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매리스+뷰티더라이브의 ‘맛남’...“K-뷰티의 중국 성공확률 높인다”

K-뷰티의 중국진출 위한 적시(適時, 인증획득)+적소(謫所, e커머스채널) 솔루션 제공


만남은 ‘맛남’이어야 한다. 맛있으려면 마음가짐이 맞아야 한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외손바닥으로는 소리를 짝짝 낼 수 없다. K-뷰티의 중국 마케팅을 위해 NMPA인증기업과 이커머스채널이 손을 맞잡았다.


7일 중국 화장품 NMPA 허가 전문 매리스그룹 한국지사(marris group)와 중국 e커머스전문기업 뷰티더라이브(beauty the live)가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K-뷰티의 성공적인 중국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휴 업무는 ▲중국위생허가 컨설팅 ▲우수브랜드 제품 소싱 및 유통지원 ▲양사간 특화된 공동상품 개발 등이다.


매리스그룹 한국지사 이용준 대표는 “K-뷰티의 중국 진출을 원활하게 진행하려면 NMPA 인증+유통 지원이 필요하다. 양사의 전문성을 살려 한국기업들에게 중국진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뷰티더라이브 류광한 대표는 “제품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NMPA 인증을 진행해야, 중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권역의료센터에서 여러 의사들이 협진을 하듯, 양사의 중국진출 집중케어 솔루션을 통해 K-뷰티 클라이언트들의 고민을 해소하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위생허가는 매출에 비례한다”는 말이 있듯, 적법하게 많이 팔기 위해선 NMPA 인증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와 함께 B2B2C를 위한 왕홍 마케팅, 이커머스채널 입점 등 종합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즉 중국에서 많이 팔려면 적시(適時, 인증획득)+적소(謫所, e커머스채널) 전략이어야 원활한 업무진행이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의 지적이다.


류광한 대표는 “중국 소비자 동향과 유통채널 입점전략에 따라 품목을 선별해 NMPA 인증을 진행해야 유리하다. 법적 절차와 동시에 마케팅을 진행해야 소요비용과 기간을 단축하고 매출 확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북경매리스는 2008년에 설립됐으며, 서울, 홍콩 등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NMPA 화장품 및 의료기기, 시험, 임상시험업무 등을 대행한다. 중국 내에서도 여러 시험기관과 양호하고 안정된 협력관계를 구축했으며, 글로벌 화장품사들의 인증등록파트너로 명성이 높다.


뷰티더라이브는 중국시장에 특화된 이커머스 전문기업이며, 크로스보더 미디어커머스형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 판매채널 및 인플루언서(왕홍) 운영 노하우와 중국 각 지역 메이저 MCN, TP사와의 네트워크를 맺고 있다. 칭다오 및 항저우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스와니코코, 스킨미소 등 다수 기업의 이커머스마케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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