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연작이 문화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아트슈머(Art+Consumer)를 사로잡고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는 ‘도심 속 숲’ 주제 전시회를 연다. 고기능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YUNJAC)은 아티스트그룹 팀보타(TEAMBOTTA), 마케팅 전문 기업 키스코와 공동 기획으로 오는 3월 20일부터 6개월 간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팀보타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팀보타는 자연을 소재로 한 설치미술로 유명한 아티스트그룹으로 매년 약 4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우리 사회의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데다 팬데믹으로 지친 시민에게 위로와 치유받는 시간이 되리라는 기대다. ‘자연의 작품’이라는 뜻을 가진 연작(然作)은 뿌리부터 줄기, 꽃까지 식물에서 추출한 독자 원료로 제품을 만든다.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예술로 표현하는 팀보타그룹과 아트마케팅을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콘셉트인 통식물에너지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전시공간은 도심 속 숲을 주제로 일상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꽃과 식물의 향기를 관람객들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식물을 통해 감정의 뿌리를 찾아 여행하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김승환)이 비영리 단체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 대상 시설을 공모한다. 신청 접수는 4월 1일(금요일)까지 받는다. ‘공간문화개선사업’은 비영리 단체와 그 이용 시설의 교육장, 상담실, 회의실, 사무실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비영리 공익 법인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공간 마련을 해준다. 2005년부터 시작해 작년까지 전국 226개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시켰다.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시설과 단체는 최대 5천만 원 한도의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과정에서는 실측과 협의를 통해 기관 특성에 맞는 최적의 디자인으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벽, 바닥, 천장 개선 공사와 가구, 책상 및 의자 설치 등이 진행된다. 기존에 여성이용시설 및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했던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는 전국의 비영리 공익법인(비영리 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재단법인, 사단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라면 공모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리모델링 대상 범위도 기존 교육장과 상담실 위주에서 사무실과 회의실까지 늘어났다. 사업 및 공모 관련해 상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강원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울진과 동해, 삼척, 강릉 등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김승환 대표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삶의 터전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7년 포항 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 2019년 강원도 산불, 2020년 호주 산불, 2020년 코로나19 확산, 2020년 집중호우 등 피해 당시에도 성금을 기부하며 국내외 재난재해 지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뉴트리 코스메슈티컬 화장품(Nutri-Cosmeceutical) 브랜드 ‘씨케이디 개런티드(CKD Guaranteed)’가 ‘제27회 베스트브랜드 & 패키지디자인 어워즈’에서 ‘패키지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의 핵심적인 영양 성분과 피부과학 기술을 접목시켜 먹어서도 좋은 성분을 독자적인 화장품 제형 기술을 통해 화장품으로 구현했으며 ‘건강을 바른다’라는 브랜드 철학을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고스란히 녹여 직관적이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이번 심사에서 ‘씨케이디개런티드’는 성분과 효능에 집착한 브랜드 철학을 패키지 디자인에 표현해 현대적인 감성으로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사업본부 조영한 본부장은“27년 동안 이어진 전통있는 베스트브랜드 & 패키지디자인 어워즈에서 씨케이디 개런티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디자인이 가치를 인정받아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도 씨케이디 개런티드는 차별화된 성분과 효능을 담은 최상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일본 자회사인 에버라이프와 긴자스테파니의 쿠션 파운데이션이 현지 시장조사 기관인 후지경제가 최근 발표한 ‘2021 화장품 마케팅 요람’에서 일본 내 판매 1, 2위를 차지하였다. 긴자스테파니와 에버라이프는 LG생활건강이 각각 지난 12, 13년에 지분 100%를 인수한 화장품 회사이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쿠션 파운데이션 시장에서 에버라이프가 16.6%, 긴자스테파니가 13.6%를 차지해 나란히 1, 2위에 이름을 올려 두 회사를 합친 LG생활건강의 시장 점유율은 30.2%이다. 뒤를 이어 미샤 재팬이 8.8%, 시세이도 6.2%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에버라이프의 ‘비코쥰 보떼 쿠션 파운데이션’은 일본 TV통판 채널에서 복잡한 메이크업의 단계 없이 단 하나의 제품으로 기미, 잡티를 가려주는 높은 커버력과 동시에 고함량 스킨케어 성분으로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 주는 쿠션이다. 긴자스테파니의 ‘알루체 루체 쿠션 파운데이션’은 한번의 터치만으로도 피부 결점을 가려주는 높은 커버력과 소프트 포커스 효과로 입체적이면서도 매끄러운 윤광 피부를 연출해주는 쿠션. 두 제품 모두 꾸준한 성장세로 매출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고 L
토니모리가 ‘앤어워드(A.N.D Awards)’에서 토니모리 캠페인 중 하나인 ‘#오하착 캠페인’으로 디지털 광고 캠페인 화장품 부문 WINNER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이 공식 후원하는 디지털 미디어 시상식이다. 3단계로 이루어진 전문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선정 및 시상해 공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토니모리 ‘#오하착 캠페인’은 ‘오늘 하루 착한 습관 하셨나요?’의 줄임말이다. 키워드에서 알 수 있듯, 일상 속 착한 습관들을 하루 하나 이상씩 실천해 보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작은 착한 습관들이 선순환으로 연결돼, 환경과 사회를 지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는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두의 공감으로 이어지면 훗날 우리에게 착한 영향력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광고 캠페인을 통해 토니모리는 일상 속 ‘선 (善)’한 삶을 위한 행동 하나가 우리의 삶과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선 (線)’을 활용한 영상으로 전달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고 평가받았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착한 습관들을 선순환으로 연결시켜 환경
LG생활건강 사무지회는 21일 선언문을 발표하고 노조 출범을 공식화했다. LG생활건강 사무직 직종은 마케팅, 영업, 연구, 디자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미 LG생활건강에는 생산직 노동자로 구성된 화섬식품노조 LG생활건강지회가 있다. 다음은 선언문 전문이다.(LG생활건강 사무지회 홈페이지에서 캡처)
아모레퍼시픽이 국내 화장품 업계 처음으로 EcoBeautyScore 컨소시엄(EcoBeautyScore Consortium)에 가입했다. EcoBeautyScore 컨소시엄은 글로벌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 기업과 전문 협회들이 참여해 발족한 협의체. 화장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평가하고 측정하는 스코어링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해 로레알, 에스티로더, 유니레버, 존슨앤존슨 등 36개 글로벌 기업과 협회가 참여했으며, 이후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 절차를 통해 컨소시엄 가입이 가능하다. 향후 컨소시엄에서 공동 개발한 제품 수명 주기에 걸친 환경영향 측정법과 통합된 스코어링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등이 공개되면 고객은 제품의 환경영향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증가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가치 소비 니즈에 맞춰 컨소시엄에서 개발한 방법론을 도입해 제품의 환경발자국을 측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는 정확하고 투명한 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 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CTO(최고기술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