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이너뷰티 제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피부 건강에 도움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발효유 ‘뷰티플러스’를 5월 1일 출시한다.
한국식품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이너뷰티 관련 시장 규모가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68.2%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 500억원 수준이던 시장이 2017년 5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유산균에 강점을 보유한 한국야쿠르트는 이너뷰티 시장을 캐시카우로 삼을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가 개발한 ‘뷰티플러스’는 피부 건강 특허 유산균 HY7714를 상용화한 최초의 제품이다. 면역 특허 유산균 HY7712와 400억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피부와 장 건강의 동시 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 콜라겐, 히알루론산, 비타민C, 뷰티올리고당 등 피부 관리를 위한 4가지 성분도 함유됐다.
한국야쿠르트 김동주 마케팅 이사는 "건강기능식품 ‘룩 애플시크릿’과 착즙주스 ‘석류진’에 이어 발효유 제품군에서도 이너뷰티 제품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한국야쿠르트가 보유한 우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상용화를 통해 보다 건강한 발효유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뷰티블러스 주문은 야쿠르트 아줌마와 한국야쿠르트 하이프레시(hyFresh) 앱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