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가 국내 뷰티·미용 특성화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로레알 프렌즈'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서울 삼성동 소재 로레알코리아 사옥에서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 30명과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 소지혜 로레알코리아 그룹홍보실 부문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발대식은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을 넘어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뷰티 산업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입생로랑의 시니어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진행하는 메이크업 트레이닝 세션을 통해 로레알 프렌즈 참가자들에게 얼굴형에 맞는 메이크업 강좌와 함께 최신 트렌드와 테크닉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팀 빌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오피스 투어 등이 진행됐다. 로레알 프렌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3개월간 ▲ 헤어컬러 트레이닝(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인터네셔널 아티스트 차홍 원장의 ‘미용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마인드’ 강연 예정) ▲ 취약계층 대상 헤어·메이크업 재능기부 봉사 ▲ 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한 프로필 사진 촬영 ▲
아모레퍼시픽이 ‘아모레퍼시픽 뉴뷰티(New Beauty) 이노베이션 챌린지’ 참가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중소벤처기업부 민관합동 창업 육성 프로그램 팁스(TIPS)를 통해 진행된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민관공동창업자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운영사의 투자를 통해 발굴된 유망 창업팀에게 정부 R&D, 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7월, 신규 팁스 운영사로 선발됐다. 올해 11월 3일까지 모집하는 ‘아모레퍼시픽 뉴뷰티 이노베이션 챌린지’ 대상 분야는 △ 뷰티 관련 소재/기술 △ 뷰티/미용 디바이스 및 기기 △ 뷰티/웰니스 브랜드 △ 뷰티/웰니스 분야 디지털/data 기반의 마케팅, 유통 서비스 및 관련 플랫폼 △ 뷰티 관련 친환경 기술 및 ESG 브랜드 등이다. 이번 공모에는 팁스 추천 대상 기술 기업 이외에 뷰티 및 웰니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기업도 지원할 수 있다. 챌린지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분투자 최대 5억 원, 2025년 TIPS 추천, 사업검증(PoC) 협업, 사업화 및 후속 투자 지
4분기 소매시장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소매업계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는 80으로 내수 부진이 장기화 추세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500개 소매유통업체 대상으로 4분기 RSB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80’으로 집계됐다. RBSI는 유통기업의 경기 판단과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낸다.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소매유통업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대한상의는 “소비자 물가가 안정세에 접어들었으나 그간의 누적된 물가 상승으로 높아진 가격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 데다 계속된 금리인상에 따른 가계 부채 부담으로 소비심리 회복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업태별로 온라인만 소폭 상승, 오프라인은 모두 하락했다. 세부 업태별로 편의점(88→74)은 전분기 대비 14포인트 하락했다. 편의점의 경우 비수기 진입과 점포 간 경쟁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산업부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편의점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년 동월 대비 월평균 매출 전체 성장률은 5.0%였으나 점포당 월평균 매
