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사

아모레퍼시픽그룹, ‘2019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여성의 경제적 자립·장애인 고용·자원재활용·순환경제 기여 등 수록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9 지속가능성 보고서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선도하는 ‘Less Plastic’ 프로젝트다. Less Plastic은 불필요한 플라스틱의 소비를 줄이고, 폐기하기 쉽고 재활용이 쉬운 플라스틱의 사용을 권장한다. 2022년까지 약 7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목표로 환경에 대한 책임도 강화했다.


환경, 사회 친화적 신제품 출시와 지속가능한 매장 구현, 친환경 종이 방문증 개발 등의 새로운 시도는 2019년 기준 159톤의 플라스틱을 감량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사업은 ‘동행 성장’ 기반 마련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일찍부터 임직원, 비즈니스 파트너, 지역 사회의 소외 계층과의 ‘건강한 동행, 함께하는 성장’을 구현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2017년 시작해 2020년까지 여성 20만 명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을 높임으로써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그 결과 ’20 by 20 Commitment’ 활동의 수혜자는 2019년 현재 누적 44만1,458명에 221%의 성과를 이뤄냈다.


신체적 불편함으로 고용시장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활동 지원도 소개되어 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 내 마사지 센터 ‘라온’의 헬스 키퍼, 장애인 표준 사업장 ‘위드림’에서의 제품 포장 작업 및 2019년 신규 스팀 세차 서비스 ‘카온’에서의 일자리, 그리고 이니스프리와 함께하는 ‘이니네일’의 가드너, 네일아티스트 등이 AP가족으로 근무 중이다.


이밖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섰고, 2019년 신재생 에너지 발전으로 9.4% 온실가스 원단위 감축을 하며 지구환경을 위한 실천도 지속하고 있다. 


자원 재순환과 폐기물 절감 노력도 돋보이는 성과를 냈다. 2016년부터 녹차 부산물 속 새로운 기능성 성분 추출에 매진한 결과, 버려지던 녹차 부산물에서 ‘녹차다당분말’과 ‘차나무잎식이섬유’ 생산에 성공하여 녹색기술제품으로 변신시켰다. 원료 폐기물은 90%이상 감소시켰고, 녹차 부산물에서 추출한 기능성 성분을 담은 바이탈뷰티메타그린 제품은 녹색기술제품 인증(GT-19-01505)을 받았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9년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지난 12년간 해마다 보고서를 발간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고자 스토리텔링 중심 콘텐츠로 구성해, PC와 모바일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마이크로 사이트’를 오픈했다.(국문: https://sr.apgroup.com 영문: https://sr.apgroup.c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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