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제9회 SCM(Supply Chain Management) 협력사 윈-윈(WIN-WIN) 실천 세미나’를 11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아모레퍼시픽-SCM 협력사’ 긴밀한 소통 통한 동반성장 실현 △장기적 건전한 SCM 생태계 조성이 목적이다.
아모레퍼시픽 SCM 부문 임직원을 비롯해 원료·포장재·ODM·생산·물류 71개 협력사 관계자 총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올해 진행된 동반성장 활동의 성과를 되짚었다. 이어 내년 전략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원료 수급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모든 생산물류 과정에서 고객중심의 품질 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상호간의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상생 협력 활동과 결과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2019년 협력사 지원 전략과 계획을 발표했다.
협력사 동반성장 강화전략으로 △협력사의 질적·양적 성장을 위한 혁신활동 지원 △지속가능한 경영환경 조성 및 소통확대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해 금융 지원 등을 제시했다. 또 주요 협력사의 품질관리 및 혁신활동 우수 사례가 발표됐고 원료·포장재·ODM·생산물류 각 분과별 워크숍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아모레퍼시픽 SCM부문 이동순 전무는 “대내외 환경변화와 이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는 늘 잠재되어 있다"며 "2019년에도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에게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도록 SCM 협력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NCNEWS=차성준 기자 csj@cnc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