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2024 IECSC/IBS 뉴욕’에서 코이코 ‘한국공동관 오픈’

국내 10여 개사 참가... 미주 진출 유망 전시회로 스파/에스테틱, 네일·헤어·색조 퍼포먼스 및 컨퍼런스 100회 진행

미국 내 최장의 역사를 자랑하는 ‘2024 IECSC/IBS 뉴욕 미용 박람회‘가 3월 3일 재빗츠 컨벤션 센터에서 막을 열었다. 스파·살롱 및 에스테틱 카테고리의 IECSC 및 헤어·네일·색조 등에 중점을 둔 IBS가 두 개의 홀에서 동시 개최됐다. 국내에선 코이코(KOECO, 대표 김성수)가 한국공동관을 주관했으며, 글로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다양한 K-뷰티 소개의 장을 마련했다.

IECSC/IBS 뉴욕을 시작으로 라스베가스-플로리다 순으로 순회 개최된다. 매 회차마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뷰티 종사자들이 대거 참관해 현장 구매력과 계약 체결률이 높아 재참가율이 높은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전시장 내에서는 참관객들을 사로잡는 다양한 헤어, 메이크업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 바이어와 부스 내 상담 진행 외에도 Product Focused Class를 통해 많은 참가사들이 제품을 소개하고, 시연할 수 있는 컨퍼런스 행사가 많았다. 전시 기간 3일 동안 약 100개 이상의 컨퍼런스 행사가 진행되어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국내 참가사로 △ IECSC: ‘이공이공’, ‘SR바이오텍’, ‘라라클라라’, ‘파켓’, ‘다보르’, ‘프리모리스 인터내셔널’. ‘이에스글로벌’, ‘메딕콘’ △ IBS: ‘아로마뉴텍’, ‘벨르글로벌’, ‘세신정밀’, ‘이공이공’ 등 유망 기업들이 미국 시장 진출을 타진했다. 

한 참가사 관계자는 “다른 전시회보다 방문객들이 많은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전시 오픈 전부터 입구에 관람객이 줄을 서는 게 인상적이었으며, 부스 내에서 쉴 틈 없이 상담이 이루어져서 긍정적인 성과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미국 시장은 많은 글로벌 브랜드가 자리하고 있어 포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의지를 보였다. 

코이코는 금번 뉴욕 전시를 시작으로 금년 6월에 개최하는 2024 IECSC 라스베가스 전시(6월 22일~24일)의 한국 에이전시로, 미주 시장 진출 희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국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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