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화장품 라벨 할랄 표시 의무화를 앞둔 가운데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 2026(Cosmobeauté Indonesia 2026)’가 1일부터 3일까지 인도네시아 탕에랑의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센터(ICE BSD City)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코이코(KECO, 대표 조완수)가 국내 뷰티기업 약 30개사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9회째로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B2B 뷰티 전문 박람회다. 화장품 완제품부터 에스테틱과 헤어·네일, 스파·웰니스, 원료·공급망까지 동남아시아 최대 뷰티 시장인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핵심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전시는 ICE 5~9홀, 2만5,000㎡ 규모로 펼쳐진다. 약 600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2만 명이 넘는 업계 관계자가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개최 규모도 역대 최대 수준에 이른다. 한국관에는 스킨케어와 에스테틱, 미용기기, 화장품 원료, OEM·ODM 분야의 국내 기업들이 현지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제품을 내놓고 바이어 상담과 계약 논의를 이어가며 아세안 시장의 유통 가능성을 살핀다. 5홀에서는 코스맥스 인도네시아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헤어, 프래그
그린딜이 촉발한 유럽의 규제로 포장 및 포장 폐기물 규정이 2026년 8월 12일부터 최초 적용됐다. 2030년 1월 1일까지 ‘재활용을 고려한 설계(design-for-recycling)’ 기준에 따라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 가능하도록 조치해야 한다. 또한 재생 플라스틱 함유량은 PET의 경우 2030년까지 30%, 2040년까지 50% 달성해야 하며, 기타 플라스틱은 각 10% 및 25% 달성해야 한다. 중량 및 부피 최소화, 그리고 묶음 포장·전자상거래 포장·운송 포장에 대한 빈 공간 비율은 50%로 제한된다. 이밖에 숙박업소 내 일회용 화장품 포장 사용 금지, 재사용 및 리필(재충전) 요건, 통일된 재질 및 분리배출 라벨 표시 등도 규제된다. 공급망 내 사업자 의무, EU 적합성 선언, 그리고 폐기물 처리 비용 전액을 부담하는 생산자 책임 재활용(EPR) 제도도 함께 시행 중이다. EU 그린 클레임(Green Claim Directive, EU 2024/825)은 2026년 9월 27일부터 적용된다. 한마디로 그린워싱을 규제하는 내용이다. 주요 내용은 ① 불공정 상행위 지침 및 소비자 권리 지침 개정; 입증된 우수한 성과 없이 '친환경(eco-frien
화장품 글로벌 인증 서비스 브랜드 '코스무어(Cosmure, 대표 정연광)'가 통합 플랫폼(www.cosmure.com)을 공개했다. 범용 AI 위에 EU·영국·미국 화장품 규제 원문, 52개국 성분 데이터베이스, 수년간 축적한 인증 실무 판정 기준을 입힌 규제 전문 AI가 한 축이다. 다른 한 축은 한국·네덜란드·영국·미국 4개국 자체 법인을 기반으로 한 등록·책임자(RP)·포장규제(PPWR) 대응 서비스다. 이 둘을 한 곳에 모았다. 코스무어는 이 시스템으로 200여 개 고객사의 미국·EU·영국 화장품 등록 실무를 처리하고 있다. 코스무어의 AI 질의응답 서비스는 ▲ EU·영국·미국 규제 원문 ▲ 52개국 성분 데이터베이스 ▲ 코스무어가 축적한 실무 판정 사례, 세 겹의 근거를 교차 확인한 뒤 출처와 함께 답한다. AI가 규정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성분 단위로 코드화된 최신 규정 데이터를 '조회'하도록 설계했고, 규정 원문에 근거를 댈 수 없는 답은 걸러진다. 규제 DB는 30만 건 이상이며 매월 갱신된다. 정연광 대표는 "해외 인증 현장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그럴듯하지만 틀린 답'"이라며 "규제 원문에 없는 내용은 답하지 않도록 설계했고, 모든
코이코(KOECO, 대표 조완수)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일본 인텍스 오사카(Intex Osaka)에서 개최하는 2026 코스메 위크 오사카(COSME Week Osaka) 뷰티 박람회에 참가하며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코스메 위크 뷰티 박람회는 연 2회 도쿄, 오사카에서 순회 개최하는 B2B 전문 뷰티 박람회이다. 올해 7회째 개최하며 일본 서부 뷰티 시장을 주도하는 업계 관계자의 참관 비중이 약 80% 이상을 차지하는 관서(關西) 대표 전시회다. 인텍스 오사카에서 개최되는데, ▲ 4홀은 뷰티 완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코스메 오사카(COSME Osaka) 박람회 ▲ 5홀은 원료 및 제조기술, 패키징, ODM.OEM, 마케팅플랫폼 등을 선보이는 코스메 테크(COSME Tech) 박람회로 구분 개최된다. 코이코는 약 20개 기업이 참가한 한국관을 조성하여 제조부터 브랜드, 신소재, 미용기기까지 K-뷰티의 다양한 경쟁력을 선보였다. 또한 재)대구테크노파크의 지원 하에 대구 지역 소재의 유망 뷰티 기업 4개사가 참가하여 스킨케어, 헤어 & 바디케어 제품을 참관객에게 홍보하였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 △ ISO·CGMP 인증 설비를 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사장 강경성)가 9월 28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세계한인총연합회(회장 고상구, 이하 세계한인총연)와 중소·중견기업 해외 진출 협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1년에 출범한 세계한인총연은 76개국 전현직 한인회장으로 구성된 사단법인이다. 