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가 대중 5대 소비재 수출 반등 기류, 7년 만에 1위 수입국 모멘텀 활용 등을 통해 대중 소비재 수출 확장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와 관련 수출 다변화 추진 일환으로 진행 중인 디지털마케팅 종합 패키지 지원사업인 ‘수출시장 확장하기’ 프로젝트를 중동·동남아 편에 이어 중국 내수시장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는 미-이란 전쟁으로 애로를 겪는 수출기업의 대체시장 발굴,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을 위한 것으로 코트라는 지난 7월부터 ‘온라인 사절단-수출시장 확장하기’를 운영 중이다. 8월 말 기준 약 100여 개사의 중국 수출 및 희망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권역별 사절단 시리즈’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동 사업은 소비·규제 정보 제공, 수출 마케팅 웨비나, 바이어 매칭, 1:1 B2B 화상 상담회, 전국 20개소 AI무역지원센터 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디지털 종합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지난 6월 중동을 시작으로, 동남아에 이어 8월 현재 중국 시장까지 주요 권역별 수출을 지원 중이다. 최근 중국 정부는 ‘소비확대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사회소비품 소매판매를 60조 위안(약 1경 2천조 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해외 뷰티 전시 한국관 주관사 코이코(대표 조완수)는 중국 광저우 파저우 전시장에서 열린 제71회 중국 광저우 국제 미용 박람회(CIBE) 추계(9.4~6)에 한국관을 조성, 국내 32개 기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저우 CIBE는 약 30만㎡ 규모의 전시장과 A, B구역 내 25개 전문관으로 구성됐다. 약 3,800개 이상의 참가사가 약 1만 개의 브랜드를 선보였으며, 카테고리는 화장품을 비롯해 헤어, 반영구, 네일, 성형, 패키징, 의료·미용기기, 스파, 살롱, 미용설비 등을 망라했다. 전시회 주제는 ‘智美共生·绿动未来(스마트 뷰티와 친환경 미래의 공존)’이다. 최신 뷰티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비롯해 기술 혁신, 산업 간 협력, 친환경 전환 등 뷰티산업의 변화 방향을 가늠케 했다. 코이코가 조성한 한국관은 총 32개 기업((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 16개사 포함)이 참가했다. 총 414㎡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스킨케어, 기능성 케어, 미용기기, 헤어케어, 메디컬·에스테틱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전시회 첫날부터 참가기업들은 중국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제품별 수요와 유통채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미용기기,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발행하는 국가별 화장품시장 동향 정보집 ‘2026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7호(중국, 일본 편)가 발간됐다. 중국 편은 해관총서의 수출입 화장품 검사검역 제도 15년만의 전면 개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번 조치는 2026년 12월 1일부로 시행된다. 개정안의 초점은 기업절차 부담 완화로 수입업체와 수출생산 기업의 등록관리 의무가 없어졌다. 검사 지점도 입항 항구에서 수입업체가 신고한 목적지로 이전했다. 처음 수입하는 화장품의 특별관리 요건이 사라졌으며, 시험·분석 목적 샘플은 검사가 면제된다. 다만 위험관리와 기록 요건은 오히려 강화됐다. 즉 등록 정보와 실제 제품 정보가 일치하는지 사전 점검해야 한다. 수입 화장품은 특수화장품 등록이나 일반화장품 신고를 사전에 끝내야 하며, 해관이 전자 데이터 자동 대조로 이를 확인한다. 수입 업체가 남기는 기록은 사실에 부합하고 빠짐이 없어야 하며, 추적도 가능해야 한다. 기록 보관 기간도 함께 조정됐다. 개정에 이은 첫 후속조치는 전자라벨 시범사업이다. 상하이 푸둥신구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전자라벨 시범 사업에 대비해 라벨 정보의 전자적 관리 체계를 미리 갖춰야 한다고 연구원은 지적했다.
