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가 발령됐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지역 행정·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를 시행했다. 제도 시행 이후 저감 조치 발령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세먼지가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1월 14일 서울 등 수도권 3개 시·도 미세먼지 농도는 50㎍/㎥를 넘어섰고, 15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으로 예보된 것. 미세먼지 농도는 50㎍/㎥를 초과하면 ‘나쁨’으로 설정된다. 이에 환경부는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를 발령했다.
미세먼지는 피부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특히 겨울철 미세먼지는 더 위험하다. 아침 저녁 찬바람과 건조한 환경으로 인해 쉽게 피부가 민감해지는 데다 미세먼지가 더해지면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기 때문. 피부 트러블과 속 당김 현상이 생기거나 피부가 거칠어졌다면 신경 써서 관리해야 겨울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한편, 미세먼지가 검색어 순위에 오르면서 ‘안티폴루션’ 제품에 대한 검색도 활발해졌다. 내 피부를 지키기 위한 안티폴루션 화장품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
안티폴루션에서 가장 기본적인 제품은 클렌저다.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말끔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 황사와 미세먼지를 말끔하게 흡착하면서 영양과 보습 성분은 피부 깊숙이 전달해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고 보습 크림 클렌징 폼인 ‘리얼베리어 크림 클렌징 폼'은 부드럽고 미세한 크림 거품이 피부를 촉촉하게 딥 클렌징을 해준다. 특허받은 복합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MLE 피부장벽 포뮬러'에 버블 크림 공법을 적용했다. 세안할 때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고 피부에 보습보호막을 형성해 장시간 촉촉함이 유지된다.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가장 많이 노출된 제품은 라네즈 ‘올 데이 안티폴루션 디펜서’다. 미세먼지를 반사해 깨끗한 피부로 만들어주고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하는 신개념 스킨케어다.
핵심 기술은 ‘DUST BLOCK’. 자석의 극끼리 서로를 밀어내는 자석반사효과를 활용했다. 엄전하인 미세 먼지를 밀어내 먼지가 피부에 붙지 않도록 도와준다.
비비크림 역시 안티폴루션 제품을 사용하면 미세먼지 걱정에서 해방될 수 있다. CNP차앤박화장품은 ‘안티폴루션비비크림 3종’은 미세먼지가 모공에 침투되지 않도록 막아 피부 자극과 손상을 예방해준다.
‘CNP 닥터 더마 비비비’는 상처치유와 피부 장벽 강화 역할을 하는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함유됐다.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고자 할 때 효과적이다. 미백, 주름 개선, 자외선 차단(SPF50+·PA+++) 세 가지 기능을 담았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틱 제형도 인기다. SNP화장품의 ‘유브이 안티폴루션 선 스틱(SPF 50+ PA++++)’은 스틱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로 휴대가 간편하고 덧바르기에 좋다.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는 글라이코필름 성분이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지켜준다. 스틱 타입으로 위생적 사용이 가능하다.
자는 동안 간편히 사용하는 슬리핑 제품도 호응이 좋다. 아임쏘리 포마이 스킨 ‘바운스 젤리 슬리핑 마스크’는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제품이다.
피부 진정에 좋은 리바이브 콤플렉스와 피부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식물추출물이 도심 유해 요소로 거칠고 민감해진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수분 지속력이 뛰어난 AQUAXYL 성분과 블랙비프로폴리스, 화이트트러블(흰서양송로), 꽃송이버섯 등 추출물이 피부 장벽을 튼튼히 가꿔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