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의 ‘금싸라기’가 11월 초 와디즈에서 신제품 ‘아기쌀 나이아신아마이드 톤업 패드’를 선보인다.
금싸라기는 중앙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이다.. ‘버려지는 싸라기를 금과 같이 가치 있게’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도정 과정에서 버려지는 부스러진 쌀인 ‘싸라기’로 인한 농가의 경제적 손실과 자원 낭비 문제 해결이 목표라는 설명.
‘싸라기’는 일반 백미보다 작은 크기의 쌀로, 크기가 작다는 이유로 상품성을 인정받지 못해 밥상 위에 오르지 못하는 쌀이다. 대부분의 도정부산물은 보관되거나 폐기 처분되며 자원 낭비뿐만 아니라 연 2천억원의 처리 비용을 발생시킨다. 이에 금싸라기는 활용방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골칫거리가 된 싸라기의 업사이클링 필요성에 주목했다.
아기쌀 나이아신아마이드 톤업 패드는 싸라기가 가진 조단백질, 감마오리자놀, 비타민, 칼륨과같은 우수한 성분을 토너패드에 그대로 담아냈다.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의해 검사 완료된 식약처 고시 미백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하여 싸라기 추출물의 풍부한 영양성분과 함께 피부를 더욱 맑게 밝혀준다.
불필요한 유해성분을 제외해 EWG ALL 그린 등급을 받아 민감성 피부의 소비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피부결 개선, 수분 케어, 피부 진정 등의 전체적인 피부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금싸라기는 2021년부터 아기쌀 클렌징 바, 아기쌀 솝 파우더, ‘아기쌀 퓨어 세팅 팩트’를 출시했으며, 수익금의 일부로 협업 농가의 햅쌀을 구매해 동작 복지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