한중 관계 개선의 훈풍을 타고 K-소비재의 중국 진출에 날개를 달려는 정책이 시행 중이다. 상반기 대중 소비재 수출의 반등 기조를 연말까지 이어가 올해를 ‘대중 수출 V자 반등의 해’로 삼겠다는 게 코트라의 목표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부와 코트라는 8.21(금) 산업통상부 장관 주재로 코트라 사장, 주중 공관 상무관 및 코트라 중국 지역 무역관장 등과 ‘대중 소비재 수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상반기 대중 소비재 수출 실적 점검과 하반기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소비재 시장은 50조 위안(1경원 이상) 규모의 거대 시장이지만 우리 소비재 수출은 2021년 93억 달러로 정점을 달성한 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여왔다. 이에 정부는 지난 2월 ‘범부처 수출확대방안’ 등을 통해 올해 초 정상외교 이후로 활기를 띄는 한중 관계를 활용, ▲ 양국 중앙·지방 정부 교류 강화, ▲ 중국 內 무역관의 인증·유통망 지원 거점화, ▲ 내륙도시 진출 및 新소비층(Z세대, 실버세대 등) 마케팅 강화 등을 추진 중이다. 이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대중 소비재 수출은 34.4억불(+8.7%)로 반등에 성공했다. 품목별로는 패션의류(+33.4%), 식품(+17.7%
NMN이나 바쿠치올을 배합한 화장품을 보유한 기업에게 중국 진출 길이 활짝 열렸다. 중국 NMPA는 8월 19일 화장품원료목록에 대한 제5차 조정을 실시하고 4종의 화장품 신원료를 ‘기사용 화장품원료목록(已使用化妆品原料目录)Ⅱ’에 정식 편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편입된 원료는 중국에서 화장품 신원료로 등록된 이후 3년 간의 안전 모니터링 기간이 종료됐으며, NMPA 평가에서 안전성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신원료 관리 단계에서 벗어나 정식 ‘기사용 화장품 원료’로 전환된 것이다. 편입된 원료는 ▲ 壬二酸单酰胺丙基二甲胺 (AZELAMIDOPROPYL DIMETHYL AMINE) ▲ 鲸蜡基二甘油三(三甲基硅氧基)硅乙基聚二甲基硅氧烷 (CETYL DIGLYCERYL TRIS (TRIMETHYLSILOXY) SILYLETHYL DIMETHICONE) ▲ β-烟酰胺单核苷酸 (NMN) ▲ 补骨脂酚(BAKUCHIOL, 바쿠치올) 등이다. 이번 조정에서 국내 화장품기업이 주목하는 원료는 NMN(NICOTINAMIDE MONO NUCLEOTIDE) 및 바쿠치올이다. NMN은 인체 내 NAD+ 수치를 높여 세포 재생을 돕는 ‘스킨 롱제비티’ 성분으로 주목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가 중국 오프라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중국에서 '클렌징 명가'로 자리 잡은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핵심 H&B 스토어와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공략에 속도를 낸다. 여기에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까지 앞세워 중국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비디비치는 최근 중국 최대 H&B스토어인 왓슨스(Watsons) 4천여 개 매장 가운데 절반이 넘는 2,330개 매장에 입점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반기부터는 중국 대표 라이프스타일 뷰티&잡화 편집숍인 KKV에 입점한다. 초기 50개 매장에서 쿠션 2종 및 페탈 글로우 크림 블러시, 펩타이드 버터 틴트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 하메이(HARMAY)를 비롯해 팡둥라이(Pang Donglai), 허마(Hema), 레인보우(Rainbow) 등 주요 뷰티 편집숍 및 컬렉션 스토어에 연이어 입점하며 고객 접점을 빠르게 확대 중이다. 홍콩 역시 대표 드럭스토어인 룽펑(Lung Fung)을 통해 오프라인 판매망을 확보했다. 비디비치는 이미 티몰(Tmall), 도우인(Douyin), 콰이쇼우(Kuais
한국콜마의 중국 생산기지인 무석콜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우수화장품 제조·품질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 국내 제조업자의 해외 화장품 공장에서는 최초 사례다. 국내 1·2호 CGMP 기업으로 K뷰티의 품질 경쟁력을 선도해 온 한국콜마의 생산 시스템이 해외 생산기지에서도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한국콜마는 중국법인 무석콜마가 최근 식약처의 현지 실사를 거쳐 국내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이하 CGMP : Cosme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과 동등한 수준의 제조·품질관리 체계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원료 입고부터 제조공정, 품질관리, 완제품 출하까지 생산 전 과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식약처는 국내 CGMP 평가와 동일한 기준으로 현장을 점검했으며, 무석콜마는 제조 시스템과 품질관리 운영 체계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무석콜마는 연구개발부터 생산, 품질관리까지 한국콜마의 운영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한 중국 현지 생산법인이다. 한국에서 파견된 약 20여명의 주재원들이 현지 조직과 협업하며 한국콜마의 제조 기술과 품질 기준을 운영하고 있다. 연구개발 및 품질관리 인력이 전체 임직원의 약 30%를 차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화장품 기업의 허가·등록 부담을 줄이고 신제품 출시를 촉진하기 위한 규제 개선안을 발표했다. NMPA는 7월 29일 《화장품 허가·등록 관련 사항에 관한 공고(2026년 제70호)》를 발표하고, ▲ 화장품 허가·등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 기업의 시험 및 자료 제출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 중국 화장품 산업의 혁신과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한국 기업의 중국 진입 장벽이 낮춰질지 주목된다. 첫째, 해외 화장품의 신제품을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하거나 또는 다른 국가에서 동시에 출시하는 경우다. 이때 허가인 또는 등록인은 ‘중국 최초 출시 확약서’를 제출하면 등록인 소재국 또는 생산국에서 이미 판매되고 있다는 증명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허가·등록 과정에서 제출하는 생산국 판매 포장은 실제 완제품 포장이 아닌 디자인 시안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이에 대해 NMPA전문인증기업 마리스그룹코리아는 “해외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쉽게 하고 신제품 출시 시기를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과 중국 최초 동시 출시’ 등도 마케팅 포인트로 사용 가능하다.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