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가 9월 15일~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융·복합한 하이브리드(Hybrid) 형식으로 개최된다고 주최사인 서울메쎄인터내셔널은 소개했다.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뷰티·화장품 관계자들에게 대면, 비대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한다.
즉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업해 주요 국가의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화상 상담회를 진행한다. 현재 100개 업체가 넘는 바이어가 미팅을 신청 중이어서 높은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
둘째 한국특판유통연합회와 함께 오프라인 1:1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이는 국내 거주 해외 바이어 및 주요 무역 바이어를 초청함으로써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한다.
셋째 바이어와의 온라인 매치 메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어를 직접 만나지 못해도 참가 기업과 바이어의 정보를 공유해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행사 중, 행사 후에도 지원한다. 이밖에 참가 기업의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프로그램 등 여러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실질적 마케팅을 극대화한다는 게 서울메쎄의 보충 설명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불특정 다수 방문이 아닌 개인별 입장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시장 출입구 분리 △관람객 입장 등록 시 대면 접촉 최소화 △입장객 발열 측정 의무화 △입장객 전원 마스크 착용 필수 △일회용 장갑 배포 및 손 소독제 비치 △공조기 최대 가동을 통한 환기 등이 시행된다.
서울메쎄 관계자는 “코로나19 속에서도 뷰티 화장품 기업들의 하반기 마케팅 및 판로 개척의 장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라며 “9월 1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인터참코리아를 통해 K-뷰티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빠르게 바뀌는 뷰티 산업, 유통 시스템에 발맞춰 최선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지원을 다짐했다. (문의 : 서울메쎄인터내셔널 02-2284-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