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베트남 뷰티 & 코스모 뷰티 2023’ 개막...코이코, 한국관 60개사 참가

동남아 800여개 사, 1만여 명 참관객 방문...베트남 시장 회복→성장세 진입

동남아 대표 뷰티박람회인 ‘2023 코스모뷰티 베트남’이 호치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7월 27일 개막했다. 

한국관 주관사인 코이코(KOECO, 대표 김성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대구한의대, 대구테크노파크,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등 단체관을 비롯 약 60여개사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베트남 뷰티시장은 회복에서 성장세에 진입했다는 게 현지 분위기. 이를 반영하듯 참가기업이 800여 개사에 1만여 명의 아시아 및 해외바이어가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관 중 최대 규모의 한국관은 △스킨케어 (해피엘앤비, 제이케이 코스 등) △코스메틱 브랜드(삐아, 엘케이코스메틱 등) △미용기기(비알팜, 에이치에스씨 등) △헤어/네일(킹케어, 알에이치앤비브랜즈) △여성용품(라엘코리아) 등 카테고리를 구성했다. 이어 지자체관 및 지역 소재 기업이 참가해 K-뷰티의 우수한 경쟁력을 현지인에게 확인시켰다.



코이코는 주최사(인포마 마켓)와 협업을 통해 ▲우수 브랜드 선정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방송 참여 ▲온라인 바이어 매칠 플랫폼 활용 ▲코이코 협력사인 B2B 화장품전문 뷰티 플랫폼 ‘COS247'에서의 현장 홍보 등의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김성수 대표는 “올해 전시회는 코로나 이후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다. 베트남 현지로의 K-뷰티 공급망은 안정화 되었고, 한국산 화장품의 우수한 제품력이 소비자에게 깊이 각인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계속해서 ‘좋은’ 제품이며 동시에 ‘새로운’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발맞춰 가야 한다”고 현지 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지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꾸준한 팔로우업을 통해 2024년도에도 참가사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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