베트남(3.5억달러)과 태국(1.5억달러)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4위, 8위국.(‘24. 08월 누계) 아세안의 K-뷰티 거점 국가이자 주변국 확장의 교두보다. 최근 전자상거래 발달로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마케팅도 가능해지며 두 자릿수 성장률이 매력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7일 발간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8호(태국, 베트남 편)‘에 따르면 2024년 태국 화장품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10.4% 성장할 전망이다.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고 이로 인해 시장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 태국 유통사들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의 현지 유통을 통해 매출 증대에 나서고 있다. 정샘물, 아모레퍼시픽 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와 독점 계약 또는 파트너십으로 한국 제품을 공급하는 동시에 현지화된 제품 개발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확장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천연화장품이 선호되며, 태국도 이점을 활용해 허브 관련 산업을 확대하려고 있다. 아세안 국가 중 허브 수출량 1위국이 태국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정부가 화장품산업을 지원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는 허브와 화장품을 연결시키면 시장 확장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24 TFWA 세계면세박람회(2024 TFWA World Exhibition & Conference)’에 참가했다. 2012년부터 11회째 참가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설화수, 라네즈, 헤라 3개 브랜드와 대표 상품을 선보였다. 세계면세박람회는 세계면세협회(TFWA, Tax Free World Assiciation)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나흘간 글로벌 TOP7 면세점을 비롯한 50여개의 파트너사와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이번 박람회는 미국, 유럽 등 웨스턴 시장의 신규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 특히 라네즈의 미주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면세 시장의 고객 접점 확대와 본격적인 웨스턴 면세 시장 공략을 위한 자리였다. 아모레퍼시픽 TR 디비전 박두배 상무는 “신여행 문화, AI가 접목된 디지털 등으로 글로벌 면세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TFWA 기간 동안 기존 및 신규 글로벌 파트사와의 협업 관계를 강화하면서 사업 성장의 비전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적인 신규 시장 진출과 기존
에이피 뷰티(AP BEAUTY)가 신제품 'A.O. 리부트 앤 리뉴 더블 컨센트레이트'를 출시했다. 오일과 에센스의 이층상 구조로 이뤄진 항산화 리페어 세럼이다. 항산화와 리페어에 특화된 성분을 피부 구조와 유사한 비율의 유수분 혼합 제형이 특징. 동시에 오일과 에센스 성분이 피부 오일존과 수분존에 각각 작용해 빈틈없이 케어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개선한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이 독자 개발한 효능 성분인 ‘에이옥시놀TM’과 ‘볼캐니스트TM’를 담았다. ‘에이옥시놀TM’은 비타민C 보다 3.7배 더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항산화 지수를 35% 개선한다. ‘볼캐니스트TM’는 마데카소사이드 대비 11% 개선된 리페어력을 지녔으며 손상된 피부 장벽을 3일만에 99% 회복시킨다고 한다. 인체적용시험에서 사용 4주 후, 광채 150%, 탄력 131%, 피부결 111% 개선하는 항산화 리페어 효능을 보였다고 한다.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에이피 뷰티 브랜드는 '에이오(A.O.) 라인’을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 뷰티엑스포 & 코스모뷰티 2024(Beauty Expo & Cosmobeauté Malaysia 2024)’가 10월 2일 개막, 나흘간 일정을 이어갔다. 이번 전시회는 말레이시아 코스모뷰티와 뷰티 엑스포가 통합해 개최되며 규모와 내용 면에서 변화가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KOTRA, 대한화장품협회가 지원하는 20개사,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6개사,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14개사 등 모두 40개사가 참여해, 아세안 지역 수출 확대를 타진했다. Hall 5 내 통합 한국관은 스킨케어와 코스메틱 외 코스메슈티컬, 전문가용 에스테틱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패치류와 헤어/바디케어, 향수와 프래그런스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하며 트렌디한 K-뷰티 이미지를 강조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사전에 KOTRA가 주선한 바이어 100여 개사를 포함해 현지 주요 바이어들과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한다.