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제1기 화장품 예비 창업자 과정을 개설,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4월 15일~6월 17일 사이 매주 목요일(19시~20시 30분)에 진행된다.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비대면 유튜브 라이브로 매 강의 90분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화장품 예비 창업교육’은 대표적인 수출 효자품목으로 화장품이 부각되면서 창업교육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부설로 개설됐다. 연구원은 웨비나 형식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생과 강사 간 질의응답 및 네크워킹(오프라인 2회 예정)을 통해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교육 신청은 화장품산업 정보 포털 올코스(www.allcos.biz)에 접속하면 된다. 80% 이상 수강 시 연구원은 수료증을 발급한다.
대한화장품협회는 8일 제72회 정기총회의 서면 개최 결과를 공표했다. 장협은 이번 총회에서 2020년 회계 및 사업실적을 승인하고 2021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서경배 회장은 회원사에게 보내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엄중한 상황으로 전세계 시장과 경제가 크게 위축되었지만 여러 환경적 어려움 속에서도 화장품산업은 대한민국 대표 수출산업으로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1년 사업계획으로는 ▲화장품 제도 합리화를 통한 산업 활성화 ▲화장품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 ▲소비자 소통 강화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 ▲교육 및 업무 효율성 증대 등 5개의 사업과제를 제안했다. 그 가운데 주요 현안인 ①제조업자 자율적 선택 표시 추진 ②과징금 부과 체계의 네거티브 전환 추진 ③‘2030 화장품 플라스틱 이니셔티브’ 마스터 플랜 시행 ④환경 포장재 규제 개선 및 화장품 용기 역회수 활성화 등 계속사업 진행도 확인했다.
중국의 ‘화장품 등록자료 관리 스케줄’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관련 규정에 따른 등록업무를 진행해야 한다. 중국 판매계획 일정표를 확정 전에 등록을 마쳐야 마케팅에 차질을 빚지 않게 된다. 특히 2021년 5월 1일부터 구(舊) 플랫폼 신청은 전면 중단된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의 공식 시험·검역·등록·교육서비스 기관인 씨에이아이큐테스트(CAIQTEST Korea, 检科测试) 김주연 본부장은 “국가약국감독관리국(NMPA)은 5월 1일 ‘화장품허가등록관리방법’ 시행을 앞두고 관련 세칙들을 최종 확정하고 연이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新) 허가등록플랫폼 신설과 원료사들의 원료신고 요구사항이 예고되어 있음으로 기한 내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NMPA는 두 차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종 3월 4일 ‘화장품허가등록자료관리규정(이하 자료규정)을 발표했다. 자료규정은 ▲총칙 ▲사용자 ID 및 허가등록 자료 요구사항 ▲변경/연장/취소 등 절차별 요구사항 ▲부칙 등 총 6장 60조로 구성되어 있다. 부칙은 총 24개로△신청표, 정보표, 개요표 등 양식 △경내책임자 수권서, 제품집행표준, 허가연장 자가검사 현황보고서 등 견본 △제품 집행표준 편집
‘19년 화장품업종 가맹사업의 개점률-폐점률 차이는 27%p로 높게 나타났다. 브랜드숍 불황이 화장품 가맹사업 전체를 위협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공정위의 ’2020년 기준 가맹시장현황‘에 따르면 화장품 업종의 신규 개점률이 1.8%인데 비해 폐점률은 28.8%였다. 가맹점 평균 매출액도은 4.27억원(’18)→3.9억원(‘19)으로 전년 대비 8.7% 감소하며 4억원 미만으로 하락했다. 그만큼 브랜드숍의 수익성이 악화됐음을 반증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소매판매액이 28조 4946억원(’20년)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음에 비춰 지난해 가맹사업의 수익성도 더욱 악화됐을 것으로 추산된다. 가맹사업 화장품업종의 브랜드 수는 22개(‘19)→19개(’20)로 13.6% 감소했다. 가맹점 수는 4,373개(‘17년) → 3,407개(’18년) → 2,876개(‘19년)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가맹점 100개 이상 운영하는 브랜드는 8개로 전체의 42.1%를 차지했다. 10개 미만 소규모 브랜드 비율은 31.6%였다. 참고로 이미용 업종의 브랜드수는 183개로 7% 증가했다. 하지만 평균 매출액은 3.1% 감소했다. 