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27일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 참여 기업성과 발표회에서 38개 기업 중 제조사부문 최고 등급인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단독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가단은 LG생활건강이 “(생활화학제품의) 사용량을 지키고 용도 외 사용을 금지하도록 소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특히 LG생활건강 고객센터 홈페이지에서 고객들이 자주 질문하는 내용을 종합해 제품별 ‘셀프 해결 동영상’을 제공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이번 평가는 △ 제품안전협약이행 △ 화학안전경영 △ 대국민 참여 캠페인 점수 △ 기업의 안전관리 홍보 및 캠페인 등 항목에 대한 정량 평가로 실시됐다.
LG생활건강은 앞서 자발적 협약 참여 기업들의 제품 가운데서 선정하는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에도 △ 피지 딥클린젤 △ 한·입 100% 구연산 알파 △ 한·입 100% 베이킹소다 알파 △ 홈스타 인덕션 클린티슈(단종)까지 총 4개 제품의 이름을 올렸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안전한 생활화학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지난 7년 간의 수많은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서 뜻 깊고 감격스럽다”며 “LG생활건강은 앞으로 더 안전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자발적 협약에서 상설기구로 전환되는 ‘생활화학제품 안전 약속 이행 협의체’(가칭)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