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 A사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좋은 한국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었다”라며, “최근 말레이시아 바이어들은 한국에서 유행하는 주름 개선, 화이트닝, 트러블 케어 등 기능성 화장품에 관심이 많다”라고 귀띔했다. K뷰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회장 윤주택)와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9월 30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해외 전시 등을 통한 글로벌 마케팅 지원과 해외 네트워크 공동 구축 및 수출지원이다. IBITA는 현재 한국기업의 중동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 아랍에미리트 정부 부처인 MOIAT(경제과학기술부)와 정부 공식 협약 체결 ▲ 두바이 국영그룹인 INDEX 무역그룹, FCI금융투자그룹, BPC그룹, 알파힘그룹, 알알리 홀딩스 그룹 세계 최대 아울렛몰 운영 등 한국대표부로 JV(joint venture)계약 체결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IBITA는 세계 최대 박람회인 이태리코스모프로프/라스베가스/마이애미/인도/베트남/말레이시아/멕시코/브라질/터키/태국 등 75개 화장품 뷰티 해외 유망박람회 등에 한국관을 구성 주관, 화장품 뷰티 산업의 무역 진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글로컬 사업 선정 및 K-의료 실크로드를 개척하는 데에 있어 IBITA와의 협약이 글로벌 진출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며 “핫라인으로 수시 소통하며
8월 화장품의 온라인 매출은 1조 133억원(+2.5%)으로 집계됐다. 17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체 소매판매액이 감소(-1.2%)하면서 업황은 내수 정체에 빠졌다. ‘22년(37.5조원) 수준으로 회복하기엔 ’24년 예측치는 2조원대 매출이 부족하다. 그렇다고 온라인 매출이 오프라인 부진을 커버할 정도로 증가하지 못하고 있어 체력이 부치는 모양새다. 8월은 기록적인 폭염일수(21일=‘23 11일+10일), 휴일 수 증가(+1), 전년보다 이른 추석 선물 수요 등으로 오프라인(5%), 온라인(13.9%) 증가에 힘입어 전체 매출은 5% 늘었다.(산업통상자원부, 대형 쇼핑업체 대상 ’유통동향‘) 대형 플랫폼의 온라인 매출은 음식배달, 여름 보양 간편식, 화장품(자외선차단제), 반려동물 용품 구매등이 증가하여 서비스(60.4%), 식품(19.8%), 생활가정(10.8%) 등의 품목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무더위에 따른 가을 야외용품 구매 축소로 패션(△5.1%), 스포츠(△4.5%) 분야는 부진하여 전체 매출은 13.9% 증가에 그쳤다는 분석이다. (온라인 유통업체 10개사: G마켓글로벌(G마켓‧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SSG(이마트‧신
아모레퍼시픽 탈모케어 브랜드 려(RYO)가 ‘두피편한 검은콩 염색’을 시장에 내놓았다. 이 제품의 특징은 ‘천연유래지수 90%’다. 이것은 ISO 16128에 따른 계산 결과로 식약처 기준에 따른 ‘천연화장품(유기농화장품)’에 해당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한다. 즉 PPD나 암모니아 등 12가지 염색 화학성분 free 제품으로 식물유래 성분 중심의 두피와 모발 자극을 최대한 줄인 순한 염색 제품이라는 주장이다. 검은콩 듀얼에센스™가 염색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두피의 건조감, 모발 끊어짐, 푸석함 등의 손상을 케어하고, 제주 알로에베라와 병풀 추출물이 두피를 진정시킨다. 이 제품엔 염료를 여러 겹의 막으로 감싸 산화 속도를 조절해 주는 멀티레이어 컬러링기술™을 적용했다고 한다. 선명하고 깔끔한 발색력을 구현한다. 친환경 요소로 종이 혼합용기를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80% 감축했다. 려 두피편한 검은콩 염색은 소프트블랙, 딥브라운, 애쉬브라운, 브라운 총 4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증강 현실(AR) 및 인공 지능(AI) 뷰티 패션 테크를 선도하는 퍼펙트(Perfect Corp., NYSE: PERF)가 ‘스킨케어프로 에스테틱 시뮬레이터’를 출시했다. 피부과 전문의 및 의료 미용 전문가를 위해 설계된 해당 솔루션은 AI 이미지 분석과 AI 딥 러닝 모델의 통합으로 6가지 얼굴 부위에 대한 27가지 뷰티 시술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시각화한다. 스킨케어프로 에스테틱 시뮬레이터는 비수술적 뷰티 시술을 적용하기 전에 예상 결과에 대한 시각적 표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용 전문가와 고객 간의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보다 개인화되고 효율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오늘날 소비자는 투명성과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요구한다. 최근 PwC의 "소비자의 소리" 설문조사는 이러한 추세를 강조하며, 전 세계 소비자의 77%가 브랜드 신뢰 구축에 있어 명확한 의사소통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퍼펙트의 스킨케어프로 에스테틱 시뮬레이터는 이러한 중요한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솔루션이 된다. 에스테틱 시뮬레이터는 고유한 이미지 인식 알고리즘과 고급 AI 딥 러닝 모델을 활용하여 사용자 이미지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해석한다. 정교한 컴퓨터 그래픽 엔진을 활용하여 잠