개점률은 22.8%인데 폐점률은 10.1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김성수)는 지난달 25일 협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0년 사업 결산과 함께 2021년 신년 계획을 확정하는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현장과 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총회 의안 내용은 ▲전년 사업 결산 및 신년 계획 승인 ▲회원 규정 승인 ▲ 자문단 및 전문위원 위촉 등이다. 한국뷰티무역산업협회 김성수 회장은 “코로나 19로 해외전시회 참가가 어렵지만 화상 상담회 또는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회원사들에 대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무국을 맡고 있는 김승중 부회장은 "자문단 및 전문위원 운영으로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금년에는 회원사 간 비즈니스 매칭에 힘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는 정회원사 및 준회원사를 포함하여 100여 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SNS(카카오톡) 단체 방에는 200여명이 정보교류를 하고 있다. 업계의 뉴스클리핑을 비롯하여, 신제품 및 마케팅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협회 내 전문 소모임으로 중국 관련 ‘코비타 차이나’와 용기포장재 관련 ‘서스테이너블 패키징’ 방이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김승환)이 여성 이용 시설의 열악한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2021 공간문화개선사업’ 지원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 기간은 3월 2일(화)부터 4월 2일(금)까지다.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여성 이용 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의 교육장, 상담실, 휴게실 등의 공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5년 시작해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공간문화개선사업’은 현재까지 전국의 218곳을 탈바꿈했다. 올해는 공간의 취약성에 따라 최대 5,000만 원 상당의 리모델링 혹은 최대 1,500만 원 상당의 온라인 교육설비 기기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테리어 기반으로 벽, 바닥, 천장 공사 등을 진행하며 기관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으로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온라인 교육기기 지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도입됐다. 온라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빔프로젝터, 전자칠판, 화상카메라, 마이크 등 디지털 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홈페이지)
해외 바이어 매칭 플랫폼 ‘K-뷰티 커넥트(K-Beauty Connect)’는 3월 2일 주한 파라과이대사관과 K-뷰티 상품 공급 MOU를 맺었다. ㈜코이코(KOECO) 김성수 대표와 주한 파라과이 라울 실베로 대사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한-파라과이 간 K-뷰티 수출입 활성화 및 파라과이 수출입 공동사업 추진” 등에 합의했다. 향후 코이코와 주한 파라과이 대사관은 양국의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한국기업의 뷰티상품 수입 파라과이 기업 및 유통업체의 정보 공개 ▲코이코에 공급권 제공 ▲코이코는 파라과이 수입기업 마케팅 협조 ▲주 파라과이 한국대사관 요청 한국 뷰티상품 정보 및 최신 기술동향 및 트렌드 제공 등에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서명식에 참석한 라울 실베로 대사는 “파라과이 소비자 사이에 K-뷰티의 우수한 품질이 잘 알려져 있다. 파라과이를 통해 이웃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남미 국가에 K-뷰티 진출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인사했다. 특히 “K-뷰티 커넥트‘는 파라과이 뷰티시장에 필요한 플랫폼으로 B2B, B2C를 아우르는 포괄적 비즈니스를 빠른 시일 내 선보이도록 파라과이 구매자와 협의 진행 중이며, 파라과이 뷰티 시장이 세계 트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투명한 베이스 메이크업이 유지되는 픽싱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VDL 엑스퍼트 블러 픽싱 파우더’를 출시했다. 