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아랍에미리트와 칠레에 화장품 판매장을 신규 개관한다. 아랍에미리트 는 두바이(Burjuman Mall)에 9월 27일, 칠레는 산티아고(Av. Providencia 2374, Providencia)에 10월 말 각각 개관 예정이다.
이번 판매장 개소는 ‘중소화장품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따른 국내 중소화장품 기업의 전략국 진출 사업이다.
아랍에미리트의 화장품 시장은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교두보다. 지난해 수출액은 36% 증가하는 등 현지에서 K-뷰티 관심이 높다.
칠레는 중남미에서 가장 구매력이 높은 시장이다. 제조업이 발달하지 못하여 화장품을 비롯한 대부분의 공산품을 수입하고 있어 해외 제품 수용도가 높다. 소비 트렌드가 스킨케어 중심이어서 스킨케어에 강한 한국 화장품의 높은 성장률이 기대된다.
한편 진흥원의 해외 판매장 운영 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해 2022년까지 인허가 지원 3572건, 바이어 매칭 1852건, 현지 언론 보도 및 행사 개최 등 다수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