서는 화장품 중 배합금지성분으로 관리되고 있다. 과불화화합물 규제는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프랑스는 화장품에 ‘영구 화학물질’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
㈜케이메디켐(대표 이구연)이 지난 5월 24일 ㈜줄리아연구소(대표 장완진)와 황반변성 치료제 신약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메디켐은 유기합성과 천연물 유효성분 분리 및 정제 기술을 바탕으로 생리활성 물질을 탐색하여 다양한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를 개발, 이를 활용한기능성 화장품 및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R&D 핵심 인력으로 구성된 ㈜케이메디켐의 기업부설 연구소에서는 다양한 기관 및 파트너사와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줄리아연구소는 단백질체학과대사체 도구를 이용하여 황반변성, 백내장,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연구 중심의 바이오 벤처다. 과학 기반 연구중심의 기업을 지향하며 세계 최대 눈 연구소 SCHEPENSE EYE INSTITUTE와 경쟁 협력하고 MERCK, PFIZER, GENENTECH, ROCHE, NORVATIS, ALLEGAN, REGENERON, BAYER 사 등 세계 최고의 다국적 제약사와 경쟁하고 있다. ㈜케이메디켐과 줄리아 연구소는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 및 인프라, 전문 역량 등을 활용하여 황반 변성 치료제 신
닥터지가 두피 안티에이징 솔루션 ‘두피랩 코어 펩타이드’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탄력 없이 축 처지는 얇은 모발 고민을 가진 소비자가 타깃이다. ‘두피랩 코어 펩타이드 볼륨 샴푸’는 약해진 두피와 모근 탄력을 높여 뿌리부터 살아나는 볼륨 케어를 돕는다. 샴푸만 사용해도 모발 빠짐 개선과 손상 케어가 가능하다는 인체적용시험도 완료했다. ‘두피랩 코어 펩타이드 볼륨 트리트먼트’는 엉킴 걱정 없이 모발 볼륨 케어가 가능하며, 고데기 등 열기구로 손상된 모발의 큐티클 손상도 개선 평가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 두 제품 모두 닥터지 피부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독자 원료인 ‘코어 펩타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두피 코어 전달 기술로 약해진 모근을 탄탄하게 강화하고 뿌리부터 볼륨 있게 관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닥터지 피부과학연구소는 다수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두 제품을 병행 사용할 경우 축 처진 모발 볼륨을 끌어올리는 모발 다공성 및 펌, 염색, 열로 손상된 모발의 2중 단백질 결합력 개선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또 민감성 두피 사용 적합 테스트 및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유미림 BM2팀 매니저는 “두피도 피부라는 점에 주목하여 두피
한국화장품미용학회의 제27회 학술대회가 24일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C동 311호)에서 열렸다. 사전등록자 포함 150여 명이 참석해 화장품과 뷰티의 융합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ESG Beauty'다. 학회는 특별강연 ➊ 화장품 안전 및 효능 입증, 글로벌 스탠다드_임두현 CSO(㈜헬스언전성효능연구원) ➋ 리버스 에이징(reverse aging)의 과학과 영원한 젊음을 향한 여정_모상현 대표(㈜바이오에프디엔씨) 및 논문 발표 세션에서 구두논문 6편 순으로 진행됐다. 포스터 논문은 23편이 발표됐다. 새로 학회장으로 선임된 조선영 교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ESG Beauty’라는 주제로 관련 특강과 논문을 준비하였다. ESG 경영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고 있으므로 이번 연구 발표와 논의는 K 뷰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앞으로 한국화장품미용학회지가 KCI 우수등재학술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수논문 시상식이 열렸다. 최우수논문에는 ▲ 레트로 감성 패키지 화장품에 대한 경험적 가치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아세안 거점 5개국의 화장품시장의 동향 및 최신 규제 정보, 인허가 요구사항 등을 제공하는 웨비나를 오는 6월 5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5개국의 시장의 트렌드 및 인허가 규정, 할랄 요구 사항 등의 핵심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강의를 맡은 리이치24시코리아㈜ 손성민 대표는 “아세안 시장에서 수출 증가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현지 정부의 화장품 규제 및 자국 산업 보호, 인허가 요구사항 등의 최신 동향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에 연구원과 리이치24시의 아세안 전문가들이 2024년 최신 규제 정보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웨비나에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양형석 주임연구원, 리이치24시 손성민 대표, 리이치24시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전문가 등이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신청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화장품산업정보포털(https://www.allcos.biz/ ) → 교육/세미나 → 『2024년 글로벌 화장품 진출 지원 세미나(아세안)』를 선택하면 된다. (신청 바로가기 : https://www.allcos.biz/education_main.html ) 강의는 무료이며 24
식약처는 화장품을 비롯 식품·축산물·의약품·의료기기·위생용품 6개 분과별 ‘민간시험검사기관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24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시험·검사 분야 신뢰성 향상과 현장 중심의 규제혁신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발족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참여를 희망한 38개 시험·검사기관과의 논의를 시작으로 향후 참여기관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성적서 모바일 발급, 국외 시험·검사기관 지정 분야 확대 등 지난 5월 3일 발표한 ‘규제혁신 3.0 과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식품의약품검사법’ 제정(’13.7월) 10주년을 맞아 향후 시험·검사 관리체계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에서는 ▲ 시험·검사 현장 중심 규제혁신 과제 발굴 ▲ 시험·검사 분야 제도개선 및 발전 방향 ▲ 시험·검사 관련 긴급현안 대응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유현정 소비자위해예방국장은 회의 현장에서 “이번에 출범한 발전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시험·검사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시험·검사의 신뢰성은 향상되고 나아가 관련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