피부 컬러와 비슷한 로즈빛 미네랄 파우더가 과다 분비된 피지를 흡착해 칙칙하지 않고 첫 화장 그대로 화사하고 투명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칼라민 파우더 성분이 함유되어 외부 환경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해준다. 이 제품은 파우더 역할뿐만 아니라 눈가 유분기를 제거해 아이 및 브로우 프라이머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립 메이크업 위에 도포해 땀과 물에도 잘 지워지지 스머지 프루프 립 메이크업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VDL 브랜드 담당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인 요즘은 밀착력이 우수해 마스크에 잘 묻어나지 않고 오랜 시간 지속되는 메이크업을 선호한다”며, “’엑스퍼트 블러 픽싱 파우더’는 피부가 매끈하게 보정되면서도 답답하거나 건조하지 않게 가볍게 세팅된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2일 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전보 의료기기안전국 혁신진단기기정책과장 보건연구관 노 혜 원(전, 의료기기안전국 혁신체외진단의료기기TF팀장) 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신종감염병백신검정과장 보건연구관 오 호 정(전, 평가원 의약품심사부 순환신경계약품과장) 사이버조사단장 부이사관 김 현 중(전, 운영지원과장) 운영지원과장 기술서기관 최 현 철(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식품정책과장)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자회사 ‘퍼시픽글라스’의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60%를 화장품 제병 업계 선도 기업인 프랑스 ‘베르상스’에 매각한다. 잔여 지분 40%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계속하여 보유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뷰티 계열사 중심의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효율적인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자금으로는 신성장 사업 영역에 투자할 예정이다. 퍼시픽글라스는 1973년 설립된 화장품 용기 제조 업체로 국내외 110여개 고객사에 2,000여 종의 유리 용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베르상스와 기술 제휴를 통한 퀄리티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베르상스는 지분 계약에 아모레퍼시픽 제품 공급 의무 조항을 삽입함에 따라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했다. 베르상스는 향수 및 화장품 산업의 유리 병 제조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며, 연간 5억 병을 생산하는 글로벌 선도 업체이다. 전 세계적으로 3곳의 생산 공장 그리고 4곳의 후가공 공장(3곳은 프랑스에 위치)을 보유하고 있다. 120년 이상 축적된 폭넓은 노하우, 전문 지식, 그리고 기술 역량을 통해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유리병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2019년에는
온디맨드 코스메틱 제조플랫폼 뷰티메이커스가 최근 러시아 인디 뷰티브랜드 PREMA와 25만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가 개발하는 제품은 기초 8종이다. 특히 기초화장품은 러시아 화장품시장의 매출 1위 품목(21.3%)이다. 뷰티메이커스는 현지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하는 등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러시아 쥬얼리업체 EPL Bio와 25만불 수출 계약 체결한 바 있어, 향후 뷰티메이커스의 러시아 진출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를 위해 러시아 수출 담당 인력을 채용하고 SNS 홍보를 통해 러시아 내 현지 업체 및 개인을 신규 메이커로 모집할 예정이다. 유승혁 공동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이제는 브랜드 수출을 넘어 K-뷰티의 제조력을 활용한 수출이 필요한 시기”라며, “뷰티메이커스의 러시아 뷰티 시장 진출 확대는 이를 위한 첫 단계”라며 각오를 밝혔다. 뷰티메이커스는 금번 PREMA와 함께한 제품 개발과 수출 외에도 부산은행과 손소독제 개발,국내 대기업과의 헤어 제품 15종 개발, 어린이 콘텐츠 전문 기업 캐리소프트와의 바디헤어 제품 개발, 의사 및 약사, 인플루언서의 협업 제품 개발 등 국내외 다양한 메이커들과 함께 뷰티