전 세계 한인회를 하나로 묶어 재외동포 사회와 모국의 문화, 경제 교류 협력 활동을 하고 있다. 해외 현지에서 한인사회 구심점 역할을 해온 한인회장들은 현지에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노하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 중소중견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 해외시장 판로 개척 및 비즈니스 교류 행사 협력 추진, ▲ 재외동포 투자자의 한국기업 및 지자체에 대한 투자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코트라 해외 조직망과 해외 한인회를 대표하는 세계한인총연의 인적 경험과 노하우를 더해 중소중견기업 해외 진출 지원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현재 EU의 성분관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부속서 II~VI(금지 및 제한 물질, 착색제·보존제·자외선 차단제에 대한 허용 목록(positive list) 규정)는 1976년 이후 50회 이상 개정됐으며, 전세계 50개 이상의 지역에서 활용되거나 자국 규정에 도입되고 있다. 2018년 EU 집행위원회는 화장품에 사용되는 잠재적 내분비계 교란 물질 28종의 목록을 작성했다. 이후 SCCS(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의 체계적인 검토 및 후속 규제 조치가 이루어졌다. 그중 하나가 성분 관리 체계에서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28종의 목록을 작성한 것이다. 이미 발표된 15종 외에 SCCS 평가가 완료돼 업데이트 예정 원료는 △ 메틸파라벤, 부틸파라벤, △ BHA △ 에틸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 벤조페논-1/BP-1, 벤조페논-2/BP-2, 벤조페논-4/BP-4, 벤조페논-5, 살리실산 등이 있다. 또 CMR 물질로 티트리 오일, 헬리오트로핀, 여러 향료성분(p-시멘 등), 탈크, 염화은, 에탄올, 불화나트륨 등이 우선 관리 규제 성분으로 올라와 있다. SCCS 의견이 확정돼 위해 관리 단계로 전환 예상되는 원료는 △ 티오메르살(Thiomersal) 및 페닐수은
지난 9월 7일 '글로벌 화장품 규제기관장 협의체(GCORAS, 지코라스)' 신설, 출범과 함께 개최된 ‘글로벌 규제 동향’ 세미나는 최신 유럽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다. ‘EU 화장품 규제 환경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 제럴드 레너(Gerald Renner) 유럽 화장품협회 기술규제 및 국제협력 담당 이사는 “EU의 화장품 통합 법규가 2026년에 50주년을 맞이하지만, 여전히 놀라울 정도로 건재한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화장품은 빠르게 소비되는 상품(fast-moving consumer goods)이다. 시장 출시 속도가 핵심이다. 출시 전 승인 절차가 하나라도 있을 경우 수천 개의 제품에 그 절차가 반복 적용되어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철저한 규제가 필요하지만, 그 특성에 부합하는 규제가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유럽의 화장품 규제는 1976년 규제의 최적 지점(regulatory sweet spot)을 찾아낸 이후 2009년 지침(Directive)에서 규정(Regulation)으로 전환됐으며, 45년간 일관성을 유지해왔다. 그러면서 변함없는 원칙으로 ① ‘화장품’의 정의 및 범위 ② ‘책임자(Responsible Person)’를
글로벌 뷰티 밸류체인 기업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이하 크레이버, 대표 전항일)이 전개하는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SKIN1004, 스킨천사)가 베스트셀러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세럼(이하 선세럼)’을 중심으로 뉴욕에서 ‘선 아웃, 세럼 온(SUN OUT, SERUM ON) 캠페인을 전개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과 브랜드 경험을 확대한다. 이번 캠페인은 뉴욕 주요 지역에서 소비자가 선세럼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SNS 콘텐츠와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특정 공간에 소비자를 모으는 방식에서 나아가 소비자 이동 동선을 직접 찾아가 제품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스킨1004와 선세럼을 소비자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하게 하는 브랜드 경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스킨1004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뉴욕 아스토르플레이스(Astor Place), 윌리엄스버그(Williamsburg), 미트패킹 디스트릭트(Meatpacking District), 소호(SoHo) 등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선세럼 자판기’를 운영한다. 뉴욕의 주요 상권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소비자와 만나는 방식이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