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사

스킨1004, 동남아 11월 누적 매출 약 412억 원 기록

쇼피서 K뷰티 1위 달성... 동남아 3개국 ’11.11 더블디짓데이’ 행사서 매출 15억 원 돌파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는 ‘쇼피(Shopee)’가 진행한 ‘11.11 더블디짓데이’ 행사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3개국 K뷰티 랭킹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쇼피는 달과 일자가 같은 날에 ‘더블디짓데이(Double-Digit Day)’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월 가장 많은 트래픽이 몰리는 날로 유명하다.
 
스킨1004는 쇼피 싱가포르 11.11 더블디짓데이에서 스킨케어 카테고리 베스트셀러 전체 1위에 올랐으며 인도네시아, 필리핀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스킨천사는 동남아 3개국에서 11월 누적 매출 약 41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연매출보다 350% 이상 대폭 성장한 실적이라고 한다. 

이어 지난달 18일부터 7일간 인도네시아 틱톡샵의 ‘슈퍼 브랜드데이(Super Brand Day)’ 이벤트를 진행해 약 1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스킨1004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 확대 및 입지 굳히기에 나설 방침이다. 
 
스킨1004 곽인승 총괄은 “동남아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며 스킨천사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라며 “국가별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으로 글로벌 K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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