아모레퍼시픽이 ‘24년 1월부터 시작한 화장품 용기 수거 서비스 ‘아모레리사이클((AMORE:CYCLE)’ 캠페인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장소는 아모레성수이며 기간은 10월 1일~13일이다. 아모레리사이클은 2009년부터 진행한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용기수거 캠페인이며 올해 소비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보완한 수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 다양한 화장품 용기 수거 정보와 쉬운 분리배출 방법 ▲ 수거한 용기로 만든 업사이클링 전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플라스틱을 적게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 ▲ 리필 제품,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 제품, 소비자가 반납한 공병으로 다시 만들어진 제품을 소개한다. 팝업스토어 행사인 만큼 팝업 쓰레기를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다른 브랜드 팝업에서 사용한 가구와 성수동 인쇄소에서 폐기된 나무 팔레트를 수거하여 전시했다. 화장품 공병을 지참하고 방문한 소비자에게는 해피바스의 두보레와 오리지널 컬렉션 등 생산 공정에서 나온 자투리 비누조각으로 샤쉐를 만들어 담아갈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모레몰에서도 ‘온라인 아모레리사이클 캠페인’을 동시 진행한다. 10월 13일까지 '용기 내 챌린지'
화장품 수출이 16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며 월간 최대인 9억달러를 돌파, 순항 중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9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은 9.3억달러로 12.2% 증가했다. 이로써 9월 누적 74억달러(+17%)를 기록했다. 특히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100억달러 달성이 기대된다. 하반기 화장품 수출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 수출액이 중국을 추월한 사실. 7, 8월 미국향 수출은 각각 80%씩 증가하며 합계 3.7억달러였다. 이에 비해 중국 수출액은 3.3억달러로 역성장했다. 이에 따라 8월 누적 수출액은 △ 미국 12.3억달러 vs 중국 15.2억달러로 그 차이는 2.9억달러로 좁혀졌다. 그런데 미국 수출증가율은 65%로 중국 –17%와 격차가 크다. 이런 추세라면 ‘24년 화장품 수출 1위 국가는 미국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관련기사: 드디어 '화장품 수출 1위 미국'... 두 달 연속 중국 제쳐 http://www.cncnews.co.kr/news/article.html?no=9560 ) 화장품 수출국 순위 변동도 눈에 띈다. 일본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3위를 지켰다. 베트남은 3.5억달러(+14.7%)
FDA의 무더기 수입 거부의 대표 사례로 ‘라벨링 규정 미준수’가 제기됨에 따라 화장품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는 가운데 △ 한국의 ‘기능성 화장품’을 미국으로 수출시 라벨링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자외선차단제 기능을 함유한 화장품의 라벨링은 어떻게 하나요? △ 국문/영문 병기가 필요한 제품은 어떻게 라벨링 하나요? △ 소형 포장재인 경우, 어떻게 라벨링 해야 하나요? △ 소비자 유해사례 보고 연락처 기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착향제 알레르기 유발성분 라벨링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등의 질문이 많았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식약처 지원 하에 10월 29일(화) 오전 9시 30분 ‘한국 화장품 업계를 위한 미국 FDA 라벨 규정의 모든 것’을 주제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웨비나에는 ㈜레지스트라(Registrar Corp)의 제품, 라벨표기, 성분검토 부서장인 애너 베네벤테(Anna Benevente)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애너 베네벤테는 화장품, 일반의약품, 식음료, 건강보조식품, 의료기기의 라벨링 전문가로, FDA 규정 준수 여부 검토 및 수입 경보(Import Alert) 및 억류(DWPE) 대응에 대한 풍부한 경
매년 3천개 이상의 책임판매업체가 생기고 있으며, 이에 힘입어 제조업체는 연평균 11.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피부 기반기술 개발 사업단(단장 황재성)은 ‘23년 화장품 생산 및 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식약처에 따르면 ’23년 기준 화장품 책임판매업체는 31,524개, 제조업체는 4,567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2.5%와 0.4% 증가한 수치다. 특히 책임판매업체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23.1% 증가하고 있으며, 제조업체 증가율(11.2%) 및 화장품 생산 증가율(5.5%)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책임판매업체의 증가율은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매년 3천개 이상의 새로운 업체가 생겨나고 있다. 제조업체도 국내외 위탁생산 증가와 OEM 기업 성장에 힘입어 최근 5년간 11.9% 성장 중이다. 하지만 책임판매업체 중 38%에 해당하는 1만 1861개사만 생산실적을 보고했다. 2016년 61%의 기업이 보고한 데 비해 해마다 감소 추세다. 이에 대해 사업단은 “책임판매업체의 급격한 증가는 산업 성장의 자연스러운 결과로 볼 수 있지만, 동시에 소규모 업체의 난립으로 산업 기반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