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

500만 러너 전용 선크림, ‘닥터올가 런:스크린’ 론칭

130명의 러너 체험단 인사이트를 반영한 ‘러너 전용 선크림’... 백탁, 번들거림 없이 부드럽게 발리고 빠르게 밀착하는 제형으로 인기

전국마라톤협회에 따르면 2024년에 확정된 마라톤대회만 167회. 이들 대회에 지역·직장·인터넷 등 동호회 154곳, 회원수는 1900~10명 미만 및 개인들이 참가한다. 17일 열린 서울마라톤(동마)에는 3만8천여 명이 코스를 누비며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 이외에도 개인을 포함하면 연인원 수백만 명의 러너(runner)가 전국 각지의 코스를 달릴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관심도 많고 러너용 제품 개발 경쟁도 뜨겁다. 

그중 ‘사람, 자연 그리고 지구’를 생각한 클린뷰티 브랜드 닥터올가(Dr.Orga)가 러너 전문 인플루언서 송PD와 공동 개발한 ‘런:스크린’을 론칭해 화제다. 이 제품은 구독자 1.7만명의 유튜버 송PD가 러너 130명 체험단의 니즈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20년 선크림 노하우를 가진 닥터올가와 함께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러너들의 공통된 니즈는 △ 땀에 강한 자외선차단 △ 눈시림, 발림성, 백탁 개선 △ 저자극, 피부진정 효과 등으로 모아진다. 이에 대해 닥터올가는 ▲ 미백·주름개선·자외선차단 3중 기능성화장품 ▲ 스웨트 프루프 테스트 ▲ PETA/Vegan ▲ Reef Safe 산호초 보호 등 과학적 근거에 바탕을 둔 신개념 선크림을 제안한다.  

먼저 햇빛, 열, 바람, 극한의 환경에 노출되는 러너들의 피부를 위해 베이스로 정제수 대신 병풀추출물(72%), 알로에베라 함유로 보습, 진정 효과를 꾀했다. 또한 백탁이나 번들거림 없이 부드럽게 발리고 빠르게 밀착되도록 무기자차 성분과 유기자차 성분을 최적 비율로 섞은 혼합자차로 만들었다. 



러너는 달리는 동안 먼지, 메이크업, 오염물질과 땀이 섞이면 땀구멍을 막고 여드름이나 모낭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자외선차단과 함께 보습, 진정효과의 다중 기능성도 요구된다. 

‘런:스크린’은 자외선과 자외선 열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알로에, 참마, 다시마, 진정 3총사를 함유한 ‘수딩 쿨러’ 성분을 처방했다. 또 땀으로 자외선차단제가 줄줄 흘러내리지 않도록 ‘Sweat Proof Film Forming Agent'가 코팅막을 형성해 씻겨짐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성인 여성 22명을 대상르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81.76%의 스웨트 프루프력을 얻었다고 한다. 

친환경을 위해 산호초 및 해양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옥시벤존, 옥티노세이크 성분을 배제했다. 패키지도 튜브(LDPE)와 캡(PP)를 사용해 분리배출 및 재활용이 가능하다. 

닥터올가 관계자는 “러닝 및 실외 운동을 즐기는 분들이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발림성 좋은 제품을 찾는다는 점에 착안해 최적의 선크림을 선보였다”라며 “땀에 강하고 흘러내림 없이, 운동 후 건조해진 피부에 진정과 수분 공급이 필요한 분에게 추천한다”라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