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자회사 더페이스샵이 ‘제7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쿠션 파운데이션 열 씰링 포장의 친환경 방식을 인정받아서다.
환경부 후원, 한국환경포장진흥원 주최로 개최된 '그린 패키징 공모전'은 자원 절약과 녹색성장 기여 친환경 포장 기술 및 디자인 개발 장려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 우수상에 선정된 ‘쿠션 파운데이션의 열 씰링 포장 방식’은 첫 개시 전까지 쿠션 내용물을 보호하는 친환경 포장 방식이다. 내용물이 덮개에 닿지 않도록 필름 내용기에 열로 부착했다.
점착 스티커를 사용한 이전 기술은 부착력이 저하되거나 점착 성분이 내용물에 닿는 단점이 있었다. 열 씰링 방식은 점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안전성이 확보된 필름 재질을 사용해 내용물 보호력과 개봉 편의성, 친환경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더페이스샵은 이번 기술을 8월 출시된 안티다크닝 쿠션 파운데이션에 첫 적용했다. 더페이샵 관계자는 “향후 쿠션 파운데이션 외 적용 범위 확대에 적극 나서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