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3분기 화장품산업 종사자 수 증가율이 5.9%로 보건산업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제약 3.4% 의료서비스업 3.3% 의료기기산업 1.9% 순이었다. 다만 신규 일자리는 359개에 그쳤다.
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4년 3분기 보건산업 고용 동향에 따르면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총 10.8.1만명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다.
화장품산업 사업장과 종사자 수는 3만9천명(+5.9%)이었다. 이는 ‘19년 2분기(+6.6%)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특히 청년층(29세 이하) 종사자 수가 3분기 이후 연속 증가했으며, 증가율 또한 점차 확대되면서 화장품산업 고용 증가를 견인했다. (화장품산업 청년층 종사자 수 증감률 : ’24년 1/4분기 +0.5% → ’24년 2/4분기 +1.7% → ’24년 3/4분기 +5.8%)
신규 일자리는 화장품산업 359개였다. 성별로는 화장품산업에서 여성 비중이 57.7%였다. 근속기간 ‘5년 미만’인 종사자 비중은 화장품산업이 60.4%였다. 젊은 층 여성이 유입되고 있다는 실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