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플랫폼 아마존의 정책에 따라 미국향 화장품 수출이 출렁거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화장품규제 현대화법(MoCRA) 시행과 함께 상품 리스팅에 대한 아마존의 일방적인 삭제 통보 사례, 짝퉁(가짜) 유통의 위험성 등이 제기되고 있다고 코트라 LA무역관은 전했다. 또한 아마존 FBA 서비스(Fulfillment by Amazon)의 수수료 인상에 따라 많은 셀러들이 상당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FBA 서비스는 아마존의 광범위한 창고와 물류 센터 네트워크를 이용해 제품을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아마존은 보관 후 포장 및 배송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판매자를 대신해 고객 서비스(CS)와 반품 처리도 담당한다. 중소 셀러들이 참여할 동기는 충분하다. 그러다보니 아마존이 유통 디스트리뷰터(distributer) 역할까지 하면서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등장하며 셀러들이 통제당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올해 2월 FBA 서비스의 수수료 인상은 중소 셀러들의 수익률을 깎아먹고 있다. 불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생활소비재 판매자들은 이익률이 20% → 8%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들은 ‘복부를 가격당한 것과 같은 충격’이라는 비유로 불만을 제기한
화장품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가며 호조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액은 8.5억달러로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8월 누적 화장품 수출액은 64.8억달러로 전년 대비 19% 성장했다. 올해 화장품 수출은 미국이 견인하고 있다. 7월 누계 10억달러를 돌파하며 중국(13.8억달러)을 바짝 추격 중이다. 점유율 차이도 미국 18.4% vs 중국 24.5%로 6% 차이로 근접했다. 무엇보다 미국 증가율이 64%로 고공행진 중이어서 중국의 –15%를 압도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월별 수출액 차이는 1.2억달러(1월) → 5천만달러(2월) → 5900만달러(3월) → 3400만달러(4월) → 7천만달러(5월) 추이를 보이다가 6월에 불과 800만달러로 좁혀졌다. 7월엔 그 차이가 240만달러에 불과하다. 아직 국가별 통계가 잡히지 않았지만 8월엔 미국이 중국을 추월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중소 인디브랜드의 미국향 수출액이 이미 상반기에 중국을 넘어섰기 때문에 예견된 일이다. 즉 중소벤처기업부의 ’화장품 중소기업의 국가별 수출액‘을 보면 △ 미국 6.4억달러(+61.5%) △ 중국 5.6억
리이치24시컨설팅그룹이 주관하는 ‘2024 글로벌 화학규제 컨퍼런스 코리아(Chemical Regulatory Annual Conference KOREA, 이하 CRAC KOREA)’가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후원으로 오는 9월 10일(화)에 양재 aT 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CRAC KOREA는 그동안 중국과 EU에서 매년 개최했으나, 2024년부터 대한민국과 일본 지역으로 확대 개최된다. 올해 ‘CRAC KOREA’ 주제는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규제 대응 전략을 묻다’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정표 실장을 비롯해 △ 중국 화장품협회(CAFFCI) 화장품부 부이사 Mr. Peng Zhang △ 아세안화장품협회, 일본 KAO, 민텔 코리아, 리이치24시코리아 손성민 대표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관련 정책, 규제와 더불어 무역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국내 화장품업계 관계자들 100여 명 이상이 참석 의사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 프로그램에서는 최근 이슈인 ▲ 대한민국 화장품 안전관리와 추출물 안전성 평가 사례 ▲ 중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전체버
설화수가 리뉴얼 출시를 맞아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지하 1층 ‘더 크라운’에서 ‘자음생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8월 29일~9월 8일) ‘진생 사이언스 월드(Ginseng Science World)’라는 콘셉트를 통해 설화수 인삼 과학의 힘과 헤리티지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방문객들은 ‘60년 인삼 과학 존’, ‘헤리티지 존’, ‘진생 앤 제이드 핸드 마사지’, ‘지함보 존’ 등 각 공간에 마련된 콘텐츠를 통해 설화수 자음생만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다. ‘60년 인삼 과학 존’은 설화수만의 독자 성분 ‘진세노믹스TM’와 인삼 과학에 대한 집념으로 탄생한 ‘진생펩타이드TM’의 성분·효능을 느낄 수 있다. 