에스티로더 컴퍼니즈(Estee Lauder Companies Inc.)는 24일 캐나다의 데시엠 뷰티 그룹(DECIEM Beauty Group INC.)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하는 계약에 서명하였다. 이로써 에스티로더는 데시엠의 지분을 29%에서 76%(1차 인수) 소유하게 되었으며, 해당 계약은 2021년 6월 30일에 최종 마무리된다. 또한 에스티로더 컴퍼니즈는 잔여 지분을 3년 후에 인수할 예정이다(2차 인수). 2017년 6월에 이뤄진 에스티로더의 첫 투자 이후, 데시엠은 빠르게 성장하였으며 2021년 1월 31일 기준 12개월 동안 순매출액 약 4.6억달러(약 5,106억원)를 달성하였다. 에스티로더는 1차 인수 마무리 계약 시 10억 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며, 해당 금액은 데시엠의 전체 기업가치인 약 22억 달러(2조 4,415억)를 반영한 금액이다. “이상한 뷰티 컴퍼니(Abnormal Beauty Company)”로 알려진 데시엠은 소비자 중심적인 접근을 하는 브랜드로, 뷰티 업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데시엠의 포트폴리오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스킨케어 브랜드 디오디너리를 포함하여 여섯 개의 브랜드가 있다. 데시엠의 “기능적
비즈니스에서는 항상 ‘문제의 발견’과 ‘문제의 해결’이 조화를 이루어야 비로소 부를 생성한다. 현재 화장품 업계의 문제는 병목현상(bottleneck), 곧 브랜드사는 마케팅 및 판로, 제조사는 MOQ에서 발생한다. 이를 해소하려면 위기 후에 K-뷰티가 어떠한 세계를 만들어나가야 할지 논의가 필요하다. 그런 ‘구상’과 ‘돌파’가 가능한 유연한 사고를 가진 재야 고수(在野高手)가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김승중 부회장이다. 그를 잘 아는 한 업계 대표는 “김승중 부회장은 화장품에 대한 애정이 깊다. 분야마다 두루 알고 업계의 고민을 이야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의논 상대자”라고 말한다. 그가 속한 단체 톡방이나 페이스북에는 “애로사항도 곧잘 상담하고 대신 알아봐 주는 고마운 선배, 선생님”으로 통한다. 사업하는 이들에게 해답을 찾는 통로이자 무릎을 탁 치게 하는 깨달음을 준다는 게다. 또한 해외 저널을 섭렵하며 참고자료를 기꺼이 내주는 부지런함과 세세한 설명은 “좋은 자료 고맙습니다”라는 댓글 릴레이로 이어진다. #1 선생 선생(先生)이란 단어 그대로 먼저 태어난 사람을 뜻한다. 더 확장하면 먼저 경험하고 깨달은 사람이다. 경험이 없으면 선생이 아니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오는 25일 제72회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대체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면 총회다. 대한화장품협회는 “당초 올해 정기총회를 오는 25일 개최키로 잠정 결정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이의 확산 방지와 회원사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서면 총회로 대체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사회 직후 25~26일 간 회원사의 서면 결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전체 의결사항은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별도로 발표된다고 설명했다.
잘 부러지지 않으면서도 촉촉한 보습 효과까지 잡은 한국콜마의 립스틱 제조 기술력이 전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 인정받았다. 한국콜마는 최근 '스틱형 화장품 조성물 제조방법(METHOD FOR PREPARING STICK-TYPE COSMETIC COMPOSITION)'에 대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스틱형 화장품이란 립스틱, 선스틱, 립밤 스틱 등 막대나 원통 기둥 형태의 화장품을 통칭한다. 이번 특허는 스틱형 화장품에 수용성 보습 성분인 ‘폴리올’을 안정적으로 혼합시키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오일 제형의 스틱형 화장품은 수용성 보습 성분을 함유할 경우 무게 비중이 높아 하단으로 가라앉으면서 외부 충격 시 쉽게 부러지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스틱형 화장품 내 수용성 보습 성분을 균일하게 분산 안정화시켜, 부러짐 현상을 해결하고 보습 성분을 강화한 스틱형 제품 제조가 가능해졌다. 또한 부러짐 현상 방지를 위해 사용하던 왁스 성분의 함량도 감소시킬 수 있어, 발림성까지 향상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왁스 함량을 높일 경우 화장품 형태 유지에는 도움이 되지만, 발림성이 저하되고 왁스향이 강해지는 등의 단점이 있다. 이 기술은 지난 2016년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