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주들이 이 자리에 온 건 무엇을 얻으려고 온 게 아니다. 다 죽을 것 같아서 왔다.”며 전혁구 화가연 공동회장은 엎드려 눈물을 쏟았다. 맨 앞줄에 착석한 국회의원들은 숙연해졌다. 3월 19일 전국화장품가맹점주연합회 발족식에는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 로드숍 위기에 몰린 가맹점주의 하소연을 경…
3월 19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화장품가맹점주협의회 발족식은 5개 브랜드 가맹점주 200여 명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 박홍근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김병욱 을지로위원회 화장품업종 책임의원, 우원식 전 원내대표, 이학영 의원, 김성환 이해찬당대표비서실장, 김남근 민변 부회…
한국장업사 74년 사상 단일 브랜드협의회가 아닌 복합브랜드 연합회가 최초로 발족됐다. 3월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경쟁관계에 있는 5개 브랜드(이니스프리·더페이스샵·아리따움·토니모리·네이처리퍼블릭) 가맹점주들이 공동 현안 대응을 위해 ‘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이하 화가연…
3월 19일 오후 명동 롯데면세점 앞 도로 앞에는 국내 5개 브랜드 화장품가맹점주연합회 소속 점주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부산, 광주,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버스로 상경한 200여 명은 국회에서 발족식 후 바로 이곳으로 집결, “관세청의 불감 행정, 관행이라 ’검토 중‘이란 상투적 대응”에 분노의 외침을…
오후 5시 아모레퍼시픽 본사 앞은 폴리스라인이 그어진 가운데 전국이니스프리가맹점주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버스에 나눠 타고 도착하며, 일순 긴장이 흘렀다. 먼저 전국이니스프리가맹점주협의회 장명숙 회장이 마이크를 들었다. “집회 연다는 소식에 브랜드 이미지 떨어진다고 말하는데, 그럼 지금 이…