이어지는 ‘헤리티지 존’에서는 60년간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한 설화수의 독보적인 인삼 과학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의 공간별 미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100% 당첨 확률의 럭키 드로우 기회도 제공한다. 사전 예약 고객들에 한해 ‘진생 앤 제이드 핸드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설화수 자음생은 1966년 ‘ABC 인삼크림’에서 시작된 60년 인삼 과학의 정수가 담긴 설화수의 대표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뷰티테크 전문기업 '비지에스코스메틱'(대표 서민호)은 최근 방글라데시 'ATN 그룹'의 계열사인 ATN E-mart 바드샤 아람기르(Badsha Alamgir) 대표가 본사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비지에스코스메틱의 기능성 마스크팩 제조기 '스킨 젤 메이커'를 방글라데시 화장품 시장에 론칭하고, 시장 확산 전략과 수출 일정, 비즈니스 모델, 조건 등을 협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TN 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방글라데시 상위 10% 상류층이 주요 고객인 전국 뷰티샵과 살롱 등에 마스크팩 제조기 '스킨 젤 메이커'를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ATN 그룹'은 방글라데시 메이저 방송사이자 미디어그룹인 'ATN Bangla'를 주축으로, 한국의 이마트를 벤치마킹한 'ATN E-mart'와 'ATN Bio polymer', 'ATN Electronic Industries', 'ATN Biotech' 등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비지에스코스메틱은 'ATN 방글라'(ATN Bangla) 방송과, 총 조회수 20억회, 571만 구독자를 보유한 'ATN Bangla News'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스크팩 제조기 '스킨 젤 메이커'를 소개하는 등 현지 마케팅
식약처는 2025년도 예산안을 편성하고, 화장품 안전관리 강화에 21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국무회의를 통과한 식약처의 2025년도 예산안은 작년보다 307억원 증가(4.3%)한 7489억원으로 편성됐다. 예산안 주요 내용은 ①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조성 1798억원 ② 바이오․디지털 헬스 안전 및 혁신성장 기반 확충 1832억원 ③ 규제환경 고려 맞춤형 식의약 안전지원 강화 1216억원 ④ 미래 대비 선제적 식의약 안전관리 체계 구축 791억원 등이다. 이번 예산안은 정부의 강도 높은 건전재정 기조하에서도 국정과제인 ▲ 안심 먹거리 조성과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이행 ▲ 규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지원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분야는 화장품 안전관리 강화에 21억원이 투입된다. 유럽과 중국 등에서 시행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의 국내 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 국내 업계의 안전성 평가 대응 실태조사 △ 중소업체 대상 컨설팅 실시 등 국내 화장품 업계의 국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작년과 같은 21억원이 편성됐다. 식약처의 지원 하에 대한화장품협회를 통한 글로벌 화장품시장의 규제 세미나(웨비나) 등
미국, 중국의 화장품 규제에 대응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식약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 정보집’을 28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주요 수록 내용은 ① 국내외 화장품 안전성 규제 동향 ② 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 ③ 화장품 안전성 평가 사례 ④ 붙임자료(용어의 정의/ 화장품 성분 위해평가 정보 수집 사이트 목록/ 변이원성/유전독성 및 발암성 정보 평가를 위한 in-silico 시스템 목록) ⑤ 참고자료( 유럽 PIF 가이드라인/ 중국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 보고서 사례(요약)/ 중국 화장품 제품 안전성 평가 보고서 사례(전체) 등이다. 특히 국내 기업이 실제로 안전성을 평가하기 어려웠던 천연물 성분 혹은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기존 평가 방법이 적용되기 어려운 성분 등에 대한 평가 사례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독성학적 역치(TTC) 접근법 ▲ 상관성 방식(Read-across) 접근법 등 새로운 방법을 활용한 안전성 평가 사례 등이다. TTC(Threshold of toxicological concern)는 독성자료가 없는 성분에 대해 인체에 위해 영향이 없는(무시할만한) 노출량을 설정하여 평가하는 방법이다. 중국도 우리나라
