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메디컬 활성소재 개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케이메디켐(대표 이구연, 강원대 생명공학과 교수)의 신약 후보 물질 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 11월 22일 ㈜케이메디켐은 ‘AI와 분자모델링 기술 기반 바이오연구기업인 ㈜엘앤피솔루션과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올해 정부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여 원천 특허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많은 연구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이에 ㈜케이메디켐이 보유하고 있는 독창적이고 약물성이 우수한 천연물 모핵 기반의 라이브러리 데이터베이스와 ㈜엘앤피솔루션의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과 최적의 AI 모델 개발 기술을 통해 신약 후보 물질 개발의 성공률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케이메디켐은 ▲ 촉매반응 기반 고효율 유기합성 기술 ▲ 천연물 유효성분 분리/구조 규명 기술 ▲ 컴퓨터 분자 모델링을 통한 생리활성 물질 설계 기술 등을 바탕으로 신약 및 다양한 바이오메디컬 활성소재를 개발하는 선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엘앤피솔루션은 AI, 빅데이터, 분자모델링 시뮬레이션 연구를 위한 계산용 고성능 계산 장비 및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다. 또 저분자, 고분자 단백질, 천연물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약기업, 바이오벤처, 대학, 정출연과 신약개발 연구용역 및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세계 1위 분자모델링 소프트웨어 슈뢰딩거사의 프로그램을 학교 및 정부기관 단독 판매 및 전문교육, 기술지원도 담당한다.
㈜케이메디켐 이구연 대표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난치성 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다중 기전의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차별화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다양하게 확보하여 치료제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엘앤피솔루션 이다빈 대표도 "AI, 분자 모델링 기술 등 혁신적인 바이오 빅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연구에서 발생되는 장애물들에 대해 빠르고 정확하게 솔루션을 제공하여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을 펼치겠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양사가 보유한 오랜 연구 경험을 보유한 전문 연구인력 및 제휴 네트워크 간 상호 연계 등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