로레알코리아가 국내 뷰티·미용 특성화고교생을 대상으로 ‘로레알 프렌즈(L’Oreal Friends)’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도권 소재 미용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 중 헤어 및 메이크업 관련 전공자이면서 SNS를 즐겨 활용하고, 로레알 그룹의 브랜드에 애정과 열정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9월 13일까지 지원을 받은 후 최종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로레알 프렌즈’는 30세 미만 청년을 지원하는 로레알 그룹의 ‘청년을 위한 로레알(L’Oréal For Youth)’ 이니셔티브다. 매년 국내 뷰티·미용 분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모집해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뷰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뷰티 관련 교육과 멘토링은 물론, 소셜 미디어 챌린지와 CSR 프로그램 등의 활동도 진행하면서 보다 다각화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0월 7일 서울 삼성동 소재 로레알코리아 사옥에서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 입생로랑 뷰티 메이크업 트레이닝 ▲ 선배와의 대화 ▲ 로레알코리아 사옥 투어 등에 참여한다. 이후 3개월 간 ▲ 헤어 트레이닝 프로그램 ▲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헤어·메이크업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 ▲ 뷰티 크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25년 예산안 중 K-뷰티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 예산을 54% 증액했다고 밝혔다. 오늘(8월 27일) 2025년 정부 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보건복지부 총지출은 125조 6565억원으로 ‘24년 대비 7.4% 늘어났다. 2025년 보건복지부 예산안은 ① 약자복지 강화 ② 의료개혁 중점 투자 ③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변화 대응 ④ 국민건강 안전망 구축 ⑤ 바이오헬스 육성 등 5대 중점 투자방향을 기반으로 편성되었다. 특히 바이오헬스 R&D 규모를 1조원 규모로 확대(8,428억→9,927억 원)하며 바이오헬스 분야 글로벌 중심국가로의 도약을 지원한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분야별로 첨단 재생의료 및 디지털 바이오헬스 분야 전주기 지원, 지역의료 연구역량 지원, 국가난제 해결 및 글로벌 협력 R&D 등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사업 예산안은 △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전주기 기술 개발(46억 원, 신규) △ 다기관-멀티모달 연학학습기반 의료인공지능기술 시범모델 개발(68억 원, 신규) △ 지역의료연구역량 강화(110억 원, 신규) △ 한국형 ARPA-H(701억 원, +206억 원) △ 글로벌 R&D(1
한국소비자원은 2분기 슈링크플레이션 모니터링 결과 ▲ ㈜서울화장품 / ㈜브리드비인터내셔널 ▲ 코스맥스㈜ / ㈜아벤트코리아 2곳을 공개하고, 유통업체에서 소비자에게 고지토록 했다고 26일 밝혔다. 적발된 화장품은 20%, 10% 용량이 감소했음에도 동일한 가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슈링크플레이션은 ‘Shrink(줄어들다)’와 ‘Inflation(물가상승)’의 합성어로, 기업이 판매가격을 올리는 대신 상품의 크기 또는 용량을 줄여 소비자가 알기 어려운 방식으로 가격을 인상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유통업체(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8개 사 판매상품, 참가격(가격정보종합 포털사이트) 가격조사 데이터,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 신고 상품 등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하여 올해 2분기에 수집한 정보를 조사·검증한 결과, 용량이 감소하여 단위가격이 인상된 상품은 총 11개로 확인됐다. 상품용량 등 감소 변동 비율은 5% 초과, 단위가격 인상, 소비자 고지 여부 등이 모니터링 된다. 상품의 용량이 변경된 시기는 ’23년이 3개(27.3%), ‘24년이 8개(72.7%)였다. 국내외 구분으로는 국내 제조 상품이 6개(54.5%), 해외 수입 상품이 5
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는 9월 30일(월) 15:00~17:00 ‘주요국 화장품 라벨링 규정 및 예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웨비나에서는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주요 지역인 미국, EU/영국, 중국, 아세안/인도 등지의 최신 화장품 라벨링 규제 동향 및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준다고 한다. 주요 내용은 ▲ 최신 EU/영국 화장품 라벨링 규정 동향 (Claim 및 광고 가이드 내용, Q&A 포함)_ 리이치24시코리아(주) 손성민 대표 ▲ 최신 중국 화장품 라벨링 규정 동향_ REACH24H China 徐慧桢(서혜정, Xu Huizhen) 컨설턴트 등이며, 실시간 Q&A를 진행한다. 리이치24시코리아(주) 손성민 대표는 “국가마다 라벨링 규정에 차이가 있어 현업 실무자들이 혼란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글로벌 규제대응 기업인 리이치24시 그룹의 전문가들이 국가별 중요한 라벨링 포인트 및 사례를 자세하게 정리, 설명해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9월 25일까지 선착순 마감하며, 웨비나 개최 1일 전에 사전등록자에게 URL 링크가 메일로 발송된다. (- 사전등록링크 : https://form
식약처는 ‘얼굴과 눈 주위 제품 사용시 주의사항‘을 자발적으로 표기해줄 것을 대한화장품협회를 통해 업계에 협조 요청했다. 이는 지난해 화장품 안전성 정보 검토 및 전문가 자문 시행 결과 “얼굴 및 눈 주위 제품 사용시 눈쓰림, 눈통증, 눈충혈 등의 자극”이 다수 보고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얼굴 및 눈 주위에 사용하는 화장품의 용기 또는 포장에 ’화장품이 눈에 들어갔을 때에는 물로 씻어내고,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할 것‘ 등 표시 문구를 자발적으로 표시할 것”을 요청했다. 현행 화장품법 제5조는 화장품책임판매업자 등은 중대한 위해사례 등 신속하게 보고해야 하는 안전성 정보 보고는 그 정보를 알게 된 날로부터 15일 이내, 이외 정기적인 안전성 정보는 매 반기 종료 후 1월 이내에 식약처에 보고토록 규정하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중국 사례 연구를 기반으로 작성된 ‘화장품 안전관리 규제 및 안전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의 화장품 안전성평가 제도 지침이 발표됨에 따라 이에 맞춤형 대응 방안을 제안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22년 초판의 업데이트 버전으로 ➊ 안전성 자료 제출 지침 ➋ 기술 지침 ➌ 데이터 사용 지침 및 사례 등을 보완했다는 설명이다. 즉 기존 간소화 버전 대신 전체 버전의 안전성 평가 사례와 상관성 방식(read-across) 사례, 관련 FAQ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 기사용 화장품 원료 안전성 정보 제출 절차 △ 화장품 완제품 등록/허가 절차 △ 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 효능 평가 △ 화장품 원료 및 완제품 안전성 평가 △ 안전성 정보 작성/클레임 평가/안전성 평가 사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업계의 중국 수출 시 화장품 안전성 평가 문서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4월 30일 ‘화장품 안전성 평가 관리 최적화를 위해 여러 조치를 발표하는 것에 대한 공고’를 통해 2025년 4월 30일로 1년 유예, 현재 간소화 버전 CPSR과 전체버전 CPSR 제출이 가능하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이 ‘피부 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으로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로열젤리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 원료 조성물(10-2022-0071955)의 기능성화장품 등록을 지난 5월 마쳤다. 현재 산업체에 기술 이전돼 제품 생산과 상용화가 진행 중으로 9월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열젤리 함유 화장품은 70종이 검색되며 이중 해외직구가 39종이다. 원료 생산부터 완제품까지 일관 시스템을 갖춘 제품은 이번이 처음으로, 효능에 대한 신뢰가 상승된다. 로열젤리는 일벌의 머리 부분에 있는 하인두선에서 생성되는 여왕벌의 먹이다. 꿀벌의 알은 부화된 후 처음 3일간은 모두 로열젤리를 먹는다. 그 다음 3일간을 로열젤리를 계속해서 먹으면 여왕벌, 꿀과 꽃가루를 먹으면 일벌이 된다. 일벌의 수명은 40~60일인데 비해 여왕벌은 몸집이 2배 이상 크며 일생 약 300만 개의 알을 낳고 3~5년 장수한다. 이 때문에 로열젤리는 불로장생, 강정의 영약, 영원한 젊음을 제공하는 신의 음식, 만능의 자연식품으로 불린다. 농진청은 지난해 ‘국산 로열젤리의 특이성분 구명 및 기능성 소재 개발’ 과제로 로열젤리 화장품 개발에 나섰다. 먼저 로열젤리가 ➊ 자외선으로
국내 CGMP와 ISO 22716 간 조화를 목적으로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이 8월 22일 개정 고시됐다. 이번 주요 개정 내용은 ➊ 고시 내 용어를 국제표준과 조화 ➋ 시설기준을 국제표준과 통일 ➌ 재작업 대상 및 기준 설정 등이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국내 CGMP와 ISO 국제표준이 달라 수출 애로사항으로 조화를 건의해왔다. 이를 받아들여 식약처는 ‘K-코스메틱 점프 업’ 협의체에서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를 1년여 진행했었다. 먼저 용어의 경우 ‘품질보증부서’ → ‘품질부서’로 변경한다. (안 제3조, 안 제4조, 안 제5조) ‘품질’ 조직은 품질보증 및 품질관리를 포함한 품질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으로 인적자원의 업무 범위를 명확화했다는 설명이다. 둘째 사실과 다르게 오인할 수 있는 문구를 수정한다. (안 제8조) 공기조화시설을 의무시설로 이해하고 있다는 업계의 의견을 반영하여 ‘환기시설(공기조화시설)’을 삭제하고, 제조소 특성 등을 고려하여 자율적으로 적합한 환기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수정했다. 셋째 타 법령의 시설기준과 상충 해소를 위한 단서를 신설한다. (안 제8조) 타 법령(예 : 소방법)에서 안전 등의 사유로 부득이하게 외부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